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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am 7:24:00 |
| 와~일등~일등입니다~!!^^
오랜만이구요, 정연님~기달렸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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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am 7:35:00 |
| 책이 너무 기대 됩니다~드디어 책을 내시는군요~(내실 책이 한두권이 아니실텐데...^^)
미리 축하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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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am 8:25:00 |
| 꺅~~~~~~정연님!!!!!! 잘 지내신거죠~~~
지금 읽기도 전에 너무 반가움에 먼저 글 써요....
오늘 글 올린다 하셔서 눈뜨자 마자 왔답니다..그래도 일등은 못하는군요..^^
열심히 ..세세히 읽고 다시 덧글 쓸게요...
아~~오랫만의 순위권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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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am 8:25:00 |
| 두번째 글을 남기는 동색 친구 되고 싶다고 우긴 사람입니다.^^ 매일 미씨 들어와서 정연씨 글을 기다린 보람으로 일찍 글을 남길 수 있네요. 저는 작년 크리스마스를 신랑 회사에서 보냈는데 정연씨가 말한 영화에서 나오는 파티를 하더라구요..근데 폼으로 시작 폼으로 끝난..먹을 건 별루 없던...-회사 도착하니 파티장까지 레드 카펫을 깔아놓고 폼낼건 다했더라구요..-신랑과 저는 먹을 것 써빙하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입구에 서서 거지?들처럼 애기 주먹보다 작을 음식들을 기다렸던 기억이...--;;
하지만 중요한건 청바지를 입고온 사람도 드레스를 입고 온 사람도 그냥 즐긴다는 거..이더라구요.
정연씨 칼럼은 요리 별루 좋아하지 않는 나도 자꾸 손님을 초대하고 싶은 욕구가 부~울쑥 솟게하네요. 요리는 못해도 상차림은 한 데코한다고 자부했는데 정연씨 앞에서 꼬리 내리고...내신는 책 기다리고 있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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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am 8:42:00 |
| | 오랜 기다림끝에 정연님의 칼럼을 만나게 되니 더 반갑네요... 언제나 읽으면서 마음 따듯해지는 글, 감사합니다. 제 자신이 늘 꿈꾸어 왔던 것들을 정연님의 글을 통해 만나면서 부럽기도 하고, 비록 제 자신을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정연님의 글을 통하여 간접으로나마 보고 느끼며 행복해집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그림을 만들어낼수 있는건지... 사진 한장 한장 마다 어느 전문 잡지 못지않은 구도와 색깔등등, 정연님이 갖고 계신 달란트가 참 많이 부럽고 그런 의미에서 말씀하신 책이 너무 기대됩니다. (정연님의 작품을 많이 만날수 있겠죠??) 언제쯤 구입이 가능한지 꼭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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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am 9:31:00 |
| 몇번씩 창을 열며 Happy House 소식을 기다리던 31번째를 읽고 이런 솜씨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정연씨을 막연히 생각해 봅니다.
항상 따뜻함을 나누는 정연씨의 모습을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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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am 10:04:00 |
| | 오래 기다렸습니다.. 해피 하우스 넘 재미나고 같은 주부로써 얼마나 많이 배우고 가는지 모릅니다. 책 얼릉 나오면 좋겠어요... 축하드리고요.. 마지막까지 준비 잘 하세요..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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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am 11:15:00 |
| 우와..정연님..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칼럼이었어요.^^
바쁘신 줄은 알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우리 팬들의 마음은 알고 계셨던거죠?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참신한 소재에 내용..감사합니다.
근데요...칼럼을 읽으면서 정연님의 정식 파티는 어느 정도일까? 생각했답니다.@@
와인파티에 이정도 준비를 한다면 정식 파티에는 상다리가 부러지는 것은 기본이고
온갖 색다른 아이디어로 보는 이의 마음을 화사하게 만들어줄테니까요..^^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지만..다음번엔 나도 이걸 한번 만들어봐야지...두주먹 불끈!!)
책을 만드는 작업...마무리는 잘 되시는지요.
너무너무 기대되고, 그 기대만큼 정연님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책이 나오리라 확신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막바지...힘 가득 모아 올인하시길 바래요~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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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am 11:48:00 |
| 준비하신 일이 책이였군요!!! 우와~~ 너무 축하드려요.... 꼭 미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되면 좋겠네요.... 아이랑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와인 파뤼 저희는 종교적인 이유로 술은 안합니다만, 포도주스라도 사놓고 해야겠어요~~
튤립 미안~ 에 싱긋 웃고 갑니다.. 정연언니 책마무리 잘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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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am 11:49:00 |
| 아이고... 축하드릴게 너무너무 많군요..
새로운 하얀집?에이사가신거축하.
우리미씨방의스타.정연님께서 드뎌 책 출판하신거 축하.
제가 괜시리 신이 납니다..
책은 아무나 내나요....
정연님은 진작부터 책이나오면 좋겟다..혼자 생각하고있었는데....
현실로 정말 책이.나오게되니.
미씨방의 영광입니다.
정말 이곳에는 아까운 숨은재주꾼들이 너무너무 많으신거 같아요
그리고 이사를 하시니 가구들이 마치 새로산듯..느낌이 틀리네요?
조만간 집꾸민 사진도 올려주실거지요?????????
빨리구경하고프네요..
그리고..준비하신 음식들.
정성이 흠뻑 엿보입니다.참으로 얀전하신분이어요.
저는 조렇게 죽엇다깨어나도 못만들어낼거같아요..
제가 한덜렁에.. 꼼꼼과는 거리가 먼사람이어서...
우찌 조렇게 어여쁘게 셋팅하시나..
연구중입니다.
저도 미국오면 한번쯤은 드레스입고 어디나설줄 알았읍니다만.
역쉬이..정연님처럼 백화점가서,조런건 누가 입나..눈요기만...여지껏입니다.
이젠 행여나 드레스코드가..이브닝 드레스인곳 누가불러준다해도 노 탱큐....
어마하게 부담스러울듯합니다.
그냥..소박하고 정겨운 파티에나 누가불러주면 그게 젤로 좋은듯한데.
그나마 소박파티도?없네요..ㅎㅎ
아무튼..책 출간되는날..동시에 요기미씨방에 사진 올려주셔야합니다...
우리끼리..미씨방 에서 출간 파티 열어요!!!!!!!!!!!!!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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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am 11:56:00 |
| 언젠가 부터 미씨방을 정연님 때문에 왔다갔다하고 있답니다.
생활의 작은 것도 정성으로 빚어내는 좀씨가 감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저도 그림공부를 하고 딴엔 대학원까지 다녔는데,, 지금은 걍 애 엄마네요..^^
솔직히... 저도 아직은 아트에 대한 갈망이 있고 내 평생 내 이름을 건 전시회한번 열고싶다는 소망이 있지만... 어떤 준비도 행동도 없이 그저 마음만일 뿐이랍니다.
처음, 이 칼럼에 와서는 뒤통수를 맞은 듯.. 작은 충격이 일면서 한편으로는 부러움과 또 한편으로는 시기심(^^;;)이 막 생기더니만....
지금은 걍 팬이 되었답니다.ㅡ,.ㅡ;;
가끔은 약간 자주 가끔은 아직도 종이를 보고 흙을 보면(전 도자기를 전공했답니다) 아직도 뜨거운 무엇인가가 마음 속에서 차올라 눈가가 촉촉해 질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부모님 밑에서 편히 돈 걱정없이 지낼땐 몰랐다가,,
가정주부겸, 직장인겸 엄마노릇하다보니... 내꿈 보다는 현실이 더 큰 과제여서 전 지금 제 2의 내 장래를 위해 또한번 고민에 빠져 있답니다..
정연씨의 책.. 꼭 사서 보고 싶네요..^^
그리고,, 저도 가끔 안주꺼리 시도해 봐야겠어요.
어제는 스파게티 소스랑 피자를 만들어 줬더니 울 신랑이 넘 넘 맛있다고 좋아라 하더라구요...
스파게티는 울 아들 건데 말이죠...ㅡ,.ㅡ 아마도 아빠가 다 먹을 듯 함니다요.
그럼, 다음 컬럼은 바쁘시겠지만 조금 빨리 올려주십사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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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12:58:00 |
| 엇!! 정연씨 책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어디서 사야하는건가요??? 암튼 꼭 살께요!!!!
그리고 와인파티...잡지에서나 나올거 같은 음식과 식기들...너무 이뻐요.
암튼 오래간만에 들어왔는데 또 오래간만에 올라온 정연씨 글 읽어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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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12:58:00 |
| | 우와~~ 정연님의 글 읽을때마다 이런 보석같은 글과 그림들 책으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텐데 하고 늘 생각했는데 드뎌...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정말 정연님 글 읽는 사람들은 누구나 맘이 따스해질거 같아요. 열심히 마무리 잘 하시구요... 한국에서 출판되는거겠죠? 저도 꼭 사볼래요. 친구들한테도 사보내구요 ^^.... 올려주신 안주들 정말 요긴하게 써먹겠어요. 저희집도 사람이 많이 드나들거든요. 음식도 색을 정말 잘 맞추시네요... 정연님 바쁘실텐데 여기 글올려주셔서 고마와요. 화이팅! 하시구, 저한테도 화이팅 해주세요. 저희 애들 셋이 지금 봄방학이라 3주간 집에 있답니다 ^^;;;;;;;; 봄방학 가을방학이 유달리 긴 학교라,,, 애구 넘넘 바빠요.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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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1:11:00 |
| 오랫만에 반가워요....저는 전시회 준비나 혹은 이사후 집안단장에 바쁘신줄 알았어요...
흐음...참 멋진 와인 파티 네요....곧 저도 흉내를 내게 될거 같네요..^^
그나저나 그 많은 일들-애키우고 집안 꾸미고 파티하고 친구사귀고 거기다 책까지 너무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언제쯤 책이 나오게 될까요? 무척 기다려집니다.....책이 나오게 되면 이 컬럼 팬들끼리 단체 주문 할까봐요...
마무리 작업 잘 하시고 담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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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2:00:00 |
| 미씨방 올때마다 제일먼저 클릭해보곤 해서 오늘도 습관적으로 그냥 기대없이 들어왔는데,,!!! 왠지 기대 없이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
이렇게 글과 사진으로만 만나뵙지만 제 삶에 많은 inspiration을 주고 계신걸
정연님은 알까요? ^____^
좋은 글 감사드리고, 책 나오면 얼른사서 봐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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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4:13:00 |
| 언제쯤 소식을 가져 오시나 생각 날 때마다 왔었어요.
이사하시고 책도 준비하시느라 바쁘셨네요.
와...책 기대되요~
손님을 초대한다는 것은
아직 어린 딸이 있는 저에게 부담이여서
미루고 잊어 버리고 지내고 있었어요.
오늘 문득 이렇게 근사하지는 않지만
간식 몇 가지와 따뜻한 차를 준비해서
친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지네요.
우리애가 어리고 주위 친한 사람들의 아이도
다 고마고만해서 모이면 난장판이 따로 없어요.
우아한 티파티...아직 갖지는 못해요^^*
이렇게 맛난 음식들과 분위기 좋은 칵테일 파티에 초대
받으면 기분이 참 좋아지겠구나 싶어요.
정연님의 그림을 보면서 생각했는데요
동화책하나 만드시면 정말 이쁜 그림이 되겠구나 싶어요.
그러면 좋겠구나 싶어요^^
언제나 신선한 느낌을 전해 주시는 칼럼..
미소가 생기는 힘! 역시 정연님은 마술같은 힘이 있으세요^^*
잘 보고 가요.
다시 꼼꼼히 읽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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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4:42:00 |
| 정말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오늘도 정말 가슴 훈훈해졌습니다!!^^
늘 정연씨 칼럼 읽을적마다..내 자신이 얼마나 게으른지 늘 반성반성..^^
정연씨 책 나온다니 정말 기대되네요!!
여기서도 볼 수 있는거겠죠?
기대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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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4:58:00 |
| 가뭄에 단비네요
정연님 사람을 이리 목마르게 하시나욧 !!! ^^
보고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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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5:46:00 |
| 우와 우와~ 오늘도 역시..기대를 져버리지않는 정연님의 칼럼이네요..^^
초대하시지 않아도..아니 초대받지 못했어도..모르는척 은근슬쩍 낑겨서 한개씩 다~~~맛보고 싶어요..^_^;;; 사실 정연님의 글을 다 읽고 난뒤의 느낌은 벌써 초대받아 와인한잔들고 차려놓으신 이쁘고 깜찍한 것(?)들을 다 맛본 기분이랍니다~ ㅎㅎㅎ
저도 담번에 정연님처럼 파티할 기회가 생기면 정연님의 깜찍이들을 만들고는 자랑스레 말할랍니다.. 내 멋진 친구가 알려준 레서피야~ ..라구요..ㅎㅎㅎㅎ
제가 장만옥을 무진 닮았다고 말도 안돼는 어거지를 부린다면......안됄까요?? ^^ 왠지 그러면 정연님이 절 무진장 보고 싶어 할거같고, 첨밀밀 떠올리실때..제생각한번 더 해주실것 같다는 말도 안돼는 상상을..음하하하하 진심담긴 농담이였슴다..ㅎㅎㅎ
정연님 책나온다니, 저도 무진 많이 기대되요..그리고 추카추카 만땅으로 드려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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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6:28:00 |
| 앗!! 책이 나온다구요??
저자 싸인이 담긴 책을 갖고 싶은 마음이 주책일까요?
책 사면 다시 보낼테니 싸인해 주세요~ 네?? *^^*
저도 저런 우아한 파티를 정녕 해보고 싶네요.
우리 남편님께서 너무나 한식을 사랑한 나머지 저의 원래 취향과는 상관없이 주메뉴가 감자탕이 돼어버렸어요. 특히 후배들이 몇십명이 올때면 저희집 큰냄비는 다 나와서 하루종일 돼지고기 고느라고 토속적인 향기가 온집안에 베곤합니다.
사람사는 정이 느껴지는 오늘의 컬럼에 또 감사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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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8:03:00 |
| 정연님.. 넘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네요 ^^
잘 지내시죠? 이사는 어떻게 잘 하셨는지..
지난 번에 보내주신 쪽지에서 "공지 힌트는 딸기 스무디" 라고 하셨는데.. 머리나쁜 전
그게 도무지 무슨 뜻인지 파악이 안되네요.. 흑흑
지금 둘째 임신 16주째로 엄청 먹어대고 있는데 이번 컬럼 보구선 정연님네 옆집으로
이사가고픈 충동이... ㅎㅎ 남편분 참 복받으신 것 같아요. 울 신랑이 갑자기 넘
불쌍하게 여겨지네요.. 요즘 밥도 제대로 안해주고 있는데.. -_-;;
글구 우하하 책 내시는 겁니까? 제가 그러시라고 했지요?!! ㅎㅎ 물론 제 말씀 듣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만, 암튼 벌써부터 기분 좋아지네요. 출판 즉시 구입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럼, 정연님, 배불뚝이 아줌마는 이만 물러갈까 합니다.. 예린이가
지금 제 뒤에서 막 데모하고 있어요.. 놀아달라고.. ^^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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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8:05:00 |
| 정연님, 축하해요!!! 제가 처음 미씨방 알고 정연님께 첫 답글 달았을때 혹시 책 내실 의향이 없으신가 여쭤봤던것 기억하세요? 직업상 맨날 돈생각만 하기때문에 정연님 칼럼 보고 돈되겠다 생각했었거든요.^^...
저 한시간전에 공항에서 돌아와 남편 애들 재우는 사이에 키즈 포토 가보니 우리 애들 사진에 정연님 덧글 달려있길래 칼럼에 부랴부랴 와봤더니 정연님 답글도 달려있고 새칼럼도 있고 좋은 소식도 있고 잠이 싹 달아나네요.
그리고요, 정연님 가보시고 싶어 하는 파티요, 정말 괴로울때가 많답니다. 일단 깊은 대화는 절대 불가능하고요, 그야말로 참을수 없이 가벼운 대화를 얼굴 근육이 마비 될때까지 미소를 머금고 나눠야 하고요, 저처럼 가슴이 빈약한 경우는 실리콘을 넣어야 소화가 되는 드레스를 입고 실리콘 빠질까봐 발레리나처럼 우아하게 움직여야 하고요, 키가 작아 3인치 이상되는 하이힐을 신고 남편 팔에 대롱대롱 매달려다니거나 일단 앉으면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게 구두부터 벗고 있다가 일어날때 드레스 속에서 구두 찾아 신으려고 백조처럼 파닥거리는 일도 허다하답니다. 게다가 술도 못마시니 아무리 고급 와인이 나오는 오픈 바가 있어도 해당사항이 없고 음식도 우아떠는라 여자들은 잘 안먹어요.(저는 예외입니다만... 음식 제대로 안나오는 파티는 30분을 못넘기고 집에 옵니다.)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티는 갈비, 잡채, 녹두전이 푸짐하게 나오는 파티 (주로 초대 받을때)거나, 핑거 푸드와 (주로 코스코 냉동실에서 나옴) 쿠키 종류, 또는 국수 처럼 간단한 음식으로 여섯사람이 넘지 않는 파티(주로 제가 초대할때)로 끝없이 수다를 떨수 있는 그런 파티랍니다.
조금만 더 가까이 살면 이브닝 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파티에도, 청바지가 아니라 츄리닝을 입고 와도 되는 파티에도 초대해 드리고 싶은데 정말 안타깝네요. 마음으로 나마 예쁜 초대장 보내드릴께요. 꼭 와주세요, 정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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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8:27:00 |
| 저도 매일 파티복 입고 살아요.
책 내시는거 미리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달콤 새콤하고 사르르 녹아드는 그런 글들이 이게 한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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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9:07:00 |
| 정연님. 전부터 계획하던 일 땜에 바쁘시다는 저번 칼럼 댓글에서 아마도 책을 준비하시나 보다...하고 생각했더랬어요. 아무래도 나 전생에 점쟁이 였나봐요.ㅎㅎㅎ.... 팬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을 주시는군요.
와인파티는 한 번도 초대받은 적이 없는데 이렇게 멋진 파티구경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칼럼을 대할때 마다 느끼지만 ..... 샘이 날 정도로 정연님의 감각이 부럽습니다.
조오기 위에 살사+ 치즈+ 새우넣고 지진 스프링롤 담긴 그릇 사시구서 후회하신다 했는데 쓰임새가 넓지 않아서 그러신 건가요? 제가 보기엔 너무나 예쁜데요.
그리고 첨밀밀... 기억하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다시 보고픈영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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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11:02:00 |
| 무척 훌륭한 감각과 솜씨를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럽게 칼럼을 여셨던 모습이 생각나요. 두 눈 똥그랗게 뜨고 귀를 쫑긋 세워 하나하나 배우려고 분주했던 제 모습도 생각나고요. 주위 친구들과 만나면 정연님의 감각에 대해 부러워하며 한참 대화를 나누기도 했고 벼룩시장에 갔다가는 숨은 진주를 발견하지 못해 허탕만 치기도 했답니다. 새로운 정보와 정연님만의 솜씨를 늘 공유해주셨기에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꼬박꼬박 칼럼문을 두드렸지만 얌체처럼 알짜정보만 얻고는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한 거 같아요.
하지만 곧 책이 나온다는 말씀에 솔깃하여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런 날이 올 줄 진작에 알았어요. 하지만 얼굴 한 번 뵙지 못한 분께 서둘러 질문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끓어오르는 궁금함을 억누르며 입 꾹 다물고 있었는데 예상대로 정연님의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었네요. 아직 아기는 없지만 읽어두면 분명 도움이 될만한 육아책으로 정연님의 책이 딱 일 것 같아요. 뭔가를 만들거나 기록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도 체계적으로 묶는 게 어려웠는데 왠지 정연님의 책 안에 모든 정답이 들어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칼럼과 더불어 곧 출판될 책에서도 많이 배우게 될 거 같아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따 만큼 기대하겠습니다.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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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pm 11:32:00 |
| 어디로 이사하셨나요? 궁금합니다.
새 집의 인테리어도 다시 소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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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am 2:31:00 |
| 언젠가 시간과 공간과 그런 모든 것들...제일 중요한 마음의 여유도 허락한다면...저도 하고 싶네요...파티...^^....아직은 한국 스탈이라 모아놓고 밥먹고...차마시고 그게 다인지라..ㅋ
왠지 정연님의 파티는 저에게 드레스입고 가야하는 파티인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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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am 3:06:00 |
| heeju 님, 안녕하세요~^^ 저도 heeju 님을 굉장히 빨리 뵙게 되어 정말 좋습니다. 늘 새 글을 올리고는 가슴 떨려하며 기다리거든요~^^::: 그리고... 책을 내는 일이 제게는 과분한 일 같아... 지금도 말씀 드리며 정말 부끄럽고, 걱정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나무늘보 친구님 말씀에 기운 얻고갑니다. heeju 님~ 이제 곧 아가를 맞이할 시간이 다가오실텐데... 하루하루 꼭 건강하셔야해요~~~ 꼭이요~~~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김서원 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따뜻한 말씀과 마음에 늘 용기도, 웃음도 얻어갑니다. 오늘은 더욱 일찍 서원님을 뵙게 되어 제게 행운인 것 같아요~^_^ 이 컬럼을 준비하며 실은 서원님이 참 잘 어울리시겠다... 생각했어요~^^:: 저는 실제로 술도 와인도 할 줄 모르고, 오히려 친구와 떡볶기 한 접시가 최고인 사람인데요~^^:: 한번쯤은 한번쯤은 저도 이렇게 해 보고 싶었어요~ 저도 무지무지 반갑습니다. ^_______^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jayne 님, 안녕하세요~^^ 아~~~ jayne 님~~~ 너무 오래간만이세요~ 그 때 주신 글을 읽으며 어? 여기 근처 사시나보다... 했었던 기억에...^^::: 아, 그런데요~ jayne 님께서 위로차 들려주신 파티 이야기도 저는 지금 눈이 둥글레해져서요~~^^::: 레드 카펫이요? 하며 중간중간... 호기심어린 눈으로 읽었습니다. 마냥 행복하게요~^^:: 어디서 본 영화는 있어서~ 드레스랑, 아주 작은 크기의 음식이 나온다는 사실을 잘 보았다가 이번에 흉내내어 본 거예요~^^:: 그런데 사실은 저 파티 마지막에 김치부침개 부쳐 먹었답니다.^_^::: 그리고, 언제나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저는 jayne 님의 따뜻한 마음에 보람이라는 단어를 입가에 얻어갑니다. ^_____^ 감사드려요~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Kwon,Susie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죄송합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았는데요~ 지난 달 정말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겹쳐 제가 길 잃은 강아지마냥 우왕좌왕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요~ 사실은 이 컬럼이 제게 Kwon,Susie 님께서 해 주신 이야기 같은 느낌이예요~ 저도 늘 꿈 꾸어 오던 것은 이 컬럼을 준비하며 만들고, 그리고, 사진을 찍으며~ 제 멀리있던 꿈들을 하나 둘, 같이 나누고 있는 느낌이예요~ 저, 실생활은 절대 저렇지 않거든요~^^::: 한번도 가보지 못한 파티이지만... 음~ 영화에서 본 듯한 느낌을 일상적인 식재료들로 내가 가진 비싸지 않은 그릇들로 한 번 실현해보고 싶었답니다. 파티... 어디서 하는지 몰라~ 저희집에서 해버렸답니다. ^^::: 그리고요~ 저도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이달 말에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 내어주셔서 관심 가져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많이 떨렸었거든요~^^::::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sue rhim 님, 안녕하세요~^^ 주신 글을 읽으며 늦은 컬럼으로 인하여 죄송하고... 또 기다려 주셨다는 말씀에 너무 감사하고 있답니다. 실은 제가 늘 혼자 이야기를 준비하고, 혼자 새 글을 올리며, 컴퓨터는 실제로 누가누가 오는지 잘 모르니... 가끔은 정말 나를 기다려주실까? 하며 자신이 없어지기도 하다가 이렇게 주신 한 마디에 또 마음이 활짝 기지개를 펴고 환히 웃고 있어요. 마치 어린 강아지마냥 행복해합니다. ^_^::: (실은 어미개에요~^^:::) 그리고, 저~^^::: 그냥 얼굴 동그란 아줌마랍니다. ^_^::: 실망하시면 어쩌나싶지만... 솔직한 것이 최고라 생각하고, 글 남기고 갑니다.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Sun Joo 님, 안녕하세요~^^ 먼저 오래 기다려주셨다는 말씀에 너무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주신 한 말씀이 제게 참 힘이되어요~ 실은 그 동안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이 엄마로서 아내로서 버겁기도하였고, 능력이 부족하다 생각되어져 나는 왜 이럴까... 하고 자책도하며... ^^::: 이렇게 마무리 단계까지 오며... 책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 것도 참 부끄러웠어요. 그런데... 이렇게 주신 글이 얼마나 마음을 도닥여주시는지... 홧팅~ 해 주신 마음에 힘을 얻고... 저~ 마지막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n Joo 님~ ^_______^ Sun Joo 님도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홧팅~~~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김복희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복희님... 제가 정말 많이 늦었습니다. 그 동안 제게 하루하루는 가만히 책상에 앉아 있어도 마음이 콩닥이고, 하루하루 참 더디가면서도 빨리 가는 느낌이었어요~ 저도 이 뜻을 잘 모르겠지만... 정말 이런 기분이예요~ 아마 좀 길어진 일정 탓인 것도 같기도하고, 그렇답니다. 그런데 감히 실력 좋으신 분 앞에서 이런 상차림을 내 놓아 너무 부끄러워요~ 그러나... 제가 실력과는 상관없이~^^:: 먹는 것을 좋아하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니... 파티는 본 적은 없고, 어디서 본대로 먼저 작게작게 만들어보았답니다.^^:: 솔직히 레서피랄것도 없이 너무 쉬운 것들이라... 더 부끄러워요~ 언제나 복희님의 밝은 음성에 동생은 힘이 나갑니다.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배새롬 님, 안녕하세요~^^ 새롬님은 정말 제 글을 꼼꼼히 읽어주시나봐요~^^::: 튤립 미안~ 저도 글을 적으며 정말 튤립이 저를 보고 있고, 저는 지나치며 슬쩍 "튤립 미안~" 하는 상상을 하며 혼자 키득였거든요~ ㅡㅡ:: 제가 나이에 상관 없이 혼자 상황을 상상하며 웃고... 좋아해요~ 부끄럽지만~ 생활 속 작은 유머를 사랑한다고 할까요~^^::: 그리고 실은요~ 저는 아예 술을 못해요~ 맥주도 못 마시고... 제게 술은 다이어트 콕이랍니다.^_^ 그 한 캔이면 만사 행복이지요~^_^::: 그리고, 부끄러워 먼저 말씀 못 드린 일, 잘하라 용기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새롬님~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윤진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먼저 너무너무 솜씨 좋으신 분께 칭찬을 너무 많이 들어 부끄럽기도하지만... 먼저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있어요. 실은 지금 준비하며 딱히 잘 하지도 못하면서...^^:: 걱정은 너무 많이하여 가만히 있어도... 생각, 걸으면서도 생각, 멍~ 하니 있어도 생각만하고 있답니다.^_^::: 그런 제게 아주 많은 양의 칭찬 백신을 놓아주셨으니... 음.... 이제 힘을 더욱 내겠습니다. ^^:::: 그리고요~ 아직은 제 집이 아니라... 그리 보여드릴 것이 없지만... 정리한 것 한 번 올리겠습니다. 사실은 늘 윤진님 앞에서 무엇이든 부끄러워요~ 실력을 너무도 잘 알고 있으니... 늘 선생님께 괜찮나요? 하고 묻는 학생이 된 기분인데... 늘 잘 했다 칭찬만 해주시니... 아이고~ 김정연 갑자기 힘이납니다. 윤진님~~~ 정말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그럼, 또 달려가겠습니다.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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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am 6:38:00 |
| 처음 사진을 보고, 참 운치있다고 생각했어요..
앤틱풍의 그릇과 촛불이 분위기를 마구마구 살려주는 와인파티네요..^^
글도 재밌고 간단하고 맛있을 것 같은 요리들도 좋구요..
책 출판하게 되신것 축하드려요.~^^*
정연님의 따듯한 마음과 사랑이 그대로 담겨져있는 책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출판되면 다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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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am 7:46:00 |
| 어허...정연님의 덧글전에 제 2번째 글을 올리려 했는데..
아이를 키우는 사람은 참으로 시간을 예측하기가 힘들잖아요...이해 하시죵...?
정말 이번 컬럼은 저를 위한것임에 틀림없답니다..
요즘 특히나..외로움인지 그리움인지...술이 무척이나 고팠답니다..
와인...너무너무 좋아하고..즐긴답니다..
많이 아는것은 아니지만 그냥 맛을 음미하고 좋은 대화를 나누면 그것으로 오~케이..
비가 오는날에는 특히나 재즈음악과 함께라면 정말 바랄것이 없지요...
그나 사실...전 쇠주에 삼겹살이 더 신난다는거.^^;;
뭐라도 좋으니 불러만 주세요~~분위기는 충분히 만들어 드립니다~
참...책은 당연지사입니다..진작 내셨셔야지요...!!!!!
축하...축하합니다!!!!!
정연님의 첫글이 달리는 그 순간부터 늘 바라는 바 였답니다...
제가 다 흥분되고 신납니다..
책이 나오는 그날...우리 와인파티..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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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am 8:49:00 |
| 친구가 정연님 칼럼이 올라 왔다고 소식을 전해 줬는데..그 목소리가 얼마나 즐겁던지~
하던 일 다 접고 안 들어 올 수가 없었답니다...^^
역시나 어마 어마하지만 소박하고 아름다운 내용에 놀래고 많은 걸 배웠네요.
갈수록 짧아지는 기억력에 몇번을 들락거리며 뭐였더라~~아~이거였지하며
다시 익히게 되겠지만 매번 올 때마다 즐거울 것 같습니다..
준비하시는 손길이 어떠했는지 마음으로 가늠해보며
고운 그 마음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으로 스쳐가는지
올 때마다 배우고 간답니다..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인생을 참 재미나게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시는 정연님이 부러워요~~
교정 작업,책 표지 작업 얼른 끝내고 한권의 책으로 만나뵙기를 바라면서
박한정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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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am 8:56:00 |
| 정연님 첨으로 글 남기는것 같아요
소리없이 들어와서 많이 감동받고 예쁜사진 좋을글 늘 감사하게
여긴답니다. 정연님은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인것 같아요 *^^*
책 내신것 정말 축하드려요
사실 미시분들에게만 보여드리기엔 정연님 글과 그림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인데 정연님 작품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저도 첨 미국와서 정연님처럼 드레스 입는 파티는 언제나 가게될까
기둘리고 또 기둘렸죠. ^^
아기낳고 끙끙거릴때쯤 되니 그런 파티 갈일들이 생기더군요
많은 기회를 다 놓치고 딱 한번 가봤는데 뭐 막상 가보니 별것도 없더라구요. 헤헤
뭐든지 상상속에서가 더 아름답고 즐거운건가봐요
책은 미국에서도 살수있는건가요?
나오면 꼭 구입하고 싶어요
그럼 마지막 준비 잘하시고 계속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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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am 9:13:00 |
| | 와, 넘 이쁜 와인파티예요. 보통 와인은 모두들 식사하면서 아님 식사 끝나고 한두잔씩 하곤 했는데 이렇게 하면 넘 운치있고 좋을것 같아요. 너무나 맛나고 이쁜 음식과 센스있는 상차림에 당장이라도 와인 파티를 열고 싶은 충동이...^^ 하지만 이 많은 음식을 하루에 만드신건 아니죠? 식사후 만나는 와인 파티라지만 정연님이 준비한 핑거푸드 하나씩도 제대로 못 먹을만큼 종류가 많아요. 초대받은 사람은 넘 행복하겠지만 준비하는 사람에겐 결코 쉽지 않을것 같은.... 그래도 넘 신나고 색다른 파티가 될것 같아요. 좋은 아이디어 정말 감사드리고요, 정연님 책 넘넘 기대됩니다. 그리고 마지만 하트가 가득한 작품 넘넘 이뻐요. 오늘도 한아름의 행복을 전해주신 정연님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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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pm 1:08:00 |
| 정연님의...아이디어와...예쁜마음이...책으로 나온다고 하니...기쁩니다..
오늘도..저에게 많은..힘이 되어 주시네요...
지금..울동네...갑자기 흐려지고...바람불고...금방이라도...뭐가 나올것..같은 기분나쁜..날씨인데요....왜..이런날..그냥...우울해지기도 하잖아요..
근데...정연님...글보니...전...왠지...기분이 좋아지네요...고맙구요...
저도..와인파티..한번..주최해봐야 겠어요...정연님께 많이 배웠어요....
또 다른...글 기대하면서...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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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pm 2:05:00 |
| 저는 열심히 메모를 하면서 칼럼을 읽었습니다. 지난 주말 가까운 분의 초대를 받아서 대접을 받고 가까운 시일내에 복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무얼 할까??? 계속 고민 했었는데 한 방에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제 심화복습을 하면서 레스피를 외워야겠네요. 안되면 프린트해서 주방에 붙여 놓고 하던지...제가 따라 했다고 화 내시진 않으실거죠?
책을 출판되면 여기서도 구매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니 여기 미즈쇼핑에 올릴 수 있도록 운영자님께 압력을 넣던지 해야겠네요. 새로 나올 따끈 따끈한 책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덕분에 한글도 영어도 모르는 막내녀석 잘 키워볼 수 있겠네요.
저 지금부터 심화복습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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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pm 2:07:00 |
| | 한참을 기다리다 오랫만에 들려봤는데, 좋은 소식이 있네요. 책 출간하신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지난 번 글엔 임신 2개월의 입덧이 심해 고생했는데, 어느덧 4개월이 되었고, 입덧도 가라앉아 살만합니다.(!! ^^ ) 갑자기 추워진(?) 샌프란의 날씨에 움츠리게 되는데, 글 읽고 참 행복하네요. 제가 유럽에서 4년동안 살면서 교수님 댁에서 이웃 사람 집에서 갖았던 와인 파티도 참 소박하지만, 행복했던 시간이었기에 글 읽으면서 그 때가 많이 떠오르네요. 물론 저도 청바지 입고 참석한 적도 있고, 나름 꾸미고 간다고 간 적도 있고...혹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Salami 도 와인의 끝내주는 안주잖아요. 치즈가 들어간 잘라미를 맛보면 레드 와인의 맛이 깊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맛있어 보이는 저 메뉴들이 입덧 끝난 임산부의 입에 침이 가득 고이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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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pm 8:39:00 |
| 언제부턴가 정연님과 대화를 시작하면서 부터, 제게는 인터넷을 켜면 꼭 먼저 미씨에 들어 오는 버릇이 생겼더랬죠. 마치 연인의 편지에 답장을 기다리듯 제가 남긴 짧은 글에 일일히 새심히 답을 달아 주시는 정연님의 답장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서른번째의 답장은 너무 긴 기다림이었습니다.ㅠㅠ*^^* 그만큼 정연님이 제 삶에 작지만 소중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죠. 이렇게 만난 인연도 인연이라면 인연이겠죠.
전 정말 정연님께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낍니다.-물론 이 방을 찾는 많은 정연님의 친구분 또한 마찬 가지겠지만요. 저에게 이렇게 소중한 분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사도, 전시회도 잘 끝마치신 것 같아 감사하네요.그리고 책 까지 출판하시고...
한국에서 출간되겠죠. 미국에선 못 사는 건가요? 나중에 책이 나오면 미국사는 정연님의 많은 친구들을 위해서 미국에서도 살 수 있도록 작가의 입김을 불어 넣어 주세요. 아셨죠?
저도 정연님이 아들이 어렸을때 공룡책이나 지진에 관한 책을 직접 같이 만들고 놀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았을때, 정말 많이 반성했더랬지요. 저도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했구요. 읽어라 읽어라 노래를 부르면 울 아들은 만화책을 듭니다. 만화책도 책이라고...ㅋㅋ
내가 미쳐요. 울 아들땜에.ㅋㅋ 지금은 아들에게 미안해요. 제가 조금만 정연님처럼 부지런했더라면 아들이 책을 사랑하게 해 줄 수도 있었는데 게으른 엄마를 만나서 만화책도 책이라고 우기는 아들은 만들지 않았을텐데..하구요.^^ 정말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게 만드는 비법이 없을까요?잉잉~ㅠㅠ
그리고 이사한 집 구경 좀 시켜 주세요. 느무~궁금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엔 저도 꼭 와인파티에 초대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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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pm 8:40:00 |
| | 그리고 빠졌어요. 정연님! 아주 많이 사랑해요. 제 사랑 다 가져 가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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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pm 9:07:00 |
| | 정연님~~말로만 광팬입니다..이렇게 출석을 늦게 하다니요...ㅠㅠ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저여요 이레...ㅠㅠ 정연님 글 올리셨다는 소식(?)듣고 부리나케 달려와 글읽기 전에 출석체크 부터 합니다...ㅠㅠ 제가 아마 글을 쭈욱~~읽고 질문사항이 생기면 또 댓글 달꺼여요..^^ 그런데요 정연님 갑자기 발동한 호기심~~ 정연님 요 칼럼은 무슨 프로그램으로 하시는건가요? 포토샵?? 어떻게 하면 그림 바로 밑에 글을 쓰고 또 그림 달고..글쓰고 이렇게 할수 있는거죠??? ㅎㅎ 쓸데 없는 질문...ㅎㅎ 그럼 저 얼렁 가서 글 쓩 읽어 보고 또 오겠습니다....^^ (너무 방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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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pm 9:32:00 |
| 정연님~~가슴뭉클한..31번쨰 글 잘읽었습니다..하나님은 정연님께 너무너무 큰 달란트를 주신거 같아요...부럽습니다...^^ 저도 정연님같이 작은돈으로 얼마든지 이쁘게..더 크게..더 좋은거..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제 삶속에서는 그런 사고방식이 크게 빛을 못보는거 같은데..정연님의 삶에서는 너무 빛을 잘 보는거같아 제 마음이 다 기쁘네요..제가 원하는거 제가 바라는거..제가 하고싶은거...저는 하나도 못하고 있지만..정연님께서 저 대신 다해주시는거 같아...제 마음이 다 따뜻해집니다...정말 가까이 산다면 너무 얘기가 잘 통할꺼같아요....저랑 관심분야가 너무너무..비슷하셔서요....^^ 준비하고 계시다는 책...너무너무 기대됩니다...꼭 소식 전해주세요... 꼭 보고싶어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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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pm 10:03:00 |
| 미씨방에 올때마다 정연님 칼럼이 올라왔나 체크했는데, 아이구 너무 반갑네요. 그동안 책도 쓰시고, 너무나 부럽습니다. 제가 꼭 이루고 싶은 꿈 중의 하나가 아이를 위해 동화책을 내는거 였는데...축하드리구요. 이젠 화가에 작가까지...아~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멋진 파티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진만 봐도 살짝 취하고 안주만 먹어도 배부르네요. 제가 알콜에 약해서리...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동갑친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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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am 7:21:00 |
| (^-^*)/ 안녕하셨어요 .
어쩜 이렇게 멋지게 사실 수 있는거죠??? < 샘이 많은 바래 ^^>
매일 반복 되는 일상 속에서 무언가 새로운게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사시는거 같아요.
그만큼 정연님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정면으로 향하고 계신다는 뜻 이겠죠 .
아이들 만큼이나 호기심 만땅의 모습도 너무 보기 좋으세요.(ﾟ∀ﾟll)｡o ---> 그래서 인지 제 모습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정연님 처럼 좀더 의욕적으로 살아야 겠다고 많이 반성이 되는 하루네요 .
전 항상 머리로는 어떻게 해야겠다! 라고 생각은 하는데 형태로 나오기 까지의 시간이 너무나 깁니다..가끔, 도중에 그냥 흐지부지하게 될 때도 있고요..(o┃▽┃)
정연님 글 읽고, 이제 정기를 되살려야 될거 같은 기분마져..^^ 아자 아자 !! ㅎㅎ
아참, 올리신 사진 보고 정말 초대 받고 싶어 졌습니다!!! , 너무 멋져 보였어요~*
그리고,,,
정연님의 책 많이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ω^*) 제가 5월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는데, 종종 서점 들려야 겠어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불어 축하 드리고요, 다음에 다시 뵈요 (⌒▽⌒*)ノ=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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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am 8:33:00 |
| 대단하군요..정연씨...
음식 솜씨며..세팅이며..그림이며...더욱 돋보이는 것은 차분히 느껴지는 따뜻함이지요.
글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조금은 알수 있어요...^^
너무 우연하게 missyusa 를 알게 되었는데 보석을 발견했어요.
책을 내신다니 무지 반가운 소식 이군요..나는 이미 애들이 고등학생 중학생 이지만 그 책을 꼭 보고싶군요....늘 건강하시고..또 놀러 오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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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am 10:12:00 |
| 먼저 제가 잘 못 된 사항이 있어 Kwon,Susie 님께 글을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생각 속에서 늘 4 월에 살고 있었는지... 지금이 4 월이라 생각하고, 그만 이 달말에 보실수 있을거라 답을 해 버렸어요.^^::: 관심 갖어주셨는데~ 제가 잘 못 알려 드려 죄송합니다. 책의 출판은 아마 4 월 말 정도 일거라 지금은 알고 있어요. 혹시 출판 변경이 된다면 이 컬럼을 통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Kwon,Susie 님께 다시 한번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 반, 즐거운 마음 반 갖고 갑니다. 그럼, 다시 뵐 날까지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제 글을 읽으시고 다시 물어봐 주신 허무선님께도 감사드립니다. ^______^::
sieun 님, 안녕하세요~^^ sieun 님 주신 글을 한자한자 읽으며 마치 제 마음을 읽어내려가듯... 맞아요~ 맞아요~ 하며 읽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무료로 할 수 있어 좋아하고, 감사하던 도서관에서하는 전시회에 조금씩 나도 멋진 겔러리에서 하고 싶다... 하는 욕심이 생기고, 좋은 재료를 사용지 못하는 저는 늘 좋은 재료에 대한 갈망(^^::) 이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부모님께서 힘들게 서포트 해 주실때에는 열심히 그리지 않다가... 이렇게 엄마가, 아내가 되어서야 힘들게 시간을 내고, 열정을 되살려... 이렇게 밤을 새는 저를 보면...이게 왠 청개구리인가합니다.^^:::: 그런데 바로 지난 금요일에 저는 아이 학교 벤치에서 꼭 그 시간이면하는 도자기 수업을 늘 관심으로 바라보다... 수업을 마친 수염이 덥수룩한 선생님을 붙들고 여쭈었어요. 제 아이도 가르치고 싶다고... 그런데 솔직한 마음은 저도 함께에요~^^:::: 그래서 전화번호를 얻어왔는데... 다음 수업이 5 월 시작이라니... 다음에 전화할때는 살짝 여쭈어보려고요~ 저도 배울길이 있나하고요~^^:: 제가 늘 부러워하던 분야라 그런지... 무얼 여쭐지도 모르면서... 마구마구 여쭙고 싶어요~^^::: 마주하면 우리 할 이야기도 많은 사이겠다 싶으며... 맛나게 하신 스파게티 말씀에 입가에 침이 고여 저도 오늘은 스파게티를 해 먹어보렵니다. ^_^ 저는 이상하게 스파게티에서 헤메이는데... sieun 님의 스파게티는 특별한 비법이 있으실 것 같아 또 궁금해하다갑니다.^^::: sieun 님~ 관심 갖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서 일이 마무리되면 감사한 작은 소망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 sieun 님의 마음 감사합니다.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신지은 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저의 소식을 반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실은 저 같은 사람이 책을 내다니... 하며 혼자...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솔직히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보니... 많이 부족하리라 생각하고 있어요. 마음만이라도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이렇게 선듯 용기를 주셔서 갑자기 등에서 커다란 날개가 솟듯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마지막까지 정성 다하여 책을 만들겠습니다. 그런데~ 저의 부족한 솜씨와 저렴한 그릇에도 칭찬을 주셔서...^^::: 지금 마치 천장에 붙어 글을 쓰고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지은님이 느끼신 기쁨이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지은님~~~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전순영 님, 안녕하세요~^^ 전순영 님~~~ 너무너무 오래간만이세요~^_____^ 그 동안 샴페인의 겨울은 잘 나셨나요? 여기는 눈이 없는 곳이라... 지난 주신 이야기에 하얀 겨울을 꿈꾸었는데요... 지금은 그 곳도 봄이라 생각되어지니... 더욱 순영님과 가까워진 것 같아요~^_^ 아이고~ 그리고 저는 항상 세아이의 어머니이신 순영님 앞에서는 늘 부끄러운 것 같아요. 아이 이야기를 해도 그렇고... 음식 이야기를 해도 그렇고... 어찌 순영님만큼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까 싶어... 이번에도 너무 부끄러워... 눈만 빼꼼 내밀며 웃고 있습니다.^^ 분명 다 아시고, 잘 하시고 계실텐데... 이리 칭찬도 해 주시고... 수고했다라는 뜻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_^ 그리고요~ 아이고~ 3 주간 봄방학이라니요~ 오잉? 굉장히 봄방학이 기네요? 저희는 딱 1 주일이예요~ 우와~~~ 정말 순영님 화이팅!!! 입니다. 아주 아주 많이요~ 가녀린 어깨에 힘이 빠지지 않도록~ 아주 많이 화이팅!!! 외치고 갑니다. 아, 그리고 물론 한국에서 출판됩니다.^^::: 주신 마음에 힘이 포퐁 솟는 것 같아요~ 열심히하겠습니다. ^_^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jin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주신 칭찬에 커다란 집을 등에 인 달팽이마냥 납작 엎드려 있는데... 그 커다란 집이 달콤한 솜털처럼 가벼운 칭찬 뿐이라... 지금 어쩔줄 몰라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실은 저 다 잘 못하고 있어요. 그 동안 하루에 15 시간 이상씩 책상에 앉아 글을 쓰다보니... 솔직히 친구도 많이 못 만나고... 아이때문에 밤에 주로 글을 쓰려다보니... 낮과 밤이 바뀌어 아이 학교 보내고 잠을 자야했어요. 그래서 늘 아이를 데리러 학교에 가는 제 모습은 남은 아침에 얼굴이 부어도 다 빠질 시간에 얼굴이 붓고, 잠가루를 덕지덕지 뭍힌체 대 낮에 등장하기도 하고... 너무 오래 앉아 있어 모든 살이 엉덩이로 내려갔는지... 아주 풍만해졌어요~^^::: 그래도 jin 님 주신 격려에 겉모습은 달팽이이나 마음은 집 없는 달팽이처럼 가볍습니다.^_^ 책은 아마 4 월 말에 나오게 될 것 같아요. 혹시라도 변경 사항있다면 이 곳에 다시 정정해 놓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Amy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늘 들려주신다는 말씀에 감사드리고, 쳐진 어깨를 옷걸리에 걸어주신 듯 반듯한 어깨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는 귀한 시간을 내셔서 제게 주신 그 한 말씀이 지금 많이 힘이 되어요~ 저야말로 Amy 님께 생각지도 못한 커다란 선물을 받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답니다. 이번 이야기처럼 우아하게 ^.^ 이렇게 웃고 싶은데... 지금 제 얼굴은 ^________^ 이렇습니다. Amy 님~ 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금은 지쳐있었는데요~ 힘 많이 얻고갑니다. 감사드려요~ 많이많이요~ 그럼, Amy 님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jungmin 님, 안녕하세요~^^ 정말... 저는 가끔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고 있어요...ㅡㅡ:::: 어떻게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내셔서 한 사람에게 잘 했다, 수고했다, 더 잘 해라... 마음을 전해주실 수 있는지... 나는 과연 이렇게 누군가를 위하여 시간을 내어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해본 적이 있는지... 과연 내가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하여 생각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짐을 합니다. 나도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겠다하고요... 지금 이렇게 써 주신 글이 제게 얼마나 따뜻하고, 용기가 솟고, 웃음까지 제 입에 심어 준 마술같은 힘이 된 줄 모르실거예요~ 마술 같은 힘은 제가 아니라... jungmin 님께서 갖고 계신 것 같아요. 한 줄 한 줄 읽으며 잠자고 있는 마음이 살아나는 것 같고, 용기가 기지개를 펴는 것 같아요. jungmin 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모두 모여 와인파티를 하면 좋겠어요. 우리 엄마들, 아내들... 한 번쯤은 한 번쯤은 영화처럼요, 우리의 지난 꿈처럼요~ 지금도 가슴이 설레이며 갑니다. jungmin 님...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오지희 님, 안년하세요~^^ 아이고~~~ 기다려주셨다는 말씀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기다렸다. 기다렸다... 정말 무엇보다도 좋은 말인 것 같다는 생각을 이제야합니다. 누가 저를 기다려주겠나... 항상 그렇게 생각해왔거든요. 내 부모 형제 외에 누가 나를 보고 싶어하고, 기다리겠나... 했는데... 주신 글을 읽으니... 마치 열여덟 꽃다운 나이가 되어 마음의 볼에 홍조를 띄고 있는 듯합니다.^_^::: 사실 늘 혼자 준히하며 글을 올리며 누가 정해 놓아 준 기간도 아니고... 어떤때는 혼자~ 기다리실거야... 하며 글을 준비하며 제 모습에 우습기도 했어요. 누가 기다린다고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니? 하고 마음 한구석에 검은 정연이가 묻기도하면 혼자 또 깜짝 놀래고요~^^::: 지희님 덕분에 첵에도 컬럼에도 조금은 어깨를 펴고 갑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홍조 띤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럼, 지희님 마음 가슴에 담고 달리던 길 달려가겠습니다. 영차~^^:: 지은님, 감사한 마음과 함께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김지원 님, 안녕하세요~^^ 핫~ 세줄의 주신 글이, 주신 마음이 저의 열줄의 글보다 스무 줄의글보다 더 기쁘고, 행복하여... 마치 연애편지 읽듯 읽고, 또 읽고, 좋아 수줍어합니다.^^::: 주책이다 나 자신이 생각되지만... 그래도 감사하고, 좋은걸 숨기지 못하고 다 들통나버리고가네요.^^::: 저,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노력하여 자주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부끄럽지만 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지원님,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myoung-hee 님, 안녕하세요~^^ myoung-hee 님~~~^0^ 저 혼자 생각하기를 바느질 하나 못해도... 저는 저 위의 바느질 /홈패션의 멤버라 생각하고... 늘 솜씨만 지켜보는 염치 없는저는 감탄만하는 멤버이지만... 어떤때는 솔직히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하답니다. 이유는 제가 생각해도 바느질을 너무 못하니까요~^^::: 그런데 바로 컬럼 올리기 전 날 두리번두리번하다... 발견한 너무 포근한 케잌과 반짝이는 아이디어 앞에서... 순간 무릎을 꿇고... 언제나 그렇듯이 정신 없이 제 감정을 들키고는...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드는 생각...ㅡㅡ:: 도대체 myoung-hee 님이 못하신 것은 도.대.체 모지? 하는 거였어요~^^::: 정말 저는 그렇게 예쁜 핫케잌은 처음 이었답니다. 처음에 말씀 해 주지 않으셨으면 모를 뻔 했어요~ 손길 하나하나에 감탄만하는 저는...^^::: 그저 앞으로 잘 봐주세요~ 하는 부탁만드려요~^^::: 그리고 농담처럼 하셨지만 어쩐지 myoung-hee 님 정말로 장만옥 닮으셨을 것 같아요... 흠~~~~ ㅡㅡ:: 진짜일 것 같아요.... 흠.... ㅡ.ㅡ 그런데요~ 정말 myoung-hee 님이 저도 궁금하고, 보고 싶어요~ 그리고... 장만옥이랑 닮지 않으셨어도 참 아름다운 분이실 것 같아요.^_______^ myoung-hee 님의 축하에 친구에게 축하받은듯... 정말 기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정수연 님, 안녕하세요~^^ 앗! 수연님, 제가 지금 좀 늦게 배달하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나중에 직접 써서 드릴께요~^^:: 수연님, 그런데요~ 저도 한식체질이예요~ 다들 데이트 시절 모... 스파게티나 피자 먹을 때. 저는 꽁보리밥, 부추밥, 콩나물 비빔밥, 쌈밥, 시장 막국수... 모 이런것을 추구했어요.^^::: 다들 생김과는 달리 너무 토속적이라고...^^::: 그렇다고 제가 도회지적으로는 절대 안 생겼고요~^^::: 그냥 좀 편식하게 생겼나봐요~^^::: 그런데 저 너무너무 골고루 잘 먹지 않겠습니까~ 음하하하~~~ ^^::: 그리고 그 감자탕... 제 동생이 너무너무 잘 끓이는데... 흑흑~~~ 그리고~ 부끄럽게 싸인은요~^^::: 아구 얼굴 뜨거워라~~~^_^ 하지만... 원하시면 부끄럽더라도 해 들릴께요~ 나중에 제가 연락드릴께요~~~ 정말 마주 앉아 꽁보리밥에 강된장 비벼 먹으며 "수연님~ 보리 한알이 왼쪽 입에 붙었어요~" 하며 웃으며 이야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______^. 수연님, 언제나처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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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am 11:36:00 |
| | 미씨를 드나들며 애타게 정연님의 다음글을 기대한만큼 따뜻하고 기분좋은 서른 한번째 소식에 감사드려요. 힘들고 바쁜 생활속에서 활기와 여유를 선사하시는 늘 변함없는 아름답고 소박한 소식들에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무엇보다도... 역시나로 생각되어지는 출판소식에 추카추카 드리구요. 작은 것속에서 늘 큰 것을 생각나게, 사소한 것속에서 늘 귀한것을 발견하게 해주시는 정연님의 마음들이 항상 느껴집니다. 평안하시구요. 다시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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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pm 12:56:00 |
| 글을 올리셨나 맬맬 확인하다가 며칠 아펐더니....
아니 이런 훌륭한 글과 전 46번째...ㅠㅠ
읽고 댓글을 다는게 요런 신기한 경쟁심을 불러 일으키네요...ㅎㅎ
이사도 잘 하셨구여? 전시회는여?
뭐든 척척 아주 자~알 해 나가시는것이 넘넘 보기 좋구 부럽기까지 하네요...
집은 또 어떻게 꾸미셨을까 궁금두 하고...
요번 글 보면서
전 매주 한번씩 만나는 언니네와 오늘은 또 뭘 TOGO해다 먹을까하고
고민하며 만나는 제 모습을 돌아봤네요...
다들 일 끝나고 저녘 9시나 되야 얼굴을 마주하고
밥과 술을 다 해결해 줄 수 있는 그런 메뉴로 우린 매번 고민을 하거든요...
예쁜 음식 차려 놓구 좋아하는 사람들 다 초대하고 싶은 날입니다^^*
책 나오면 꼭 알려주셔야해여~~~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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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pm 2:50:00 |
| 책나오기 전까진 여기 신경 못쓰시겠구나..하면서 안들어와봤더니~ 드디어 알리셨군요~~
참 예쁘고 사랑스러운 음식과 더 사랑스런 설명들이 나른한 오후에 제 눈을 똥그랗게 만들어요..^^;;
저도 슬슬 회사 선후배들이 초대를 하라는 무언의 압력을 받아오는 남편덕에 부담만 가득하고 있는 요즘이었는데, 이리또 아이디어를 주시네요..감사할따름이에요..^^;;
이스터 지나면 울아들 출근시작할거고, 그럼 저도 위에 종종 나오는 마트에 자유롭게 갈수있겠지요?? ^^
건강 늘 조심하세요..그리고..유종의 미 거두셔서 한국서 이쁜책 들고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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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pm 8:57:00 |
| 제가 올린 덧글 밑으로 또 그 많은 답글들을 하셨네요....
아효~~내가 꿈도 야무지지..혹시나하고 내 이름을 찾았는데...ㅎㅎㅎ
사실요...제가 글은 첨 올리지만 자주 들락거려서 쬐금은 친근하다는 생각을 혼자 했었거 있죠? 여긴 동부시간이라 밤12시가 다 되었네요..자기전 잠시 들려봤어요....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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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pm 9:47:00 |
| | 정말 존경합니다, 매번 님의 글을 볼때마다, 한없이 존경스럽구 부럽구, 제자신이 부끄러워져요. 정말 너무 많은 재주를 가지신걸 축하드려요, 책도 내신다구요? 꼭 사보게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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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pm 9:59:00 |
| 아주 아주 오랫만에 글 올리셨네여..가끔 들어와서 새글이 있는지 봤거든요..
이사 잘 하셨죠.진ㅉ 오늘 와인파티에 초대된 기분 넘 좋은되요 참 그리고 책이 곧 나온다니..저도 꼬옥 한 권 사고 싶네요 흐흐 저자의 싸인도 같이 라는 욕심이 저도 드네요
오늘 잠 늦게 자기 너무 잘했네여.저 잠 잘 잘것 같아요^^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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