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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am 7:56:00 |
| 우와! 저도 일등이란걸 해보네요 일단 덧글부터 올려놓고 읽어볼께요
평소 어쩜 저리도 솜씨가 좋을까 부럽기만 했던 사람입니다
계속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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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am 8:11:00 |
| 그동안 정연씨 칼럼을 여러번 읽고 또 읽으면서 많이 감동도 받고 삶이 기쁨도 엍어가고
했었는데 혹시나 한국으로 가시면서 컬럼을 못쓰게 되신다면은 많이 슬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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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am 9:37:00 |
| 정연님~
마치 미국에서의 생활, 낯선 곳에서 자신의 둥지를 깊은 사랑으로 가꾸는 어미새처럼
구석 구석 손길 닿은 따뜻하고, 정갈하고, 품위있는 'Happy House'로
오늘도 감동먹고 갑니다.
바로 저 재봉틀^^ 정말 속까지 삿삿이 살펴보고 시동해 보고 싶네요.
정연님이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출장이라도 가고픈 심정만 알아주세요^^
저도 공간만 되면 앤틱 재봉틀로 장식하고 싶답니다.
한국으로 가시게 된다면 칼럼은 못쓰게 되시나요?
사실 저도 6월에 들어가야 하는데...
정연님의 2008년이 큰 변화 속에서 성숙과 발전 더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작은 소포 보냅니다~ 맘에 드시면 쪽지 날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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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am 9:56:00 |
| 드뎌 아이들 겨울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보낸후..
오랫만에 느긋하게 미씨에 들어왔다가, 반가운 정연님의 새글을 만났네요..^^
크리스마스 잘보내셨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글을 읽으면서 계속 느껴지는게...가치를 알아봐주고 발견해주는 사람이 있을때 비로소 그 물건의 진정한 가치가 빛을 발한다는 거였어요. 그만큼 정연님이 탁월한 감각이 있으시기에..무쟈게 착한 가격으로 어마어마하게 이쁜 물건들을 찾으실수 있던게 아닐까요..^^ 너무나도 이쁘고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이 뭍어있는 정연님의 해피하우스 즐겁게 봤습니다.
갑자기 3월이면 마지막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슬퍼질려고해요..^^;;
미국에서 지낸지 10년이 지나가면서 ..새사람들을 맞이하고..좋아진, 친해진 친구들을 떠나보내는 연습을 늘 꾸준히 해왔으면서도..떠나는 모습을 볼때마다 맘이 아퍼지는거는 단련이 되질 않는거 같아요..우연히 읽게 됀 정연님의 칼럼에서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공감하고..내자신도 다시 돌아보게 돼었어요...늘 진심어린 마음을 가지신 정연님을 알게 돼어서 행복했어요. 만약 한국에 가신다해도 crispytomato 는 계속 하실거죠?
한국에 가시게 되던지..다른 주로 가시게 되던지...정연님 가정에 제일로 행복한 결과로 결정되어지길 기도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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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am 10:09:00 |
| 결코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 걸요?^^
읽고 다시 돌아가 읽고...이 많은 이야기들을 어찌 담아두고 계신답니까?
먼저 Happy new year! 정연님...
그리고 한국이든 미국이든 선한 길로 인도하실 그 분 따라서,
새로이
복의 통로가 될 자리로 이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마음 한 켠에선 이런 생각도 드네요...
'옆집 살았으면 좋겠다'...
전 좋은 사람보면, 옆집 살고 싶거든요^^
창을 맞대고,
차를 나누고
그리고 정을 나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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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pm 2:29:00 |
| 드디어 돌아오셨군요...처음엔 매일매일 들어오다 나중엔 종종 그리고 요즘은 아주 가끔 ...^^ 어느새 글이 쌓여 있군요...
반가워요.
언제나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 솜씨는 여전하군요.
지금은 아이 데리러 가야해서 나중에 다시 들어올게요.
행복한 집 잘 구경하다 가요...
아, 질문 하나 있어요. 혹시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기종이 뭐예요? 이번에 하나 새로 장만 할까 하구요....같은 카메라 사면 제 사진도 저렇게 멋지게 나올까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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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pm 4:00:00 |
| 좋은글, 따뜻한 이야기 너무 감사합니다.
제 마음까지 훈훈해지네요.
늘 글을 읽으면서 매번 답글을 달고싶지만
하도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다시고 또 정연님이 하나하나 답을 다시는게
힘드실것 같아 보태지 않으려고 참았는데...^^
참 마음이 고우신 분이세요.
그런 분의 마음을 이렇게 글로 나누어주시고
다른사람들을 전염시키는 놀라운 재주를 지니신 정연님을
맘 가득 축복합니다.
올 한해도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부족한 이 사람을 위해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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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pm 5:00:00 |
| 정연언니.. 하도 오랜만에 답글을 다는거라.. 이렇게 언니라 부르기도 좀 민망하기도 하네요..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근데.. 갑자기 한국행이라뇨.. ㅠ.ㅠ
그럼 언니 칼럼은 못 보는건가요??? 어쩌나..
넘 서운해요...
그래두 가장 좋은 길로 가시는걸테니..
어느곳에서든지 지금처럼 사랑 많이 받으시구.. 또 많은 사람들에게도 언니처럼 예쁜 맘을 심어주시구요..
늘 축복된 삶이되길 기도할께요..
그나저나.. 언니가 한국가게됨 언니네도 이스트쎄일 하실껀가요?
뱅기라도 타고 언니네 동네로 날라가 모두다 제가 휘리릭~~ 사오고 싶은 맘이 간절합니다.. ㅋㅋ
또 올께요!!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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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pm 10:43:00 |
| 기다리던정연씨 새해글과사진들이.이제 올라왔군요~
하나하나 사진과 글들을 리뷰해나가면서..어찌나 눈과마음이즐거운지~
이곳은 계속 폭우가쏟아지는바람에 마음이 좀 그랬는데..
오늘하루 마감시간이
보너스?로 즐겁습니다.
그리고 쑥스럽지만.
정연씨집꾸미기 취향이 너무도 저와 흡사해서..
감히? 기쁩니다~
너무도가보고싶은 그리스 책자..<저는별로 영어판?잡지가 없지만>
제가 늘 탁자에놓구 들여다보면서~ 언젠가는가보리다..맘먹는 그리스 화보가일있읍니다
ㅎㅎㅎ
하나도 연관없는 얘기지만.....요~
그리고 입체 책.... 어렸을때 제가 헨델과그레첼... 저런 입체 책을 보고또보고..
정말 신기해하며 힘없는 공책종이로따라서만들어본 기억이 떠올라지구요~
정연씨땜에..
자꾸자꾸..
어린시절 생각나는것들이..잊혀져잇던것들이 되살아나는게 참 많어요~
새로구입하신 식탁..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정말 저런것들 어쩌다 둘러보고 건지기어렵다는거 저 너무잘알지요~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노하우 절대아니지요~
그만큼 앤틱 전문가가되기위해 얼마나많은 그라지세일을 헤매며 다니신건지~
ㅋㅋ 저는 알지요~
정말 모든것들이 하나씩어우러져서 기막힌 조화를 이룹니다~
저얼대..일이년안에 저런 솜씨나올수 없구요...
시간과 애정을 엄청 투자해야만...나와지는거라봐요~
우아하고 소박하고 절제된 집꾸밈.....정말 편안하게보여집니다.
저도 월드마켓 팬이구요...
또한 타겟..티제이는 나의 즐거움~
저렴한값에 너무나예쁜애들이 잔뜩쌓여서..문을들어서는순간..
황홀함?까지느껴지는 묘한흥분감...ㅋㅋ
저도 탁자위에뭐 늘어놓는걸 별로 안좋아해서요.
소품들은 많은데..사실 놓을 마땅한곳이 없답니다.
앗~'
그러고보니 피아노..가 울집거랑 많이비슷해요~
의자 역시<셋트아닌 하나씩나홀로의자>
제가 들고온애랑 자매같구요..
저는 사실 앤틱은 거의 없어요..
아무리 다녀봐도 정말 저렴한 어여쁜이들이 이곳은 없구.. 다 느무느무비싸서...침만흘리고나오거든요..
대신 굳윌에서 앤틱은아니지만 빈티지들을많이건지구요...
정연씨 근사한집보니..저도 다시 뒤집고싶은마음 굴뚝같지만..
사실 있는것들 굳이 내다버릴수도없는거구..
불필요한걸 자꾸사는걸 자제하고있는중이라..
이사와서꾸민 고대로.. 이랍니다...
그래도 자꾸 부럽네요~~~~~~~~~~~~~~~~~~~~~~~~~'
침대도 특급호텔것같구..
러너도 어쩜그리멋진걸 데려오셨는지....
이사가신집이 너무멋진데..
어디론가다시 옮기셔야하는상황이 안타깝지만..
어느곳에서던지 다시 보물단지집으로 변신될테니...
우린 또다른 구경을 할수있을거같네요~
그렇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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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am 5:13:00 |
| 정연님~ 안돼요~ 가지 마세요 ㅠ.ㅠ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가까운 동네에 살고 있어서(저는 산호세^^)
마음 한 켠 든든하고 따뜻했는데 어디를 가시려구요~
석희님 말처럼 덧글 하나하나에 답 다시는 거 보고
수고로움을 끼치고 싶지않아
그동안 정연님 글에 답글은 안 달았지만
틈날때마다 보고 또 보고 꼼꼼하게 읽고 또 읽고 한답니다.
읽는 내내 행복이 전해져 정말 제 마음도 따뜻해지지요.
어디를 가시더라도 항상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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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am 7:34:00 |
| 정연님 집 곳곳을 너무나 감탄을 하면서 보았어요.
정말 예쁜 소품들과 우아한 가구들...그러면서 나의 아름다운 기억들도 같이 떠올릴수있어서 행복했네요.
가끔 으...내가 사는 이동네는 에스테이트 세일은 거의 안하는데...해도 농부가 필요로 하는 농기구나 팔구.....거라지 세일도 아기 장난감과 옷들이 대부분인데...하며 웃음섞인 푸념을 했는데요.
끝에 팬들이 갑작스레 놀랄까봐 미리 근황을 알려주시는 배려에... 고마우면서도 마음이 벌써 쓸쓸해 집니다.
정연님이 이곳에 계속 머무르기를 기도해 보지만, 만에 하나 한국에 가시게 되면 이곳 미시 usa가 아닌 다른 곳에서라도 정연님의 해피 하우스를 만나볼 수 없을까...하고 욕심아닌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이제 겨우 친해졌는데...하면서요.
여기에 있는 크리스피 토마토도 닫는 거예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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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am 8:29:00 |
| 먼저 새해인사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가족과 이웃에게 늘 기쁨이 되어지는 정연님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그렇듯이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모아오신 것들이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것들이네요.
전 아직 집이 좁아서 예쁜것이 있어도
진열을 못하는 형편이라서 안타깝기만 해요.
그래도 정연님이 만드신 것들이 젤 예쁘네요(넘 아부성 발언인가요? ㅎㅎ)
앞으로의 일들이
가족들을 위한 좋은쪽으로 결정되길 바래요.
한국으로 가신다 해도, 미국 어느쪽으로 가신다 해도
칼럼은 3월까지라고 하시니 서운하기 이를때 없어요.
할 수만 있다면 어느곳으로든 이사후에도 글을 쓰시면 좋겠다는 바램이네요.^^
물론 홈피야 그대로 있을테니 거기로 가면 되죠?
코스코에서 3년전 사셨다는 그릇 너무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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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am 8:38:00 |
| 비 개인 하늘 같이 늘 맑은 글로 우리가 평범하게 살면서
조금의 관심만으로도 마음의 행복을 찾게 해 주시는 정연님
제가 첫 글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주-욱 보아만 왔는데
처음으로 댓글 올립니다
늘 감사드리고 어디서나 푸른마음과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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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am 11:08:00 |
| 언제나 들어오면 가슴 훈훈해 지는 공간이에요
배울것두 볼거두 얼마나 많은지....
늘 많이 보고 배우고 감동받고 갑니다...
저두 열심히 올 한해는 김정연님처럼 열심히 부지런히
예쁘게 살겠습니다...언제나 좋은 글과 볼거리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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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pm 4:29:00 |
| 전 바쁘다는 핑계로 남의 글을 대강 읽는 못된 버릇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연님글을 그렇게 읽을 수가 없어요.
글자 사이에도 뭔가 숨어서 뭍어나오는걸 발견하고는 곱씹어서 읽고 또 읽고 한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것이 어찌 보면 나그네같은 삶이고 언제 어디서든 짐을 싸고 가라는 곳으로, 가장 좋은것이 준비되어 있는 곳으로 인도하시는 그 손길을 믿으며 살아야 겠지요.
어쩌면 세번의 글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건 그만큼 더 절실하게 글을 쓸 수 있게되는 감사한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거예요.그렇게 되길 바라진 않지만요.
항상 어떤 상황이든, 어떤 일이 일어나던지 그것은 우리에가 가장 좋은 것이라는 확신은 잊지 말아주세요.
저도 처음의 맘으로 돌아갑니다.
정연님 변화의 시점에서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있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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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pm 5:36:00 |
| | 와!!1엔틱이라하면 넘 비싸서 들어가 볼 엄두도 안나는, 날 주눅들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연님 덕분에 이젠 한번 들어가 보려 합니다. 저렴하게 좋은 것들을 구입할 수 있는 눈을 키워주신 것 같네요. 부모님의 옛날 사진들, 정연님의 돌사진 정말 집을 따뜻하게 해주는 소품들이네요. "서로 아울러 사는 세상" 역시 정연님다운 작품인 것같습니다. 정연님의 글과 작품들은 언제나 일상생활에 무려해지는 제게 따뜻한 온기로 마치 언니가 나를 감싸안아 주는듯한 사랑으로 제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정연님의 칼럼을 볼때마다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 저의 절친한 친구이자 사랑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언니가 생각나 눈시울이 적셔집니다. 어느 곳으로 결정하시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따뜻한 정연님이 어느 곳에서나 행복하 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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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pm 5:37:00 |
| | 와!!1엔틱이라하면 넘 비싸서 들어가 볼 엄두도 안나는, 날 주눅들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연님 덕분에 이젠 한번 들어가 보려 합니다. 저렴하게 좋은 것들을 구입할 수 있는 눈을 키워주신 것 같네요. 부모님의 옛날 사진들, 정연님의 돌사진 정말 집을 따뜻하게 해주는 소품들이네요. "서로 아울러 사는 세상" 역시 정연님다운 작품인 것같습니다. 정연님의 글과 작품들은 언제나 일상생활에 무려해지는 제게 따뜻한 온기로 마치 언니가 나를 감싸안아 주는듯한 사랑으로 제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정연님의 칼럼을 볼때마다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 저의 절친한 친구이자 사랑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언니가 생각나 눈시울이 적셔집니다. 어느 곳으로 결정하시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따뜻한 정연님이 어느 곳에서나 행복하 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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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pm 7:48:00 |
| 마지막 사진 카드 참 이쁘네요... 역시 정연님..
어느쪽으로 결정이 나든, 정연님 가정에 더 좋은 기회가 되는 길이 열려지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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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pm 11:29:00 |
| | 여러가지 세일과 정연님 글 읽으며 재미나게 내려오다 아니? 이게 왠 날벼락 같은 일입니까? ㅜ,ㅜ 부디 미국에 자리 잡으시기를 바라는 마음 굴뚝이나,, 이 칼럼 때문에 미국에 계시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정연님 칼럼 더 보고싶은 마음에 자꾸만 붙잡고 싶네요. 미국에 계시면 안될까욤.. 이러면 넘 이기적인거지요? ㅜㅜ 하여튼 연락기다리겠습니다. 정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결정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남편분 직장 오퍼 받으신 것 축하드려요.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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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am 7:40:00 |
| 언니 저에요..
너무너무 궁금해서 들렀지요.
그런데 이런.... 아직 결정하지 않으셨나봐요.
아시죠?? 어떻게 되든, 전 열심히 박수칠거에요. 결정 나시면 꼭 꼭 알려 주세요.
마음이 급해서 대강 읽었는데 다시 올라가야 겠네요.
마일즈 가족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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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am 9:15:00 |
| shinllek 님, 안녕하세요~^^ 늘 마음만 가득 담아 이렇게 인사 뵙고나면 어떻게 보셨을까 항상 궁금한데... 이렇게 제게 인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항상 주신 말씀 한마디에 보람을 느끼고 다음 글을 준비하는데... 힘을 얻어갔어요. 그리고 지금도 힘을 얻어가고요~^_^ shinllek 님~ 마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즐겁게 읽으셨기를 바라며... 저는 또 하루를 달려갑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shinllek 님... 또 뵈요~ :-)
jieun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주신 글 읽으며...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늘 부족했고, 지금도 부족하지만... 이렇게 언제나 마음을 다해 만나... 주고 받은 정이 쌓여 저도 꼭 이 곳에 게속 있고싶은데... 결정은 아직 나지않아 저도 어떤 결정이 나게될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 결정나면 곧바로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어디에서든... 만나뵐 수 있는 기회 만들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jieun 님께서 주신 말씀에 힘이 나는 하루입니다. ^_^ 그럼, jieun 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jieun 님... 또 뵈요~ :-)
phoebe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실은 저도 저 재봉틀 찍으며... phoebe 님 생각했어요. ^^ 제가 언제 홈페이지에 구석구석 찍어 올려드릴께요~ 누렇게 변하고 너덜너덜한 메뉴얼까지요~^^::: 그 할아버지께 제가 재봉틀을 사오며 얼마나 죄송했는지 몰라요. 재봉틀은 분명 자신이 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주인을 만나야 행복한 법인데 말이예요~ 그래서 재봉틀한테 참 미안해하고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제가 많이많이 사랑해주니... 조금만 기다려주렴~ 하고 지낸답니다. 그리고... 이곳 싸이트는 미주 거주 한인여성 싸이트이니... 아마도 제가 한국에 가면 그만 두어야하는것이 아닌지 싶어요. 그래서... 아직 결정이 안 나있는 상황이니... 불안하고합니다. 하루걸러 두통약을 먹으며 다른 일을 해보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괜히 작은 것 하나 보내어 드리고 phoebe 님 번거롭게 한 것이 아닌지 걱정하고 갑니다. 그럼, phoebe 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phoebe 님... 또 뵈요~ :-)
myoung-hee 님, 항장 반가운 성함~ myoung-hee 님... 안녕하세요~^^ 먼저... 주신 이야기 한자 한자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_^ 감사드려요~ myoung-hee 님... 실은 정말 살아가면 고향인지... 늘 내가 따나온 곳을 그리워하면서도... 제가 이 곳을 떠난다는 생각은 별로 해보고 지내지않아서인지... 요즘 정말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에 대하여... 언제나 바쁜 남편과 눈만 마주치며 대화를 하는데요... 하루는 이곳으로, 하루는 저곳으로 왔다갔다합니다. 이번 결정이 되면 평생을 결정나는 곳에서 머물 생각을 하니... 더 어렵고 긴 결정을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myoung-hee 님 같아요. 이곳에서 지낸 시간 동안 제가 보내어야만했던 제 소중한 친구들과 기억이... 이제 모두 하나하나 떠나보내고 저도 떠나려하니... 마음이 떠나는 사람도 쉽지않았음을 이제야 알게되네요. 지난 크리스마스 날 들려주신 씨리얼 상자로 만드신 그 진져브래드 인형을 떠올리며... 제 아이와 물고기를 만들어 걸어보았어요. 늘 myoung-hee 님의 바느질 솜씨를 좋아하고, 그 손길 하나하나를 감탄하는 저로서는 제가 이곳이 좋은 이유에 myoung-hee 님도 있네요. 부끄럽지만... 아주 오래된 친구같아요. 늘 찾아 와 좋으신 말씀과 격려주셔서... 또 이렇게 글을 올리고는 myoung-hee 님을 기다리고, 반갑고, 마주 이야기하는 이 시간... 감사합니다. myoung-hee 님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myoung-hee 님... 또 뵈요~ 그리고 crispytomato 는 늘 열어두겠습니다. :-)
Juhyun 님, 안녕하세요~ ^________^ 하... 주신 글 읽으며... 저도 창을 맞대고, 차를 나누고, 그리고 정늘 나누며... 좋은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살고 싶다...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마 창을 맞대고 산다면 저희 부부가 가끔 다투는 소리나 제가 아이를 나무라는 교양과는 먼 큰 소리가 들리더라도 비밀로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고~^^::: 차는 저희집에 모실 수 있고~ 그러나... 제가 청소가 전혀 안 된 상태라도 좀 좋게 봐 주셨으면 좋겠고...^^:::: 정을 나누는거야~ 제 전공이니... 마음이 놓여 혼자 조용히 얼굴에 웃음 뛰우며 상상하고 행복해하며 읽고 갑니다. Juhyun 님... 그리고 저의 이야기 즐겁게 읽어주신 것 같아 마음 놓이고 갑니다. 어떤 결정이 나든 Juhyun 님과 맺은 좋은 인연 꼭 붙들고 함께 가렵니다. 나중에 Juhyun 님 따님 결혼식에도 가고 말이에요~ 저 꼭 초대해주세요~ ^^::: 그럼, Juhyun 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Juhyun 님 ... 또 뵈요~ :-)
jin choi 님, 안녕하세요~^^ 주신 글 읽으며... 혼자 생각하기를 제가 너무 뜸하게 찾아뵈었나... 싶어 지난 시간에 대하여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무심히 지나보낸 시간들을 생각하며... 한 참을 저에 대하여 생각보니... 많이 부끄럽지만... 또 jin 님께서 주신 격려에 마음이 놓이곤합니다. ^^::: 그저 늘 솜씨는 없고... 마음만 다하니... 많이 부족하지만 잘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저는 사진을 잘 다루는 편이 아니고, 글과 그림, 사진이 있다면 그 중에 저는 아주 당당히 사진이 제일로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ㅜㅜ::: 그런 제가 감히 사진기 추천을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그저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canon EOS 를 코스코에서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사진을 아주 잘 찍는 다른 분들은 Nikon 이 좋다는 분들도 있다고해요. 카메라를 한 번 구입하게되면 오래 사용하게 되는데... 좋은 카메라 줗은 가격에 구입하시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시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jin 님 ... 또 뵈요~ :-)
팽석희 님, 그 동안 안녕하셨어요~^________^ 아이고~ 너무 오래간만에 뵙게 되어 너무 반갑다는 말씀 먼저 드려요~ 아이고.... 왜 이렇게 오래간만이세요~ ^^ 바쁘신 분인줄은 잘 알지만... 그래도 기다렸다고 저는 말씀 드리고싶어요... ^^:: 그리고... 이렇게 좋으신 말씀 한 가득 선물로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더 착하고 곱게 살라는 격려의 말씀이라고 세겨 들으며... 또 다짐하고 갑니다. 저는 그리고 하나도 힘들지않아요. 이렇게 새 글을 놓아두고나면 제게는 기다리는 분도 있고... 바로바로 마주하지는 못해도 마주이야기하며 저도 저를 달래기도하고, 좋은 대화 나누다 보면 바로 먼저 주신 마음에 제가 먼저 행복해지니... 많은 분들과의 대화가 제게는 감사고, 축복입니다. 어떨때는 이렇게 주신 글의 주인이... 천사가 아닐까... 하고 혼자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그저 농담이 아니라... 저는 정말 그렇게 생각할 때가 많아요. 하나님이 저 힘내라고 보내어주신 천사가 아닐까... 하고요. 그 중 이렇게 석희님 뵙게되어 감사합니다. 석희님~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시기를... 석희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리고 갑니다. 석희 님 ... 또 뵈요~ 그리고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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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am 10:18:00 |
| youn joo 님, 아이고~ 안녕하셨어요~ ^_________^ 정말 너무너무 반갑다고... 이야기하며 youn joo 님... 반가워 살짝~ ^^:: 안아봅니다. ^_^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친정어머님은 건강하시지요? 그리고 귀여운 두 아드님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지요? ^_^ 저는 이렇게 오래간만에 뵈어도 바로 어제 우리가 새벽에 통화를 하던 그 때 같아요. youn joo 님 목소리도 기억나고... 그 날도 또렷히 기억나고요. 그리고... 사실 지금은 저도 제가 어디로 가게 될 지 몰라하고 있어요. 가장 먼저 아이가 좋은 곳으로 그리고 남편이 원하는 곳으로 가게 되겠지요. 물론 저도 그 이유에 한 몫을 하겠지만... 그래도 저는 가장 먼저 제 아이가 좋은 곳으로 가고 싶어요. 그 다음은 남편이 좋은 곳~^^::: 하지만... 굳이 저보고 결정하라한다면 저 이 Happy House 에 살고 싶어요. ^_^ 아! 그리고 저도 그 생각했었는데... 제가 여는 estate sale... 매일 다니다... 제가 열면 참 재미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_^ 아~~~ youn joo 님... 뵌 적 없어도 갑자기 보고싶다는 말... 인사로라도 제 마음 전하고 갑니다. 하루하루 건강하시고요~ 어디로 가든 우리의 인연 꼭 서로 잡고 있었으면 합니다. 꼭 잡고 계셔주세요~ 저는 늘 잡고 있으니까요~ ^_^ 그럼,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youn joo 님 ... 또 뵈요~ :-)
jin a 님, 안녕하세요~ ^_________^ 우리 jin a 님께서는 집 이야기를 좋아하시니... 먼저 너무 기뻐요~^^ 아마 저와 같이 즐거운 눈으로 보셨으리라... 생각하며 저도 글을 준비했던 것 같아요. ^^::: 그리고 jin a 님처럼 훌륭한 감각을 지니신 분께서... 저와 취향이 비슷하다 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_________^ 인정받는 감사한 이 순간... 정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_^ 게다가... 어떻게 헨젤과 그레텔 입체 책을 만들어보실 생각을 다하셨는지요... 그리고 그리스 책자가 늘 jin a 님 거실 탁자에 누워 손짓을 하다니... 정말 책이 주는 우리의 꿈은 정말 신기하고 소중한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고 갑니다. 그리고... 새로 구입한 식탁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런데다 저 의자 하나가 $20 이라니... 정말 놀랍지않나요? ^^:::: 저희가 가져오며 만든 사람 화 나겠다~ 그러며 가져왔어요. ^^::: 그리고 의자와 식탁이 어찌나 튼튼한지... 지진나면 이 안으로 들어가자고... 신나하고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전체 모습도 찍어 홈페이지에 올려 놓을께요~ 막 칭찬해주시니까... ^^::: 제가 신이 나버린 것 같아요~^^::: 그리고 월드마켓을 좋아하신다니... 저도 너무 감사하고...^^::: 마치 제가 사장인것처럼요~오모~^^::: 그런데... 피아노가 jin a 님 집 피아노와 비슷한가요? 오호~~~ ^.^ 저 처음 들어요~ 너무 좋아요~ 이런 우연이... ^_^ 그리고 저렴한 저의 침대도 좋다고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 하나도 값 싸보이지않아요~^^::: 아이키아 가구까지요~^^::: 그리고... 정말 정말 마주 이야기하듯 즐거운 마음으로 설레이다 갑니다. 취향과 생각이 비숫한 사람이 마주하면 이렇게 기쁠 수 없네요. 이렇게 감사할 수 없네요... 정말 저... jin a 님 알게되어 행운인 것 같아요. 행복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럼, 정말 마주 이야기할 수 있기를 꿈 꾸며...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시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jin a 님 ... 또 뵈요~ :-)
김태영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산호세 사세요? 정말 한 동네이네요~ 그러며 갑자기 지난 번 지진이 생각나 괜찮으셨는지... 갑자기 여쭙고 싶어 뜬금없는 지진 안부를 여쭙습니다. ^^::: 저는 한 동안 너무 놀래서... 그만~^^::: 그리고... 저 하나도 힘들지않아요~ 제가 올린 글을 어떻게 봐 주셨나 궁금도하고... 제가 먼저 찾아 뵐 수 없으니... 친구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늘 새 글을 올려 놓고는 서성서성대며 기다립니다. 게다가... 요즘 남편의 진로문제로 하도 많이 생각을 하여... 하루 걸러 머리가 무거워지는데요~^^::: 이렇게 친구분 만나 마주 이야기하면 어느새 두통도 싹~ 사라지고... 입가에는 미소까지 얹어져있으니... 이렇게 행복한 일이 어디 있나요~^_^ 태영님...감사합니다. 사는 동네가 같다는 인연... 어디를 간들 서로 마주한다면 이야기거리가 떨어질리 없는 소중한 인연임을 다시금 느끼며... 태영님, 저와 같은 하늘 보시며 여시는 하루,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기를 바라고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태영 님 ... 또 뵈요~ :-)
정회진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회진님~ 저도 만일 하나 이곳을 떠난다면 겪게 될 이별에 대하여 마음이 많이 슬픕니다. 그래서 실은 이번 컬럼도 괜히 눈물 찔금 거리며 글을 쓰고... 요즘 하루걸러 몸이 아픈 것 같아요. ^^::: 아마 제 용량이 아닌 용량초과로 머리를 엄청 쓰고 있어서인가봐요. 늘 제 버릇이 깊히 생각하다 잠시 고개만 돌려도 잊어버리고 히히 웃는 스타일인데... 이번 일만큼은 그렇게 하며 안되니... 제가 안 하던 짓 하느라... 두통약도 먹고하는 것 같아요.^_^ 그리고 저도 이 글을 준비하며 하나하나 이 것을 구입하던 날과 그 날 남편과 주고 받았던 이야기, 아이가 하던 말들이 떠올라... 마음이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추억이 담긴 물건은 그 추억과 기억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도하지만 때로는 마음을 더할나위없이 그림움으로 빠져들게 만들기도한다는 것을 요즘 물건 하나하나 제게 알려주고 있는 듯합니다. 회진님... 그리고 만일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도 crispytomato 는 닫지않을거예요. 친구들과 통하는 또 다른 집인걸요~ ^_^(사실 속 마음은 ㅠㅠ 이래요~) 언제나 용기 주시고, 도닥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진님,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회진 님 ... 또 뵈요~ :-)
Jiwon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아니예요~ 미국에 있게되면 아마 이곳에 계속 있을 수 있지않을까하고 있어요. 지금은 모두 저의 바램이지만요... 그리고 Jiwon 님... 감사드려요~ 이렇게 저의 근황에 같이 생각해주셔서요... 저는 참 복도 많다... 하며 주신 글 읽었습니다. ^_^ Jiwon 님... 그리고 저도 집이 아주 작았었어요. 아주 긴 시간동안이요~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아마 다른 분들이 보시면 작다 생각하실지 모를 그리 넓은 집은 아니지만...(카메라가 늘 집을 크게 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 이것도 내게 어디인가... 하고 살지만요~ 아마 곧 다시 작아질거예요. 흐흐흐~ ^^::::그러나 집만 넓어지면 뭐든지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한꺼번에 무엇을 사기도 그렇고... 작은 것들은 그냥 하나씩 모아보세요~ 보이는데로 가격이 아주 좋다면요~ 그러다보면 집이 넓어지시면 그 때 탁~ 하고 제자리를 찾아주세요~ 저도 그렇게했거든요~^^::: 그리고 코스코에서 샀다는 그릇은 spode 인데요~ 음... 아마 그 때 한 $50~60 두 개 합쳐서 주었던 것 같아요. 그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그 그릇을 샀을 때가 지금까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일 돈을 많이 썼을 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새것이기도하고요~^^::: 그런데 가끔 코스코에 이 제품들이 나오니... 한 번 둘러보세요~ 저는 사실 코스코에서 일년에 한 번씩 주는 쓴 금액에 대하여 주는 상품권으로 구입했었어요. 혹시 회원이시면 그 상품권 올 때 식료품 사시지마시고, 그냥 이럴 때 큰 맘 먹으시고 이런 그릇 사 놓아보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Jiwon 님 ... 또 뵈요~ :-)
suneui 님, 안녕하세요~^^ 주신 글 읽으며... 마음 깊히 감사드리고, 부디 제가 suneui 님 주신 밀씀처럼 그렇게 살았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처음 뵙게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늘 저야말로 감사드리며 살았었다고 이 자리를 빌어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정말 오히려 제게 이 컬럼이 많이 도움이되었고, 힘 든 시간을 웃으며 지나올 수 있게 여기 작은 한 사람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셨다고 나즉히 깊은 마음을 이야기하고 갑니다. suneui 님... 주신 기도 감사드리며... 저 또한 suneui 님의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하루들을 위하여 기도드리며 갑니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suneui 님 ... 또 뵈요~ :-)
유은정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저야말로 주신 말씀에 힘 얻어 더욱 열심히 그리고 웃으며 살겠다고 은정님께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오히려 제게 이 컬럼은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부자런할 수 있는 기회와 설레일 수 있는 기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이렇게 이 곳에서 늘 행복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저야말로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마음을 전합니다. 은정님... 다시한 번 주신 마음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은정님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은정 님 ... 또 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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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pm 7:42:00 |
| 안그래도.. 저 love seat이 볼수록 이뻐서 지난 칼럼을 다시 읽으면서 아쉬움을 달랬는데... 글세 회사에서 왠일인지 사진들이 다 다운로드가 안되는 거예요... 어찌나 속이 타던지... 꼬리글을 빨리 남기고 싶은데, 다 보지도 않고 남길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
언니네 집은 꼭 보물선 같아요. 여기저기 보물들이 가득들어져 있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을 수 없는... 그 이야기를 주인을 통해 들으니 얼마나 재미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지 몰라요... 이렇게 저는 또 언니 집을 옅보네요. ㅎㅎ 특히나 매일 밥상이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저 의자들의 팔걸이 라인하며, 의자 쿠션의 문양까지.. 정말 탐이 나네요.. 저도 올 여름 이사가면 느긋이 맘에 드는 물건들을 찾아봐야겠어요.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아서 많이 불안하시겠어요.. 하지만, 50대 50이고 어떤 결정이 나도 행복할 수 있는 결정이니 얼마나 다행인지... 아무쪼록 빨리 결정이 나서 언니가 머리아프시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골치아프신 동안에도 작품 활동 하시고 저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시는 언니를 보니 정말 존경스러워요~ 빨리 두 작품다 crispytomato에 올라오면 찬찬히 둘러보며 작품속에 스며있는 이야기들에 귀기울여 보고 싶네요..
그리고 이제 두번 더 칼럼으로 만날 수 있나봐요... 왠지 아쉽지만, crispytomato가 있으니까 괜찮다며 스스로 위로해봅니다...
언니~ 늘 건강하시구요.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있기를 빌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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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am 12:14:00 |
| 저, 전에 한번 이메일을 드렸었는데, 답을 못 받았답니다.
정연님의 작품을 꼭 갖고 싶어서요.
저한테 꼭 연락좀 부탁드립니다. 쪽지로 메일 주시면 제가 메일 보내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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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pm 1:18:00 |
| 긴~글, 정성이 담긴 김정연님의 칼럼 다시 한번 감사하며, 따뜻함을 느끼며
잘 읽었습니다(캘리에 사는 김수진...^^).
저도 평소에 저렴한 곳만 찾아다닌답니다. 마샬과 T.J. Max는 저의 놀이터구요,
굿윌과 트리프티 스토아도 제가 즐겨찾는 곳이예요.
여유가 있다면야 새것을 사고 싶은 맘 굴뚝 같지만요,
알뜰해야만 매달 은행 잔고 펑크 안내고 살아가야 하는 저의 형편과 처지를
감사하며, 행복하게 누비고 다닌답니다^^.
근데요...아직까지 Estate Sale은 안 가봤어요. 아니 수 년전에 집 근처에 있는
Antique Store에 가 봤는데요...솔직히...괜히 무섭고...물건들을 만지기가
괜히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제가 좀 한 깔끌을 떨거든요).
다시 한번 큰 맘먹고 가 봐야 할 것 같아요.
저렇게 예쁘고, 멋스러운 놈들을 보니...ㅋㅋㅋ
김정연님!
한국에 가시더라도, 미국에 계시더라도 이 칼럼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저는 주장합니다!!! The show must go on!!!(대학 1학년. 영어 교과서 첫 페이지 제목)
아셨죠! 부탁드려요...그리고 책도 계속 출판해 주세요.
아무쪼록 남편분의 직장과 가정, 모든 계획 속에 우리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정연님...(쑥쓰럽지만) 싸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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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pm 1:26:00 |
| (연이어서) 질문요! 예전 칼럼을 다시 복습! 하며 알게된 것인데요, 친정 어머님이
주신 비자금으로 구입하신 식탁은 어디있어요? 어디에다 예쁘게 두셨는지
궁금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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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pm 2:40:00 |
| 어머나, 정연님, 한국 가실지도 모르신다고요? 저희도 지금 한국 가려고 준비 중이거든요. 남편 회사에서는 허가가 났고 클라이언트 최종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앞으로 삼십분 후 남편한테 전화 해서 허가가 났다 하면 여행사에 크레딧 카드 차지 하라고 전화할거에요. 이월 사일에 들어가 사월 말까지 있을예정이구요. 남편이 워낙 글로벌(?)하게 일을 하는지라 꼭 미국에 있을 필요 있느냐 해서 일을 벌이긴 했는데 여러가지 문제로 너무 복잡하네요.
애셋중 둘이 미국에 살게되어버리고 막내 남동생까지 이번 가을 유학을 온다하니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서요. 애들은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커버리니 부모님이 못보시는게 여간 아쉽지가 않아서 꼭 다만 몇년이라도 한국에서 곁에서 같이 살고 싶은데 그게 참 쉽질 않아요. 그래서인지 정연 부모님 흑백 사진이 얼마나 아름다와 보이는지 콧날이 시큰 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저보다 젊었을때 사진이 있는데...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앙앙....
정연님, 어디로 이사가시든 꼬~옥 연락처 주고 가셔요. 저희는 한국 가면 잠실 롯데월드 근처에 살거에요. 이왕이면 가까운데로 오셨으면 좋겠어요. 같이 차도 마시고 쇼핑도 하고요.
어느 쪽으로 결정 내리시던지 부디 정연님의 해피하우스가 계속 될수 있는 방향이었으면 좋겠네요. 미씨방이 아니라면 정연님 홈페이지에서라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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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pm 8:01:00 |
| 정연님..가지 말아요..맘이 넘 슬퍼요..
늘 만나면 혜어지는게 섭리 라지만..
헤어짐에 가슴 아프지 않는 바이러스는 없는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떤 결정이던지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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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pm 9:5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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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pm 10:20:00 |
| 항상 쥐도새도 모르게 한 컬럼을 몇번씩이나 읽고
몰래 메모도 해가며 스스로 나름 단골이라고 하며 왔었는데
미씨에 와서 처음 정연님의 컬럼들을 읽으며 새벽이 다 새도록
읽고 또 읽었던게 엊그제같은데,, 그동안 정연님도 저도 많은 일이 있었겠죠?
계속 미국에 계시면서 정연님 컬럼을 읽으며 많은것을 배우고 정을 느끼고 싶지만
또 너무 섭섭하지만 한국에 가신다고 해도 정연님의 개인홈피에서라도
고국의 정취와 따뜻함을 전해듣고 싶네요.
언제나 감탄의 연발속에서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로 부풀었었는데
어디를 가시든지 지금의 따뜻한 정으로 항상 행복을 만끽하시며
행복을 기대하시는 건강한 정연님과 가족분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그래도 안가셨음 좋겠어요 ㅠ_ㅜ
왠지 크게 의지하고 좋아하는 큰언니께서 멀리 떠나시는 슬픔과 아쉬움이 엉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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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1 pm 12:52:00 |
| 모처럼 저만의 시간이 생겨 들렀다가 기쁜 맘으로 잘 보고 갑니다.
저도 항상 정연님처럼 멋진 가구와 소품을 갖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고, 사실 부지런하지도 못하고 안목도 없어 안타깝네요. 정연님 집안의 모든 물건들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 정이 갈것 같아요. 맘이 따뜻해지네요.^^ 특히나 부모님 사진, 정말 멋집니다. 옛날 유명 영화배우 커플이 찍은것 같은 멋스러움... 전문 사진사의 손이 아닌 나무에 걸어놓고 찍은 사진이 저렇게 멋질수가... 정연님의 재능이 분명 부모님한테서 온것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옆에서 저를 부르는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또 들어와서 볼께요. 그리고 의자 리폼하는거 다시 봐둬야할것 같아요. 조만간 얼룩진 식탁의자 제 손으로 다시 해보려고 하거든요. 자상한 정연님덕에 많이 도움될거예요. 조만간 또 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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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1 pm 5:14:00 |
| 정연 님, 우선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___^
이번 칼럼을 보면서 정연 님의 옛 칼럼들을 떠올렸습니다.
사실, 정연 님의 칼럼을 알게된 것은 내 일생의 행운 중의 하나였어요..
삶에 대해, 생활에 대해,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알았게요~~
전...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잘 알고있거든요.
그래서 정연 님의 글이 빛나고 보석같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해주니까요~~^^
이번 칼럼은 왠지 뭉클한 마음으로 읽었답니다.
아마도...어쩌면...정연 님의 새 칼럼을 더이상 못 읽을 수도 있다는
가슴 싸함~이 함께 한 때문이겠지요.
근데요, 정연 님...전 별로 걱정 안할려구요~
그건 그때 가서...두고보죠 뭐~~
지금은 그냥..정연 님의 칼럼을 즐기고, 만끽하고, 새기고, 다지는 일만 할래요~^^
저역시...자잘한 소품을 모으는게 여러가지가 있는데
한꺼번에 공부방으로 다..밀어놓았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제는 단순 심플한 인테리어가 더 좋더라구요..히힛~
그리고 제자리가 아닌 것 같은 가구들은
자꾸 자리를 옮기게 되더라는 말에 절대 공감했어요.
진짜...그렇드라구요..저두~ㅋㅋ
예쁘다고 샀다가, 혹은 필요할 것 같아 샀다가 낭패를 본 실패작들..
그것들을 생각하면 이쁘다고 능사가 아닌 것 같아요.
이쁜 사람이 다 좋지않듯이...말이죠~
정연 님, 에고에고..말이 길어졌네요.
해피하우스 두번째 이야기..기대하면서 이만 접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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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1 pm 5:55:00 |
| 정연님의 선택이 한국과 미국이니 생각해봐야할게 정말 많겠네요.
그런데 정연님이라면 후회없는 판단을 하실것 같아요. 어쩐지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두고 생각하신 다음 선택은 칼같이 하실것 같아요. ^^ 예전에 정연님이 컬럼에 그렇게 써놓으신거 아직도 기억해요. 몇 번을 "복습"했거든요. 이런글 접하기 쉽지 않은데...
정연님 같은분 다시 찾기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어디로 가시든 계속 글을 써주세요.
그렇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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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pm 12:03:00 |
| 또 읽고...또 읽고..했습니다.
감사해요^^ 정성 담긴 글들과 사진들...그리고 멋진 작품들 나누어 주어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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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5 am 8:35:00 |
| 꼭 미국에 남으셔서 글 계속 써주세요..~~~
너무너무 이곳에 오는거 좋아하는 아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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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5 pm 8:03:00 |
| 오늘 마샬에 갔더랬어요.
Tj Max 구입하셨다던 스탠드와 나무손이 있더라구요.
나무손은 15불이나 하던걸요!
스탠드는 실제로 보니깐 정말 고급스럽고 예쁘더군요.
주머니가 가벼운 저로서 눈팅만 하다가 왔지만, 정연님의 칼럼을 읽고
간 덕분에 괜히 기분이 좋았어요. '아! 정연님이 구입한 스탠드와 나무손...그 밖에
물건들은 또 없나?'하면서 구경하고 방금 돌아왔네요.
참! 시집 와서 그릇을 제 손으로 산 적이 거의 없는데,
오늘 $2.99 하는 접시 두 개를 집어와서 깨끗하게 세척해서
찬장에 넣어둔 제 자신이 자랑스럽네요....
나에게 한 선물이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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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5 pm 10:03:00 |
| 정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혹시 하는 마음에 잠깐 들렀더니 웬일인지 정연님 칼럼이 빨리 업뎃 되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전 앞에서부터 쭉 칼럼을 읽은터라 반가운 물건들도, 또 부러운 물건들도 많이 있어요. 우리 동네는 정연님이 사셨던 동네처럼 멋진 동네가 아닌가 봐요. 이스턴 세일도 흔치 않고 가라지 세일도 한글학교가 열리는 토요일 오전에 주로 해서 눈물을 삼키며 지나쳐야만 했어요.ㅠㅠ 그러니 정여님 가구들이며 소품들이 그지 없이 부럽기만 합니다.^^
에고~부러버라...^^
그리고 남편분 직장이로 곧 떠나신다구요...주님께서 바른 길, 좋은 길로 인도 하시길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어떤 결정을 하시던지, 최선을 다 하시구요.
저도 남편 직업덕에 여기 저기, 심지어 이곳 미국에 까지 와서 살아보지만요...어딜 가든 그 자리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그 자리에 있는 것을 감사하는 일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와 정연님을 위해서도 기도 많이 할께요.
사랑합니데이~정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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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6 am 8: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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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제가 그만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
요즘 남편일로 생각이 많아 잠시 홈페이지에서 많이 머물은 것 같아요.(잡념을 없애려다보니... ^^:::) 그럼, 제가 오늘 오후부터 다시 찾아뵐께요~ 그리고... 이번 컬럼에 많은 분들이 쪽지로 다시 이 estate sale 을 물어오셔서 따로 보기 좋으시게 글로 남깁니다.
estate sale 정보는~ 이 Happy House 에 페이지 3 번에 세번째, 네번째 이야기에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중고가게에 대한 이야기는 스물 한번째 작은 지갑 큰 기쁨에 담겨있습니다. 바로 첫번째 이 페이지 마지막 칸에 있어요. ^_^
그럼, 저 오후에 다시 찾아뵙기 시작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고요~ 또 뵐께요~
김정연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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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6 pm 4:03:00 |
| 정연씨의 칼럼을 감탄하며 보다가 처음 글을 남깁니다.
십년전 미국에 살아보고 다시 사십이 넘어 살게되니 또다른 생각과 느낌이네요.
나도 변했고 미국도 많이 변한것같습니다.
정연씨 글을 보고 여러가지 많은 도움도 받아 지난번 estate sale을 가보고 자그만 물건들을 샀어요. 세번째 날은 50%세일을 해서 더욱 좋았구요.
가서 살펴보니 그동안 필요했던 물건들을 안사고 있었던것이 다행이다 싶더군요.
저도 앤틱에 대해 정연씨와 같은 생각입니다.
한국에서 올때 많은 물건을 정리하고 왔는데 누가 가져가서 써주면 너무 고맙더라구요.
누군가가 나를 고마와 할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예쁜 사진, 예쁜글 많이 전해주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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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6 pm 7:19:00 |
| Amy 님, 안녕하세요~^^ 저도 Amy 님께서 주신 글 읽고 또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어요. 요즘은 제가 아는 분들께 자문을 구하며 한 분 한 분 말씀 해 주실때마다 마치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듯이 여러가지를 다시 배우고 있는 중이예요. 그러며 하루에 마감시간이 다가오면 요즘은 이제까지 늘 바쁘기만 했던 남편과 마주 앉아 오늘 지인들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는 시간을 갖으며 앞 날의 결정을 잘 하려고 신중 또 신중하며 지냅니다. 그러며 이제까지 남편과 이렇게 마주 이야기를 해 볼 시간도 내게는 없었구나... 하며 앞으로 어떤 결정을 하든 이제까지보다 가족모두가 남편과 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쪽으로 결정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서로 마음은 아는데... 그 마음을 입을 통해 사람들이 더 정확히 알아가니... 요즘 저희는 분명 부부간에는 대화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더 절실하게 글을 써나가는 시간...이라고 주신 말씀에 깉은 마음 속이 울컥하는 것 같아요. 그 동안 저는 글을 쓴 것이 아니라 그림을 준비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쓰고 마음을 준비했는지... 확실히 이곳을 많이 사랑하고 있었나봐요. 지금은 그저 아쉬움에 하루하루 남편의 결정만 기다립니다. Amy 님, 다시 뵐 날까지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Amy 님... 또 뵈요~ :-)
su-hyun 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su-hyun 님... 맞아요~ 사실 저도 처음은 제게 엔틱이란 아주아주 거리가 먼 그런 단어였는데... 이곳에서는 종종 다른 세일들을 통하여 저렴히 구입할 수 잇는 기회를 갖다보니... 온 통 집 한 가득 다른 이가 쓰던 가구, 엔틱이라는 이름하에 저렴히 구입한 물건들이 빼곡이 이야기를 담고있는 것 같아요. 처음은 이렇게 새것들이 아닌 것을 사용하는 제가 참 슬프게도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어디를 가든 내가 살 던 곳의 추억을 갖고, 이야기를 갖고 간다는 생각에 기쁩니다. 그래서 다음에 제가 어디를 가더라도 이렇게 남이 쓰던 물건이라도 이야기가 담긴 그런 물건을 사려고해요. 지금 제 컴퓨터 모니터 왼편에 제가 붙여 놓은 제 동생이 준 작은 토끼가 그려진 분홍 빽 모양 카드처럼말이예요~^^ 그럼, su-hyun 님, 다시 뵐 날까지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su-hyun 님... 또 뵈요~ :-)
박주연 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주연님, 우리 두 공주님들 잘 계시지요? 제가 그만 경황이 없어 요즘 제대로 감사한 분들께 인사를 못 드리고 지나가는데... 이곳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그리고 보내어 주신 그 아름다운 사진 한장에 한 동안 넋을 잃고 한참을 바라보았다고 인사를 전합니다. 그러며 늘 제 버릇이 딸을 둘 가지신 분들을 뵈면 저희 친정엄마의 모습이 떠올라... 울 엄마도 이렇게 내 동생을 낳아 키우셨겠지... 어린 나도 이렇게 내 동생을 바라보았겠지... 하며 추억을 되짚어가며 소중히 바라보았어요. 그리고 사실 주연님 주신 글이 어찌나 저의 생각과 같은지... 사실 읽으며 무척 놀랐어요. 저도 사실 그렇거든요. 그래서 기록을 많이 하려고하고, 일기를 많이 써두려고하는 것도 그런 생각에서부터 된 것인데... 남들은 그런 저보고 좀 우끼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나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하루... 참 알차게 보낼 수 있다면 바로 먼저 그것이 우리가 얻는 열매라 생각하며 주연님과 마주 앉아 같은 생각이라고 웃으며 마주 이야기하고 갑니다. 그럼, 주연 님, 다시 뵐 날까지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예쁜 따님 두분과 함께 그리고 따뜻하신 어머님과 아버님과 함께 그리고 자상하신 남편분과 함께 예전 한 번 뵌 듯한 재미나신 이모분과 함께...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주연 님... 또 뵈요~ :-)
Julie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먼저 그 마음 정말 감사드려요. 사실 모두들 제가 이렇게 인사드리면 아이고, 잘 되었네요. 어서 가세요~ 그러실까봐... ^^::: 좀 많이 떨렸어요. 실은 아직도 저희가 확실히 결정을 하지못하고 지금까지 여러가지로 결정하는데 있어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예요. 하지만 어디를 가든지 제 홈페이지를 통하여 늘 인사드릴께요. 처음은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무슨 이야기를 해야하나... 나는 멋진 곳에서 외식도 안 하고, 여행도 많이 못 다녀 채울 이야기도 없는데... 하며 내가 홈페이지를 왜 만들었을까... 하고 생각이 많았는데요~ 이제는 어쩌다 보니 하루하루 별 이야기는 아니지만 하루를 담다보니 저 부터 즐거운 마음이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러니... 혹시 이곳을 떠나는 결정이 나더라도 그 곳에서 서로 웃으며 마주할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_^ 그리고 결정이 나면 꼭 먼저 이곳에 알려 드릴께요~ 그럼, Julie 님, 다시 뵐 날까지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Julie 님... 또 뵈요~ :-)
so young 님, 안녕하세요~^^ 앗! so young 님... so young 님을 만날 때마다 저는 좋은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참 행운인 것 같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차가운 선을 따라 전해오는 인터넷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다 서로를 알아가는 이런 일이 마치 꿈을 꾸는 듯해요. 요즘 아직도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와 아이 아빠를 보며 우리 둘 인생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각하고 신중히 결정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하고 느끼고 있어요. 실은 저는 결정을 신속히 하는 편인데... 이번만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아마 제 아이와 제 남편의 일이기에 제가 신속히 결정을 내릴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족이 생기면 혼자일 때보다 생각이 많아지고, 책임감도 짙어지나봐요. 어디로 가든 먼저 알려드릴께요. 저도 새로운 결정에 기대와 설레임 그리고 걱정이 있네요. 하지만 남편이 결정 내리는 어디로든지 간에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가려고 지금 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마치 지난 여름 so young 님이 그러셨듯이 말이예요. ^_^ 그럼, so young 님, 다시 뵐 날까지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자상하신 남편분께도 안부 전하며 우리 미소 천사 아가씨에게도 안부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so young 님 ... 또 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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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7 am 4:19:00 |
| 배새롬 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내게 힘이 되어주는 새롬님~ 마음이 고운 사람 옆에 있으면 참 얻는 행복이 많은 것 같다고 생각하며 새롬님 글 보약 먹듯이 차근차근 마음에 삼켰어요. ^_^ 사실 요즘 얼마나 생각이 많은지... 여러가지로 마음이 불안하여 괜히 홈페이지에만 주력을 합니다. 제가 사진을 찍는 것은 무서워하는데... 그~ 사진작업을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해서... ^^::: 그저 생각없이 작업하는 것을 좋아하여 복잡한 생각의 하루 속에서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갑니다. 하여튼~ 우리 새롬님 말씀처럼 어서 나머지 작품도 완성해야하는데... 마음이 심란하여 붓끝도 차분치 못한 것 같아요. 아직도 정해지지않아 마음이 고요치 못하지만 새롬님 말씀처럼 나머지 작업하며 지낼께요~ 항상 고맙고, 항상 행복해져요. 새롬님 만나면요~ ^_^ 그럼~ 새롬님, 다시 뵐 날까지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새롬 님... 또 뵈요~ :-)
ashley 님, 안녕하세요~^^ 제가 먼저 드린 이메일을 받으시고 주신 글에 답변을 제 홈페이지에 다시 제 글을 올려 놓았습니다. 실은 지금 남편의 진로문제로 저희 부부가 여러가지로 알아보어야하는 시간덕분에 제가 차분히 제 그림 사진을 정리하여 보내어 드리지 못하는 결례를 또 하게되었습니다. 곧 남편의 일이 결정나면 차분이 정리하는 마음으로 다시 찾아 뵐게요~ 그럼, 제 홈페이지에 남겨 주신 글 아래 저의 글을 다시 읽어주시기를 바라며... 그럼~ ashley 님, 다시 뵐 날까지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ashley 님... 또 뵈요~ :-)
sujin 님, 안녕하세요~^^ 캘리에 사시는 수진님~~~ ^________^ 아이고~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그 마샬과 러스, 티제이 맥스와 더불어 굿 윌과 가라지 세일... 동네 벼룩시장, 병원 벼룩시장, 에스테이트 세일까지... 그 놀이터가 아주 많아 이 곳의 생활이 그리 어렵다 생각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리고 사실 엔틱이라해도 남이 쓰던 물건 중에서도 더 보태어져 오래되기까지하니... 아마 sujin 님이 겁도 나시고 그러셨을 수도 있다고 저도 충분히 생각했어요. 왜냐면 실은 저도 그랬거든요~ 크크~^^:::: 모, 피아노 사온 날은 괜히 밤에 피아노 의자에 누가 앉아 있으면 어떻하나... 하고 쳐다보고, 손잡이가 너무 멋진 빗자루 사온 날은 빗자루가 밤에 춤을 추면 나는 어쩌나... 그런 생각하고... ^^::: 그랬는데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우리가 사는 집이야말로 누군가 살다 가고, 또 살고 하던 집인 것을 생각하면 물건은 아무것도 아닐거라 생각이 들고, 또 아마 내가 영화를 많이 봐서 그렇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그리고 엔틱이나 낡은 물건에 너무 겁 먹지마세요~ 처음은 잘 못 느껴지시겠지만 자꾸자꾸 보다보면 그 낡은 물건에서 나오는 멋을 좋아하시게 될거예요~ 그리고 sujin 님... 주신 마음~ 정말 감사드려요~ 혹시... 제가 한국으로 가더라도 조기 위에 만들어 놓은 홈페이지로 자주자주 찾아 뵐께요~ 꼬옥이요~ 그럼, sujin 님, 다시 뵐 날까지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sujin 님... 또 뵈요~ :-)
아! 그리고 그 식탁은요~ ^^::: 이 컬럼에 아주 처음 페이지 4 에 "아주 작은 우리집 2" 에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제 홈페이지에도 중간중간 배경으로 나옵니다. 그럼, 즐거운 볼거리 되시기를 바라며~ 갑니다. 수진님, 또 만나요~~~ ^0^
Jinsu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그럼, 한국에 아주 나가시나요? 그렇지않으시면 몇 년 계시나요? 아니면~(아이고 숨 가빠라~^^:::) 이월 사일에 나가셔서 사월 말까지만 있으시는 것인가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잠실 롯데월드는 저의 고향이예요. ㅠㅠ 바로 친정이 잠실 바로 근처에 사시고, 저는 그 잠실 롯데가 증축되었을때부터 완공 될 때까지 쭈욱 지켜 본 장본인이랍니다. ^^::: 그래서 제가 그 잠실 롯데를 너무 좋아하는데... 만일 만난다면 그 잠실 롯데 지하에 있는 트레비 분수에서 우리 만나요~^^::: 그런데 저는 아직까지도 결정하지 못 했어요. 비자 문제도 여러가지로 있고, 제일 중요한 집 문제와 아이 교육 문제로 아직까지 생각만 열심히 입니다. ㅡㅡ::: 물론 우리 부모님 생각과 제 동생 생각에 더 많은 생각을 하게되고요. 그리고 정말 Jinsu 님 부모님... 마음이 그러시겠어요. 남 부럽지않으시게 자식을 셋 두셨는데... 모두 미국에 와 있게되니... 얼마나 보고싶으시겠어요~ ㅡ.ㅜ 흑흑~ 그 맘 너무 잘 압니다. 하여튼~ 저는 아직까지 남편이 결정을 하지 못해서 확실한 거처와 향방은 말씀 드리지 못하나... 우리 언제든 꼭 만나자는 약속만큼은 굳건히 하고 갑니다. 그리고 어디로 가든 우리 꼭 연락처 주고 받아요~ 갑자기 가슴이 막 설레이는 것 같아요. ^^::: 그럼, 홈페이지에서도 여기서도 그리고 실제 어디에선가도 우리 꼭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너무너무 잘 생긴 두 아드님과 멋지신 남편분과 함께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Jinsu 님... 또 뵈요~ :-)
김서원 님, 안녕하세요~^^ 어떻게 언니와 마주하니... 그저 말이 줄고, 눈물만 글썽여지네요. 언니와 얼마전 통화하며 주고 받았던 이야기와 언니의 목소리만 맴돕니다. 헤어짐에 가슴 아프지 않는 바이러스는 없는지... 라는 말에 울컥하고... 그리고 만날 수 있으면서 안 만나는 것과 만날 수 없어 못 만나는 것은 정말 다르다는 것을 지금부터 느끼며 정말 슬픕니다. 언니, 아직도 저희는 결정하지 못 했어요. 그러나 지금 저희가 머뭇거리는 사이에 양쪽에서 모두 저희가 오는 줄 알고 준비를 하여 아마도 2 월 초까지는 결정을 해야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언니~ 그럼,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만일 어디론가 결정을 하면 언니께 꼭 전할게요~ 그럼, 언니...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서원 언니~ 또 뵈요~ :-)
김지연 님, 안녕하세요~ 음... 무슨 말씀을 제게 해 주신 것 같아... 한참을 생각하다 갑니다. to~ 를 한글패스워드로 쳐보니... 새 가 되더군요~ 그래서... 또 한참을 생각해보았어요. 새~... 참 좋은 말 같다고 생각하며... 날아가는 새도 좋고, 새것의 새도 좋다... 하며 갑니다. 지연님~ 다음에 만나면 꼭 무슨 이야기인지 알려주세요~ ^^ 그럼, 다시 뵐 날까지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지연 님... 또 뵈요~ :-)
강지현 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지현님... 지현님 주신 글 읽으며 마치 우리가 아주 예전부터 처음부터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 사이같다고 생각하며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지현님, 먼저 감사드려요~ 주신 글 읽는데... 저도 모르게 울컥하네요. 사실 아직까지 남편이 향방을 정하지 못하여 알려드릴 일이 없어요. 그러나 하루하루 마음에 준비를 합니다. 어디로 가든 제게는 이제 그저 잠깐 있게 되는 곳이 아닌 평생을 있을 곳이라고 생각이 되니 생각이 길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주신 글 읽으며 정말 따뜻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늘 부족했고, 늘 부족한 만큼 마음을 담으려다보니... 마음 한 켠에는 죄송한 마음도 있었는데... 주신 글 읽으며 그런 제 마음을 쓸어 내려주시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요즘 생각이 많다보니... 그저 즐겨하는 사진작업을 하며 하루하루 일상을 홈페이지에 올려 놓으며 지냅니다. 지현님, 제가 어디로 가게 될지는 모르지만 혹시라도 한국에 가게 되더라도 제 홈페이지에서 부지런히 지현님 뵐께요~ 지현님 정말 감사하고 있는 제 마음 다시 한 번 전하며... 다시 뵐 날까지 하루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되세요~ 그럼, 지현 님... 또 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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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7 am 9:44:00 |
| 정연님, 안녕하세요..
노트북으로 하다보니 우리 딸래미 (22개월) 가 자꾸 자판을 건드려
여러번 보냈는데 없어지구...이젠 지하실 제 컴에 앉아...ㅎㅎㅎㅎ
정연님의 따뜻한 글엔 항상 감동이 있어요.. 마음으로 쓰는 글이라 그럴테죠..!!
정연님의 작품에도 " 아 참 아름답다,,따뜻하다"" 아마도 정연님의 삶이 녹아나 있어서
이겠죠..미술에 관한 일을 해온 저라서 인지 늘 작품에 관심 집중..ㅎㅎㅎㅎ
한 2년 동안 우리 딸래미땀에 제대로 일을 못하긴 했지만 언젠가는 정연님과
함께 일 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어느쪽으로 가시든 홈피는 계속 하실거죠..?
어느쪽이든 우리가 (정연님의 팬.ㅋㅋㅋ) 정연님을 만날수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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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에는 정연님의 작품 활동이 더 왕성해지기를 바랍니다..그리고 많은
분들이 정연님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또한 바랍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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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8 am 8:32:00 |
| 정연씨...나예요....이렇게 세월이 빠를 줄이야. 이러다 금방 할머니 될까봐 두렵습니다.ㅠ.ㅠ
정말 오랫만인지 새글이 여러개가 올라왔네요.
너무 따뜻한 글들에 새삼 미국에서의 기억들이 걷잡을 수 없이 떠올라 잠시 울었습니다.슬퍼서가 아니고 뭐라 구체적으로 표현 못할 맘으로요.
저 사진에서 보이는 식탁에서 같이 차를 마셨었는데...
내가 탐냈던 테이블,쿠션,소파....
연락 자주 못해서 미안해요.
근데 몇가지 좋은 소식(?)이 있나 보군요.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선 따로 연락 취하자구요.
정연씨가 미국에 없을 수도 있다니 왠지 미국하면 그 미국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요.
뭐랄까... 맥도널드나 코카콜라가 떠나버린 미국??? 딱히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지만 미국이 그 맛을 잃어버렸다고나 할까요.
암튼 정연씨 내 곧 연락할께요.전화카드 돈 단단히 채워서리요.
너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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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8 pm 6:34:00 |
| 정연님~ 한국으로 가실지도 모르신다니 저는 반갑네요.. *^^*
저도 작년 12월에 갑자기 결정되어서 올 여름에 귀국하게 되었어요.
서울에 들어가면 여기서와는 많이 다른 나의 모습이 되리라 기대하며 요새 귀국쇼핑으로 그릇보러 다니느라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3월에 이사를 가신다니 저보다도 더 마음이나 몸이 바쁘리라 여겨집니다. 아이 학교문제부터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으시겠어요.
우찌되었던 전 정연씨가 서울로 가게되어서 한국에서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날수있게되길 기도할께요. 다른분들께 괜히 미안해지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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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9 am 12:11:00 |
| | 정연님 글을 읽고 지난 토요일에 지나가다 에스테잇 세일 간판을 보고 처음으로 구경해봤습니다. 처음 글을 읽을 때는 발품을 많이 팔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별 기대를 갖지 않았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흥미로운 물건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6개의 접시세트와 크리스탈 보울 하나, 그리고 접이식 테이블을 와락 가져왔습니다. ㅋㅋㅋ 물론 엄청난 좋은 가격에요. 정연님도 그러셨겠지만 저도 그렇게 구입해와서 한 주 내내 닦고 바라보며 행복했습니다. 물론 테이블에 작은 스크래치들이 있긴 했는데 정연님 말씀대로 헌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러고 보니 나름 멋도 있네요. 아직 결정이 안나신 모양인데 어디에 계시든 crispytomato는 열어두세요. 여기서처럼 덧글을 잘 못다는 쑥스러운 성격이나 crispytomato 홈페이지에 자주 들르는 단골 손님입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이제 이사준비 차근차근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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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9 pm 7:58:00 |
| 와~ 정연님 전공이 원래 동양화이셨군요~ 너무 멋져요~~~~~ 감탄감탄~~@@;
그런데 정말 어디 가시나요?ㅜㅜ 저,,, 정말 이 칼럼 너무 좋아하는데..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요?ㅜㅜ 어디 가시든 칼럼 써주시면 안되시나요?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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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9 pm 8:00:00 |
| | 아! 저기요~ 그 에스테이트? 세일 어떤 경로로 알 수 있나요? ㅎㅎ,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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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1 am 10:34:00 |
| | Pleses, don't go. I love this colum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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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8 pm 9:22:00 |
| 집이 정갈하고 멋스럽고 따뜻해서 보기 좋네요.
글과 사진을 보는 동안 저도 언젠간.... 저런 멋진 공간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맘에 들어요^^
그리고 떠나시더라도 이 칼럼은 계속 되었음 좋겠어요. 저의 바램이고 모두의 바램일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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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9 pm 2:21:00 |
| 많이 늦었어요...
사진 한 장 한 장보면서 사진에 있는 물건들이 다 사연이 있는듯 보여서 혼자서 상상도 해 보았어요.. 가끔 물건을 구경하며 선택하기전에 고민하는 정연씨 모습도 떠오르네요..
가운데 있는 부모님의 흑백 사진이요.. 두 분 정말 멋쟁이 이시고, 액자랑 테이블이랑 다 너무 잘어울려요..
정연씨처럼 멋있게 집안을 꾸밀수는 없겠지만 그런 모습 보여주셔서 고맙고 또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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