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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2 pm 10:20:00 |
| | 무더운 날씨에 로스트 치킨 만드시느라 고생 하셨겠어요. 더위가 기승을 떠니 음식만드는 그자체가 고역이구 먹는다는 것도 부담이네요.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칼럼만 보니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항상 부지런히시구 깔끔한 요리를 보면서 저또한 분발 해야겠읍니다.잘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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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2 pm 11:32:00 |
| | 먹임직스러워요 생각보다 간단한거 같아서 꼭 해봐야 겠어요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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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am 6:20:00 |
| Marianne님, 안녕하셨어요?
이번 여름은 정말 많이 덥네요.
오븐을 키는것은 덥지만 그래도 간단한요리가 더운여름에
도움이 될까해서 올렸읍니다.
늘 덧글 써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평안하세요.
정아님, 반갑습니다.
저희세대는 어렸을때 전기구이 통닭을 모두들 좋아했어서 그런지
통닭구이에 추억같은것이 있어요.
높은온도로 구워서 바싹하고 특히 구울때 나온국물에 익힌 감자도
너무 맛있어서 꼭 추천하고 싶은 요리에요.
꼭 한번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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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pm 12: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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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씩 오븐구이 해 먹어요~ 그런데 왠지 한마리 다 재워두었다 통째로 구워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미루고 미루고 해서 결국 일년에 2번 정도 해 먹죠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있는줄도 모르고 그저 닭에 온갖 양념을 발라 아주 큰일 치루듯이 했답니다 ^^;
초간단 비법 감사해요~ 감사히 잘 써먹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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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pm 3:14:00 |
| 위에 로스트치킨 너무나 정갈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저두 함 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올려주신 삼계탕 요리에서 다리를 X자로 꼬아 놓은 방법을 고 저도 해봤습니다. 처음엔 정말 속이 안흘러나오고 괜찮을까? 하는 노파심에서 시작해봤는데 삼계탕이 완성될때까지 모양이 하나도 흐트러 지지 않아서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kye님 덕분에 깔금한 삼계탕을 먹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정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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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pm 6:04:00 |
| 이거 꼭 따라해보고 싶어요.
Kye님의 요리는 제목에 딱맞게 항상 깔끔한 요리를 선보여주시네요.
저는 깔끔한 요리를 못하지만 깔끔한 요리를 좋아해요. ^^
여러모로 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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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pm 6:37:00 |
| 건강한 식탁이 느껴집니다.
저희 가족 모두 좋아하는 것들이 종합 선물 셋트처럼 한 접시에 담겼네요~
게다가 오븐 안에서 모두 조리되니 제게도 너무 좋구요~^^::
내일 금요일 분위기 있는 저녁으로 해보겠습니다. 좋은 레서피 감사드려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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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pm 7:16:00 |
| jung-youn님, 건강히 다시 돌아오셔서 너무 너무 반갑고요.
사실 그동안 글이 안올라와서 궁금했었는데... 나중에야 알았어요.
이제는 괜찮으세요? 빨리 나으실수 있도록 기도드릴께요.
간편하고 저희가족이 좋아하는 요리라 소개했는데 정연님가족도
좋아하신다니 두집의 입맛이 비슷한가 봅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 주세요.
Min Jung님, 그동안도 더위에 어떻게 지내세요?
미시간도 그동안 너무 더웠는데 오늘부터 조금 나아졌어요.
늘 찾아주시고 글도 써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너무 너무 반갑고 하네요.
이 오븐구이는 간단한거에 비해 맛이 좋아서 꼭 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간단한 손님 초대요리로도 좋아요.
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Mi A 님, 안녕하세요?
삼계탕 만들어 보셨군요.
단팥빵 만드신 실력을 봐서 어떤요리를 하셔도 정말 정갈하게
맛있게 잘하실것 같은데요.
로스트치킨도 잘 만드시리라 생각됩니다.
또 후기 써주신것 감사드리고요.
원희님,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깔끔한요리를 좋아하시는분이시니 요리도 깔끔하게 잘 하실것
같은데요. 이 로스트 치킨은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한번
해보시면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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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4 am 11:15:00 |
| | 같은 식재료로 어찌 이리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수 있는지... 머리좋은 사람이 요리도 잘한다는 오래된 전설같은 이야기가 ..오늘도 전해지는 미국이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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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4 pm 5:39:00 |
| kyung님, 안녕하셨어요?
너무 과분한 칭찬의 말씀 들으니 한결더 힘이 나네요.
매일 먹는음식이다보니 되도록 간단하고 쉽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kyung님도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것 같네요.
늘 찾아주시고 글 남겨주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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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4 pm 7:52:00 |
| Tara님, 반갑습니다.
원래 어린닭은 기름이 적어서 그런지 별로 냄새가 많이 나지는 않지요.
갈릭쏠트, 후추, 올리브오일, 또 파슬리도 냄새없애는데 많이 도움이
되고요. 레몬즙이나 생강즙, 와인또는 맛술등도 냄새제거는 물론 맛을
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먼저 맛술을 조금 뿌려놓았다가 나머지양념을 뿌려서 한번 구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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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4 pm 8: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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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5 am 6:03:00 |
| soo님,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곱게 봐 주시는 soo님의 마음씨가 더 고운분인것 같네요.
제가 원래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진심으로 열심히 하면 잘
전달이 되리라고 믿어요. 칭찬들으니 너무 좋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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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5 am 8:30:00 |
| 존경하는 Kye님께,
저도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요린데요...닭을 구울때 Pan안에 Rack을 넣고 Bake하나요...아니면 , 그냥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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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5 am 10:07:00 |
| J 님, 반갑습니다.
저는 로스트 치킨할때 Pan안에 Rack을 안넣고 Bake을 합니다.
이유는 치킨을 Bake할때 나온 국물에다 감자를 넣어서 같이 Bake을 하면
닭국물이 감자에 배어서 둘다 맛있게 Bake이 되거든요.
닭을 넣기전 Pan에 기름을 발라 치킨이 들러붙지 않도록 하시고요.
또 감자위에도 식성에 따라 올리브오일이나 버터등을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더 맛있게 구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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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5 pm 10:22:00 |
| 정말 저렇게만 하면되는거예요?? ^^
준비해뒀다가 신랑오기 1시간전에 요리시작하면 되겠네요..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셋팅도 너무 예쁘구요..
전 언제쯤 kye님처럼 멋진 주부가 되어보나요..^^
잘해먹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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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6 am 5:09:00 |
| Jenny님, 정말 간단하지요?
Cornish hen의 크기가 작아서 1시간이면 충분히 구워지지요.
Jenny님 벌써 멋진주부세요. 이렇게 열심히 요리도 하시고...
저는 벌써 결혼한지 31년 되었으니까, 31년차 주부지요.
언제나 찾아주시고 글도 남겨주심 정말 감사드려요.
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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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6 pm 4:59:00 |
| kye s. kim 님 의 칼럼은 "깔끔과 세련"이라 이름을 지어 드립니다
음식에서 어우리지않는 이름이라 생각을 하겠지만 kye s. kim 님의 음식의 상차림은 금방 먹을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모두들 동감하리가 생각합니다 같은재료 같은그릇 일찌라도 님의노하우는 놀랐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더운날씨에 넘 무리한 부탁인줄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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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am 9:10:00 |
| GRACE님, 반갑습니다.
과분한 칭찬 해주시니 너무 좋고요.또 힘도 납니다.
GRACE님이 지어주신 깔끔과 세련이란 이름에 부족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해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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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pm 2:27:00 |
| 와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저는 봐도 잘 못할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움식잘하시는 분 정말로 존경 스러운데요
한번 뵙고 싶네요 세상에 접시에 담아 놓으신것도 어찌 그리 예술 이신지요
저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휴일에 놀때 맘잡고 한번 해 볼까해요
다음에 도 만난 음식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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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pm 2:37:00 |
| 미국에 첨 왔을때 오븐으로 뭘 할까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닭을 구웠어요.
그런데 속은 안익고 겉의 색은 거의 밤색에 가까웠고 올린 허브들은 새까맣게 타버렸어요.. 그날 이후로 오븐엔 손 안대고 있는데.. 다시 한번 시도해 볼께요..^^
맛있는 레서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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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pm 6:44:00 |
| | 책 출간하시기로 한 거 준비하시느라 바쁘시죠.. 이번 메뉴도 또 함 해봐야지! 하는 의지가 생기네요 ~ 지금 한국인데..집에 돌아가거든 남편에게 해줘야겠어요. 고깃덩이 주기만 해도 좋아할텐데 모습까지 근사해요~ 근데 파슬리 타지 않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좀 익히다 꺼내서 뿌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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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8 am 9:04:00 |
| 미희님, 저도 한번 뵙고 싶네요.
차근히 읽고 따라하시면 넉넉히 잘 하실수 있어요.
꼭 한번 만들어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좋게 봐주시고 리플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상미님, 저도 처음 오븐 사용할때 실수 많이 했었읍니다.
특히 닭을 통째로 구울때 쉽게 하는 경험이지요.
꼭 다시 한번 시도 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닭을 반 잘라서 납짝하게 굽는거라 컽과 속이 다
잘 구워지더라고요. 찾아주셔서 너무 반갑고요.감사드려요.
유리님, 한국에서 얼마나 재미 있으세요?
서준이도 더 많이 컸겠지요?
이 로스트 치킨할때 처음부터 파슬리를 얹어 구웠더니 파슬리가
타서 레시피에는 처음에 뿌리지 말고 꺼내기 5분전 쯤에 뿌리라고
썼읍니다. 또 다른방법은 내기전에 후레쉬한 파슬리를 더 뿌려 내시면
더 예쁘게 보일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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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0 pm 7:31:00 |
| | 조만간 만들어 볼랍니다. 생닭 만지는게 무서워서 망설이다가 너무 맛나보여서 맘먹었습니다. 그나저나 이거 드실때 다른 소스는 얹어서 안드시나요? 저렇게 간단히 간이 다 되려나 정말 깜짝 놀랐거든요. 성공만 한다면 저의 주식단이 될거 같네요.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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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0 pm 7:50:00 |
| sunhee님, 반갑습니다.
이 로스트치킨은 정말 간단하고 맛있어서 꼭 한번 해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간이 충분해서 다른소스는 필요 없구요.
우선 Cornish hen 이 얼려있으니까 냉장고안에서 충분히 녹이신후에
소금물에 안과 밖을 깨끗이 닦으신후에 레시피대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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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pm 6:25:00 |
| 안녕하세요?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먹을 수 없어도 남편을 위해서 만들었어요.저두 먹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당.
냄새가 너무 좋구요...근데...후추 뿌리는 거 깜박했구요.ㅎㅎ.파아슬리와 아몬드는 없어요....괜찮겠지요???
그런데 우리 신랑 1시간 후에 온데요...바삭 바삭할 때 먹어야 더 맛있을 텐데..우리신랑은 하여간 ""청개구리"" 에요..그냥 내가 맛있게 먹구, 신랑은 라면을????
오븐의 " 웜" 기능으로 하구 기다리기로 했지만...어떨지...걱정입니다.
최근에 이 칼럼이 있는 거 알았구요...감사히 레시피 받아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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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pm 7:24:00 |
| 윤정님, 반갑습니다.
우선 파슬리와 아몬드는 있으면 좋고요. 없어도 상관없어요.
후추는 나중에 뿌리셔도 되고요.
오븐에 오래 놓아 두시는것 보다는 내 놓으셨다 잡수시기
10분전 쯤에 데우는것이 더 좋을듯 하네요.
바삭 바삭할때 드시는것이 더 맛있지만 데워서 드시는 수밖에
없겠네요.제 컬럼을 찾아주신것을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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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pm 7:53:00 |
| 제가요..."반포 마늘 치킨"을 오븐에 구웠는데...새까맣게 타구 , 1시간 30 분이나 걸려서도 안 익어서...찢어서 익혀 먹었어요...속상해서 다시는 통닭을 오븐으로 하지 않을 거라구..실망 많이 하다가 , key s님 레시피 보구 용기내서 했는데...너무 좋았어요. 닭냄새도 안나구,
맛있구, 그릇에 담을 때도 key s님처럼 했더니..우리 신랑 넘 좋아하구요...안 먹는 야채까지 모두 싹~~~먹더라구요...다시 한 번 ..감사해요^^*
key s님의 다른 요리도 도전입니다.만들기 쉬워 보이는 것부터요....
잘 지내시구요...요리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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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6 am 3:55:00 |
| 윤정님, 맛있게 드셨군요.
우선 로스트 치킨 성공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윤정님의 그릇에 예쁘게 담는 쎈스와 사랑과 정성까지 합쳐 더 맛있게
구워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음식은 정성이 반이거든요.
또 이렇게 좋아해 주시고 후기도 써 주셔서 저도 힘이 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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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pm 9:49:00 |
| 집에 있는 닭고기랑 감자로 한번 시도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너무 쉬워서 엄청 행복했습니다. 앞으론 Cornish hen이랑 갈릭솔트, 파슬리도 사서 제대로 맛과 향을 내보렵니다. 선생님처럼 그릇에 내는 것도 예쁘게 해서요. 남편보다도 제가 먼저 먹고 싶어서 앞으로 자주 할 것 같은 메뉴입니다. 선생님의 다른 요리도 차차 시도해볼게요. 이렇게 아낌없이 나누어주셔서 참말로 고맙습니다. 저 정말 운이 좋은 것 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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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pm 10:01:00 |
| 참, Kye 선생님에게 직접 들은 몇 가지 팁... 먼저, 오일은 닭의 모든 면에 다 바를 것(스프레이로 뿌려도 됨, 또는 버터를 녹여 발라도 맛있대요), 맛뿐만 아니라 익으면서 표면에서 즙이 많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도와준대요. 중간에 한번 뒤집어서 구울 것... 그리고 또... 에고 막상 쓰려니 생각이 안 나네요. 죄송... 선생님, 다음번엔 이런 자잘한 것도 다 올려주세요. 쓰시는 분은 번거로워도 배우는 저희들은 엄청 행복하고 기쁘답니다 ㅎㅎ
참, 저는 닭 가슴살밖에 없어서 그것만 구웠는데요. 그러면 고기가 아무래도 퍽퍽하고 딱딱한 느낌이 많다고 하시는군요. 근데 감자는 정말 실패할 수가 없는... 어찌나 맛있는지 사실 전 고기보다 감자를 훨씬 더 많이 먹었답니다. 아기가 있어 늘 저녁차림이 누추했었는데... 오늘은 정말 쉽게 맛나게 먹어서 1시까지 이렇게 흥분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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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am 6:11:00 |
| 선영님, 이렇게 댓글 써주시고 또 글재주 없는 저를 대신해 팁도 조리있게
적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자세히 써주시면 다음번 메뉴선정에 많이 도움이 되거든요.
어떤 음식들을 좋아하시는지 알수 있으니까요.
선영님의 있는재료로 응용하는 지혜가 너무 좋습니다.
꼭 여기에 올린재료가 아닌 그냥 집에 있는 재료를 써서요.
다음에도 좀더 쉽고 맛있고 예쁜요리 올리도록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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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7 am 12:44:00 |
| 친구들 초대하면서 로스트 치킨에 다시 도전해보았어요. 코니시 헨도 사고 파슬리, 오일 스프레이 등등 필요한 것 다 장만해서 짜잔~~ 먹음직스럽게 구워냈는데... 에고... 고기가 싱겁더라고요. 다듬어서 포장해 파는 닭고기들은 그 자체로 짠맛이 강해 소금을 안 넣고 요리를 하곤 하거든요. 지난번 가슴살 구울 때도 소금 없이 했는데도 간이 맞아서... 근데 요 코니시 헨은 전혀 짠맛이 없더라고요. 다음번엔 소금 뿌려 진짜 제대로 맛을 내보렵니다... 그래도 역시 감자는 맛있었어요. 전자렌지에 완전히 익혀서 오븐에 넣으니까 물기가 좀 적어지면서 바삭한 맛도 나고... 많이 만들어서 두고두고 먹었답니다.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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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7 am 6:32:00 |
| 선영님, 로스트 치킨으로 손님들 대접하셨군요.
근사하게 만드셨을 그 요리가 싱거워서 약간 실망하셨을것을
생각하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다음번에는 소금도 제대로 치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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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1 am 11:38:00 |
| | 맨날 들여다보는 곳인데, 덧글남기기가 어색해, 이제야 조심스레 써봅니다. 나이어린 주부라, 솜씨도 부족한데, kye 님의 음식을 보면, 저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용기를 가지게 해주네요. 감사드려요. 담부턴, 궁금한것도 많이 남기고, 배워갈게요. 저희식구가 딸래미까지 다 고기매니아라, 요것한번 만들어볼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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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1 pm 12:11:00 |
| Jinsun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덧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려요.
해보고 싶은 용기를 가지실수 있다니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
그저 먼저 경험한것을 여러사람들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니 정말 좋네요.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라도 연락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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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9 pm 10:30:00 |
| 낼 친구초대했는데 한번 꼭 해보고 싶네요.
근데 감자를 소금물에 살짝 삶으라고 하셨는데 저같은 초보는 그 살짝도 얼마동안을 삶아야 하는지 영 감이 안잡혀서요.....ㅎㅎㅎ
몇 분정도면 좋을까요???
참........책 나오면 꼭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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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9 pm 10:31:00 |
| 깜박...한가지 더~~
당장 집에 닭다리 밖에 없는데 그것으로 해도 괜찮겠죠??
그리고 아몬드는 그냥 요리하지 않고 먹나요? 살짝 토스트해서 넣어도 괜찮을까 해서요...
그럼 향이 더 날꺼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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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0 am 11:20:00 |
| Seung-Yeaon님, 반갑습니다.
감자를 소금물에 한 10분정도 너무 푹 익지 않게요.
너무 익으면 모양이 흐트러져서 보기에 좋지 않고요.
익지 않은 감자를 처음부터 넣으면 잘못하면 덜 익거나
또는 너무 겉이 말라서 맛도 모양도 덜 할수가 있어요.
물론 닭다리만으로 해도 좋지요. Seung-Yeaon님 처럼
그때 그때 집에 있는재료로 응용해서 하시는 지혜를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린빈은 버터에 볶은후 뜨거울때 아몬드를 넣어 섞어
접시에 내면 아몬드의 하얀 색이 살아서 좋고요.
또 살짝 토스트해서 넣으시면 맛이 더 고소해서 좋고요.
둘 다 괜찮아요.
맛있게 예쁘게 만드시길 기대할께요.
그리고 책은 늦어져서 시간이 더 걸릴것 같네요.
나오게되면 알려드릴께요.관심 갖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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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4 pm 8:16:00 |
| 샬롬!
닭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에게 딱이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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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5 pm 1:47:00 |
| Ki Ja님, 저희 아이들도 닭요리를 무척 좋아해서 자주 해 먹던 요리중 하나
입니다. 지금은 다 커서 나가 사니까 자주 못해 주지만요.
아드님도 이 로스트 치킨 좋아할거라 믿어요.
찾아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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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5 pm 5:50:00 |
| 와~넘 멋져요.우리 아들도 아들이지만 남편이 더 좋아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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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5 pm 6:13:00 |
| sojin님,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이 글속에 가족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아내의 또 엄마의 마음이
보여서 너무 좋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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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9 am 2:47:00 |
| | *^^* 좋은 요리법을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해요. 아기 낳은 집에 미역국과 함께 보내면서 저희집도 해먹었는데, 남편이 특히 좋아했어요. Cornish hen이 넘 작아서 3살된 아들내미와 남편, 저 이렇게 셋이서 한마리 먹기는 너무 적은 양이었지만, 올리신 터키 요리법을 참고하면 좀 더 큰 닭을 구워서 먹어도 되겠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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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9 am 6:03:00 |
| 세정님, 반갑습니다.
Cornish hen이 작지만 더 맛있어서 큰 닭으로 하시면 같은 맛은
아닐거에요. 저희 가족도 아주 즐기는 메뉴 중 하나지요.
옛날에 먹던 전기구이 통닭을 생각하면서요.
그리고 댓글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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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1 pm 8:51:00 |
| | 오늘, 김치를 담그면서 배가 고픈데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닭다리로 해봤습니다. 대성공이였어요. 감사드려요. 바삭하니 따뜻한게 얼마나 맛이 있던지요.가뜩이나 닭 좋아하는데 자주 해 먹어야 겠어요. 아들이랑 둘이서 따뜻한 저녁 먹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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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2 pm 5:15:00 |
| 이신님, 반갑습니다.
오븐요리는 넣어놓고 딴일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죠.
저도 어려서 먹던 전기구이 통닭을 생각하며 자주 해 먹고요.
무엇보다 아드님과의 따뜻하고 행복한 식탁이 그려져서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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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8 pm 7:02:00 |
| Good evening, Kye
I made this dish today for dinner. First things first...it tasted good and I got some good feedback from hubby-tasty, juicy... But...I'm so used to using the already-cut, skinless chicken parts, preparing the whole cornish hen was not really enjoyable for me. By the way, inside of the hen, there was a sealed plastic bag with some chicken parts. I didn't know what to do with them so I just discarded them. And I have a question about preparing potatos. You know we are supposed to cut off the sprouted part of yellow potatos to avoid solanin poisoning? Do you do the same thing with red potatos too? In the picture, your potatos are perfect with all the skin intact. I tried to cut off all the bumpy (purple-ish, tiny, round shaped things) parts thinking that maybe they have solanin in them, too. So my potatoes while tasted yummy lost lots of skin during my preparation. Any thoughts? (It's amazing how you know people leave comments on your older recipes, you must have some sort of system letting you know that there are new posts) Wishing you a good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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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1 pm 1:55:00 |
| Sam님, 지난요리들은 가끔씩 보기때문에 이렇게 댓글을 달아놓으신걸 이제야
발견했네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해요.
Cornish hen의 속에 들어있는 목, 모이집, 간은 같이 구워서 드셔도 되고요.
얼려두었다 Soup을 끓일때 넣으셔도 되고요.
특히 cornish hen으로 만든 이 요리는 저희세대의 한국분들께는 추억의
음식이기도해서 큰닭보다는 작은 cornish hen으로 만드나봅니다.
그래야 그맛이 나거든요.
감자요리를 하실때 싹이 튼 감자는 싹 부분을 도려내고 먹거나 푸르게
변한 감자는 먹지 말아야 되지요. 작은 알감자일 경우 껍질째 깨끗이 씻어
잘라서 사용하셔도 되지만 조심스러우시면 싹부분을 도려내고 만드세요.
저는 봐서 싹이 안난 싱싱한 감자는 그냥 사용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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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1 pm 11:19:00 |
| Kye 선생님, Thank you for the explanation. Especially about 푸르게 변한 감자. I didn't know...I might have gotten sick a couple of times before.
I still have one more cornish hen in the freezer and will give it a try again soon.
I'm just grateful that you find time to reply to my posts and answer my ques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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