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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8 am 8:01:00 |
| 너무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문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영어로 된 책이 시간이 많이 걸려, 장편은 잘 못 읽지요, 저는 고전 책을 좋아하는데, 얼마전 존 스타인벡의 'the Pearl'을 읽고(영어판)
가슴이 저리도록 감동받았습니다. 저 역시 세상을 좀 더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어 책 읽기를 즐기는데, 원글님처럼 영어판을 좀 더 시도해 보아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글님이 쓰신 내용, 복사해서 큰 참고로 하겠어요. 저 역시 50대의 아짐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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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9 am 10:02:00 |
| 저는 소설도 좋아하지만 non-fiction을 더 좋아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주위를 돌아봐도 나를 봐도 사는게 소설 같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서는 이렇게 말하기도 하지요."Everyone has a story" " 내가 살아 온 이야기를 할수만 있다면 책 한권이 넘을 거야" 등. 등.
이런 책들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저에게 진정 한국계 미국인으로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곤 합니다.
이야기 할 거리도 많아지고 말이죠, 아직도 단어를 사전서 찾고는 하는데 그나마 저에게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읽어 주시고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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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8 pm 8:27:00 |
| | 자주 이런 글 올려주세요. 책 이야기 정말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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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9 am 10:05:00 |
| | 이렇게 한번 쓰고 나면 기쁘기도 하지만 힘도 빠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ㅎㅎ 하지만 다른이들과 나눔을 한다는 기쁨이 더 크기 때문에, 좋은 책을 읽게 되면 계속 후기를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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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5 pm 12:18:00 |
| 우연히 들어왔다 유익하게 읽고 갑니다.
이런글은 호숫가에서 한가롭게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잘 보았습니다.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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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am 9:28:00 |
| 그래요. 사는 일이 고달프다가도 이런 책들을 읽게 되면 힘이 나고 그럽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Invitation only 와 imagine 이 아주 좋아요. 배울게 많구요.
나도 감사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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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6 pm 8:20:00 |
| 안녕하세요. 미즤빌에서도 만나던 현주님을 편애하던 사람이에요...
같이 읽고 토론할 정도의 사람이 저엿으면 하지만, 영어책은 읽는데 많은 부담감이 잇어요.
그래도,이렇게 요약해주신것만으로도 아 그렇구나하는 끄덕임을 갖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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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am 9:32:00 |
| 그렇군요.
나를 편애하신다니 쑥스럽고 그러네요.
영어책은 쉬운 것부터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부터.. 뭐 이렇게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레벨이 조금씩 올라가게 되더라구요:).
짧게 요약하다 보면 놓치는 게 많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적기는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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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am 2:52:00 |
| 친구 하고 싶네요. 전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일도 해서 마음껏 책을 읽진 못하지만 정말 좋은책 읽고 나누는거 좋아하거든요. 계속 좋은 책 소개해주세요.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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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am 9:36:00 |
| 여기서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관심이 비슷하면 친구가 될수 있어서 좋아요.
내가 읽고 좋다고 생각한 것들이지만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요.
결국 읽고 느끼고 배우고 걸러 내는 것이니까 현재를 살아가는데 도움은 될것이라고 봅니다.
탱큐 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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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am 9:17:00 |
| | 영어로 된 좋은 책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서 책방에 가서 이 책, 저책 들척이기만 하다 그냥 오고, 집으로 배달된 아마존에서 산 책은 인쇄가 이상하게 옛날 책처럼 되어 있어서 내용도 그렇고 제가 생각하던 것이랑은 영 달라서 읽기가 싫어졌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해서 영어 성경으로 도전하다가 지금은 조금씩 영어로 된 책들을 천천히 읽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어요. 영어로 된 책은 굳이 한국말로 해석하지 않아도 그 표현 그대로 그냥 받아들이면서 읽으니까 또 새로운 맛이 나네요. 당장 이 책들을 구해서 읽어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시고, 좋은 글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중년의 아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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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am 9:42:00 |
| 나는 도서관에 가서 이책 저책을 들여다 보고 골라 옵니다. 어떤 책들은 그냥 그렇고( 이건 순전히 내 생각이지만 말이죠) 어떤 책들은 너무 감동 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영어 성경도 읽다 보면 한글 성경에서 볼수 없는 그런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나는 가끔 한글성경과 영어성경을 놓고 함께 읽기도 합니다.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기도 해요.
우리 멋있는(^^) 중년 아줌마들..잘 해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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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am 10:06:00 |
| | 미씨 담벼락에 뜬 책 사진을 보고 책과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무조건 들어와 봤는데 좋은 북 리뷰가 있어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감사드려요... 김현주님의 다른 글들이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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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pm 2:34:00 |
| 담벼락이라??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다른글을 읽고 실망하실까봐 고민이 됩니다.:)
thank you for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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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pm 5:26:00 |
| 첫 글 "인사드립니다"를 읽었어요. 전 원글님보다 많이 어리지만 (만 44세) 몇년전부터 제대로 살고싶다는 생각과 생을 잘 마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기에 그 글속의 많은것을 공감할수 있었어요. 이런 좋은 공간이 있음을 이제야 알았다는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알았으니 너무 감사한 거겠죠? ^^
다음 글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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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pm 5:00:00 |
| 바로 Favorite으로 저장했어요.
오늘 제 킨더 딸때문에 마음이 좀 아팠는데 왜인지 님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평안해지네요.
내일 도서관 들러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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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am 6:32:00 |
| 그랬었군요.. 사는게 사실 쉽지가 않죠. 제글을 읽고 평안해 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으면 조금씩 마음이 넓어지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책은 언제나 가까이 있습니다.
글을 읽어 주시고 답글까지 남겨주시 님께 감사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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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pm 7:04:00 |
| 올려주신 글 너무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가까이 계시다면 담소라도 나누고 많이 배우고 싶네요.
덕분에 발 끊었던 도서관 열심히 다녀보렵니다.
이런글 자주 올려주세요~~~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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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am 6:37:00 |
| 하. 하 그랬군요.
위의 책들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고 행동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흥분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졌었습니다..내안의 좁은 공간속의 생각들이 답답하게 살아갈수 있다는 것을 저는 잘알고 있죠. 이곳의 도서관이 저에게는 커다란 축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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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pm 8: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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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am 6:39:00 |
| | 저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글을 아기자기하게 쓰지 못하는 관계로 재미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열심히 쓰긴 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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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3 pm 12:06:00 |
| 현주 님... 어쩌면 이리도 멋진 우리 세대가 계신지요... 오늘 첨 으로 들어왔다가 깜짝 놀랐고, 정말 좋으네요.
올려주신 책, 저도 영어책 읽기 도전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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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pm 11:33:00 |
| Thank you for the summaries....especially ' Better than normal'.....my 16 year old son is very interested in psychology recently, after watching Dr. Phil shows. He would love to read this book.
Thank you so much for pos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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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2 pm 4:57:00 |
| | 보통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일들을 잘 설명한 책이예요. 너무 쉽게 약을 복용하는 습관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잘 발휘하는 방법을 자세히 적은 책이지요. 아들이 읽으면 생각하게 할수 있게 할 겁니다. Thanks as w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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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1 pm 10:50:00 |
| 정말 책읽기를 즐겨하는 사람으로 우연히 처음으로 들어왔는데 너무도 유익한 책 요약 감사드려여..아들이 책 사달라고 해서
어느분께 추천해 달라고 부탁해 놨는데 .. 울 아들에게 사줘야 겠네여. 감사드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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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2 pm 4:54:00 |
| | 아들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Imagine 은 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겁니다. 잘 쓴 책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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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1 pm 10:51:00 |
| 정말 책읽기를 즐겨하는 사람으로 우연히 처음으로 들어왔는데 너무도 유익한 책 요약 감사드려여..아들이 책 사달라고 해서
어느분께 추천해 달라고 부탁해 놨는데 .. 울 아들에게 사줘야 겠네여. 감사드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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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7 pm 1:39:00 |
| 저도 요새 마음이 심란해지면 여기 찾는 버릇이 생겼어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까지 주시니... 도서관 가서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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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2 am 8: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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