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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7 pm 6: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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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7 pm 6:20:00 |
| 생각보다 초간단인것 같아요....
그리고 맛술,미림,정종,사케(?)...이 4가지가 다 제각각 다른 종류인가요?
저는 케이선생님 레시피는 오향장육만 빼고 거의 다 따라하거든요...
저 의욕이 넘.넘 왕성한것 같아요...(뭐 식욕도 왕성하지만...)오늘은 일뜽도 하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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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7 pm 7:58:00 |
| 주연님, 일등 축하드려요.
맛술과 미림이 같은것이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사케와 정종을 같은 뜻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정종은 일본의 사케 상표의 하나일 뿐이래요.
일제 때 조선 술 말살 정책을 펴면서 후쿠다라는 일본인이 부산에 최초로
청주공장을 세웠고, 그 상표 중 하나가 정종이었는데 이 술이 많이 팔리면서
일본식 청주의 대명사로 쓰이게 된 것이랍니다.
오향장육만 빼고 거의 다 따라하셨다니 상 드려야겠네요.
이 모밀국수 소스도 만들어보세요. 강력추천합니다.
간단하고 맛있어서 만들어두시면 요리하기 싫을때 국수만 삶아
소스에 넣어드시면 너무 편리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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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7 pm 8:40:00 |
| | 안녕하세요. 요즘 딱 어울리는 메뉴인것 같아요. 정말 간단하고 깔끔한 맛 일것 같아 설레입니다. 헌데, 선생님 말씀대로 많이 만들어 냉장에 보관한다면 대략 얼마나 오래동안 보관하고 먹을수 있을까요? 또 한가지 엉뚱한 질문 하나 드려요. 전 버터를 사면 너무 많아서 항상 기간안에 다 쓸수가 없어 버릴때가 많았는데, 요즘엔 냉동에 넣었다가 한 스틱씩 꺼내 쓰니까 좋은데, 그래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참, 슬라이스 치즈도 냉동에서 한팩씩 꺼내쓴답니다. 항상 빠뜨리지 않고 성실한 답변 주셔서 더욱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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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am 6:47:00 |
| bongae님, 안녕하세요?
쓰신 댓글을 읽으면서 알뜰하신 모범주부시구나 생각했어요.
이 모밀국수소스를 많이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시려면 깨끗이 씻어
소독한 병에 넣어 두셔야 곰팡이가 안생기더군요.
한달정도 두고 드실수있읍니다.
그리고 버터나 치즈를 냉동시켰다 드시려면 꼭 밀봉을 해서 냉동에
두셨다가 냉장고 안에서 천천히 녹여야 맛과 질감이 살아납니다.
음식마다 냉동을 해도 기간이 있어요. 버터나 치즈는 4개월 정도
냉동에 두실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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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am 9:18:00 |
| | 모밀국수 너무 좋아하는 메뉴인데 늘 만들어놓은 소스를 사다먹었거든요..가쯔오부시가 뭔지 모르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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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am 9:54:00 |
| kay님, 가쓰오부시는 가다랑어를 손질해 찌고 말리고 발효하는 과정을 거쳐 아주
단단하게 만든 다음 그것을 대패로 얇게 밀어 만든 일종의 생선 조미료에요.
일본요리의 국물을 낼때 많이 쓰이고 한국마켓이나 일본마켓에서 구입하실
수 있읍니다.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집에서 만든 소스는 덜 짜고 더 맛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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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pm 2:27:00 |
| 안녕하세요? Kye님~.
아무리 보아도 사진이 예술입니다. 물론 맛도 있겠지만요, 사진에 Kye님의 정갈하고 단아하신 성품이 묻어 나는 것 같아 보는 것만으로도 이 더운 여름이 시원해지네요.^^*
모밀은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라 필요한 recipe였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근데 먹으려면 좀 아깝겠네요, 사진이 넘 우아해서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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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pm 4:44:00 |
| Kyunghee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더운 여름에는 되도록 간단하고 시원한 요리가 당기잖아요.
저도 요즘은 다이어트를 핑게삼아 모밀국수를 자주 먹고있어요.
늘 좋아해주시고 칭찬으로 격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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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pm 7:23:00 |
| 우왕.. 모든 재료가 집에 다 있어요!! 선생님..
전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어요. 일이 들어왔는데 급하다 그래서 되게 무리해서 해주고 있는 와중에 ... 그 다음은 전화로 얘기드려야겠어요^^;
그리고 이사 오퍼가 드디어 나서 담달 말에 이사 가요..
물론 여기 패밀리하우징 내에서요 .. 이번엔 5단지로 가요.
5단지가 조금 더 한적하고 깨끗한 거 같았고 글구 마루가 비교적 넓은 집이 있거든요.. 그래서 가게 됐어요.
이번 레서피는 내일 당장 써먹어야겠어요. 국물을 밤에 시원할 때 미리 만들어두고 면만 후다닥 삶아서 먹으면 되겠네요!
어서 이사가서 만두 빚고 싶어요. 지금 집은 너무 더워서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에요 흑... 이사가는 집은 에어컨디션드거든요.. 가서 젤 하고 싶은 게 만두빚는 거라니 우습죠...
요리책이 어서 나왔음 좋겠어요... 올가을 결혼할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제가 소개해준 남자랑 결혼하게 돼서 더 특별하거든요
아무튼 선생님..잘 지내시고 연락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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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pm 7:45:00 |
| | 선생님~ 지금 하고 있는데요.. (소스 끓이고 있는데요) 이거 정말 재료비가 얼마 안드네요... ㅎㅎㅎㅎ 왕창 해둬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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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pm 12:46:00 |
| 유리님, 오랫만이에요.
그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군요.
날씨가 너무 더웠어서 힘들었지요?
30년전 North campus에 살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부엌 창문에 에어컨
하나 달아놓고 이층은 더우니까 온식구가 아래층에서 자던 기억하며....
5단지가 더 한적해서 서준이 나가 놀기도 좋을거에요.
더울땐 만들어둔 모밀국수 소스에 얼음 넣어서 시원하게 드세요.
모밀 쟁반국수 소스도 많이 만들어두면 국수만 삶아 집에 있는 야채와
남은 고기들 썰어 간단하게 한쟁반 만들어 먹을수있어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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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pm 11:30:00 |
| | 지난번 일등이 무색하네요, 12번째로 답글을 올립니다.잠깐에 방심이 이렇게까지 전략 할줄이야. 아뿔싸했지만 어느날은 갑자기 피곤이 밀물처럼 몰려오면 감당할수가 없네요. 원인분속을 하자면 에제 일찍 자리에 누운것이네요. 계속 해서 제가 좋아하는 요리만 올려 주시니 다이어트가 잘안되구 있읍니다.지난 일요일에는 한국에서 오신 수녀님 저녁식사를 해 드렸어요. 메뉴는 구절판 갈비 생선살 새우전 홍어회 냉면 디저트는 파인애플 케잌 까지 재료 썰기 부터 끝마무리 까지 요리대회에 나간 선수처럼 정성스럽게 만드는 큰 애를 보면서 케이 선생님 생각했지요. 수녀님게서는 속도 모르시고 엄마가 잘해서 딸도 잘한다고 하시길래 저도 양심은 있어서 손사래를 치면서 제가 아니구 요리를 너무 잘하시는 분게서 곧 요리책이 출간하신다니 다들 기다리시네요. 그날 수녀님 진솔한 말씀도 너무 좋았고 케이 선생님 제자 작품도 너무 좋았네요. 그러나 무언지 모르게 허전해서 생각하니 막네가 없어서 그렇구나 생각 하니 막네 자리 이렇게 크다니 한참을 마음 다스렸읍니다.수녀님게서는 큰애에게만 수고 했다구 박수를 쳐주시기에 나도 완벽한 요리사 조수 하느라 죽을뻔 했다구 하 니 할수 없이 박수는 받았지만 그박수는 케이 선생님게 고스란히 보내드립니다. 노파심인데 책이 나오면 다들 보시구 요리를 하시면 우리는 자랑 할것이 없어서 걱정 되지만 그래도 책이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큰애가 요번 처음으로 케잌을 만들었는데 동생 케잌 보다는 본인 케잌이 맜있다구 하니 저로서는 도저히 판가름을 못하게네요.선생님게서 한번 심사를 해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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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am 9:17:00 |
| Marianne님, 식성이 비슷한가보네요. 저도 요즘은 깔끔하고 간단한음식이
더 끌려서요.
늘 손님 접대하기를 즐기시는 가정이라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
하는 축복을 받으시리라 믿어요.
착하고 요리도 잘하는 따님을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두셨으니
너무 좋으시겠어요. 제 요리책을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나오면 연락드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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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am 10:34:00 |
| 시어른들께서 이곳에 오셔서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 메뉴가 늘었습니다..
항상 깔끔 그자체 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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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am 10:52:00 |
| hyunjoo님, 안녕하세요?
시어른들께 대접하기 좋은 음식입니다.
둘 다 미리 만들어 놓고 급한대로 국수만 삶아서 대접하실수있는
간편함이 있고요.
그리고 특히나 어른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음식들이고 또 어른을 모시는
아름다운 마음이 보여서 칭찬 많이 들으시리라 믿습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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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pm 3:14:00 |
| 오홋~ 이거 제 남편의 favorite food 이에요.
냉면 보다도 모밀국수를 더더 좋아하더라구요.
이렇게 쉽게(?) 만들수 있다는걸 알았다면 진작 만들어줄껄..항상 파는거 사다가 만들어 줬거든요.. 정말 고맙습니다.. 맛나게 만들어 먹고 꼭 후기 올릴께요..^^
그리고 항상 매일 느끼는 거지만,
케이님의 음식은 너무나 깔끔하고 고결해 보이기까지 해요..^0^
케이님 음식은 보는 사람맘까지 깨끗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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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pm 8:18:00 |
| 지난 번 오이김치에 대한 답변 너무나 감사드려요...조금만 담가서 무르기전에 맛있게 먹었답니다....내일 3시간 걸려 한국장 보러가는데 가쯔오부시랑 모밀면도 꼭 사와야겠어요....
나중에 후기 올릴께요...참..그리고 책이 나오나 보네요..기다렸다가 꼭 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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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1 am 5:34:00 |
| myung-hee님, 안녕하셨어요?
남편께서 모밀국수를 좋아하시는군요. 저희집 단골
여름메뉴중 하나에요.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주로 했었는데 아이들이 다 크고나니
남편이 좋아하는 요리를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myung-hee님 남편을 위하시는 마음에 감동이 됩니다.
또 이런 대화를 나눌수있는게 너무나 좋고요.
늘 칭찬으로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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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1 am 5:45:00 |
| EunSook님, 아~ 지난번 그 오이김치 무르지 않고 맛있게 드셨군요.
한국장 보러 3시간이나 가셔야한다니 잘 적어가서 빠지지않게
사오셔야겠네요. 저도 32년전 처음 미국에 왔을때 생각이 났어요.
어찌나 자장면이 먹고싶던지 5시간 운전해 시카고가서 먹고오던
생각이요. 모밀국수 소스와 콩국수도 만들어드시고 후기도 꼭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책이 나오면 알려드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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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1 am 9:00:00 |
| 유리님 이곳에 잇는 댔글 읽고 저 넘어갑니다. 싸서 좋다는 주부일단의 발언으로 인하여
우리 남편이 좋아하는 콩국수 언젠가는 언젠가는 한번 해보아야지 앴는데, 그리 어렵지 않은거 같은것이 설명이 잘되어 잇어서이겠지요.
더운 여름엔 무조건 시원한 국물있는음식이 이뻐보이는거 같아요.
여름이라기에는 시원한 바람이 잇는 정말 이상적인 날씨의 오늘이에요.
다시 더워질 여름에 저도 콩국수로 저와 가족의 더위를 날려보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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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1 pm 12:22:00 |
| kyung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요 몇일 이곳의 날씨도 선선해서 이대로 여름이 갔으면합니다.
곧 또 더워지겠지만요.
재료값이 얼마 안드는건 모밀국수소스도 콩국수도 마찬가지에요.
주부들이 많이들 신경쓰는 부분이지요.
콩국수는 콩만 살캉하게 잘 삶으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게 됩니다.
너무 삶으면 메주냄새가 나니까 한번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고 위에
콩껍질이 뜨는걸 걷어내시고 5분정도 더 삶으시면 되요.
이번여름은 맛있는 콩국수로 가족들 영양도 챙기시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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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3 pm 8:30:00 |
| 선생님, 전번에 말씀하신 모밀 장국과 콩국수 레서피가 올라왔네요.
이안이 재워 놓고 늦은 밤인데 사진 보니 당장이라도 해 먹고 싶어요.
재료도 있으니 내일은 모밀 국수 장국 만들어 놓고 올 여름 시원하게 지내렵니다.
그리고 콩국수 만들때 콩껍질 골라내기가 많이 번거럽던데 선생님 어떻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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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am 5:57:00 |
| 보영아, 그동안 잘 지냈니?
콩국수 만들때 콩을 불려서 삶으면 끓으면서 거품과 함께 껍질이
위로 올라올때 걷어내고 삶은다음 찬물에 헹궈 문지르면 벋어지지만
갈아서 체에 걸르니까 껍질을 따로 벋겨내지않아도 된다.
더운 여름 모밀국수 장국과 콩국수 국물을 많이 만들어놓으면
부엌에서 시간 많이 보내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 먹을수있어 좋더라.
요즘 우리집 단골 메뉴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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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pm 3:26:00 |
|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레서피가 너무너무 간단하며 쉽게 표현되어 있어 감히 시도해 보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흰콩은 어떤 콩을 말합니까? 오늘 한국 마켓에서 보니 흰콩이라 되어 있는 것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혹시 메주콩을 말하는 지요?
레서피 다시한번 감사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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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pm 6:24:00 |
| Eun-jeong님, 글 남겨주셔서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흰콩(Soybean)은 메주콩을 말하는것 맞고요.
레시피를 볼때 아무리 아름답고 맛있게 보여도 만들기
어려워 만들 엄두가 안나면 친근감이 없다고 생각해요.
레시피가 간단하고 시도해 보고 싶다고 하시니 너무 좋네요.
꼭 한번 만들어보시고 후기도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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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am 4:51:00 |
| 왠시간들이 회오리바람으로 지나가는지?...........( ㅎㅎㅎ 살짝들어와 한상잘차려 놓은 음식을주인장허락 없이 맛나게먹고갔기에 .....죄송 꾸벅 ~^^)
신기한 그릇에 담겨진 시원한 국수 한 사발을 후딱 먹고 갈려니 발이 떨어지지않습니다 그려 ......후후후후
더운날씨 키친에서 땀을 흘리시며 맛나게 만들어주시니 저희는잘먹을수있어 감사하네요
언제 LA 오렌지카운티에 한번 오세요 그때는 제가 대접하겠습니다
이쪽에서 정모 도 한번 계획해보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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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am 6:04:00 |
| GRACE님, 그동안도 평안하셨지요?
부지런하시네요. 이렇게 이른시간에 일어나시는군요.
저희 세대면 누구나 여름에 꼭 먹고 지나갈 추억의 음식
이잖아요. 젊은 세대들은 좋아들 하실지 잘 모르겠네요.
저희 아들이 샌디에고로 이사를 가서 앞으로 캘리포니아에 갈 일은
자주 있을것 같네요. 먼저 감사하다고 인사부터 드리고요.
기회가 되면 한번 꼭 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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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7 am 6:08:00 |
| 아래 쟁반국수랑 모밀국수, 콩국수 먹고 싶어요. 얌냠냠...
모르는게 있었는데 kay님의 질문에 답해주셨네요.
전 이런거 할려고 하면 소스만드는게 자신이 없어서 그냥 안해먹는 ...
음식과는 거리가 머~언 ㅎㅎㅎ
수퍼에 가면 가쓰오부시라고 써있겠죠? ^^
오늘 마침 시간이 나는데 사러 가야겠네요.^^
그런데 가쓰오부시는 또 어떤 요리에 사용이 되는지요.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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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7 am 6:49:00 |
| Jiwon님, 요즘 올린 레시피들은 만들기도 쉽지만 소스를 한번에 많이 만들어
두고 먹을수있는 편리함이 있어요.
그리고 소스는 분량대로 한번만 만들어보시면 자신감이 생겨서 자꾸
만들고 싶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가쓰오부시는 한국마켓이나 일본마켓에서 사실수있고요.
뎀뿌라 소스, 우동 국물, 샤브샤브 국물, 각종 국 국물, 모밀국수소스등
대부분의 일본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읍니다.
혹시 만드시다가 궁금한점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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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2 pm 4:48:00 |
| 케이님... 어머 새로운 음식이 올라온지 보름이나 지났는데.. 모르고 있었네요..
애들 방학인데.. 내가 노느라 정신없어서..^^;;
모밀국수 너무 맛있을것같아요... 예전에 모밀국수 첨 먹을때 살짝 찍어먹는줄 모르구.. 아줌마한테 국물 더 달라고 해서 주위사람들한테 눈총을 받았던떄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콩국수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라 자주 해먹는데.. 볶은깨를 같이 넣는건 몰랐네요.. 전 항상 제일 나중에 그냥 뿌려먹기만 해봐서...같이 갈면 훨씬 고소할것 같아요..
맛있게 잘 해 먹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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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2 pm 5:03:00 |
| Hannah님, 저도 아이들 방학때는 저도 방학인것 처럼 생각이 되더라고요.
지금은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콩국을 만드실때 볶는깨를 아주 조금만 넣고 같이 갈면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깨를 많이 넣으시면 맛이 느끼해져서 순수한 콩국의
맛을 잃게 됩니다. 맛있게 해드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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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pm 10:53:00 |
| 케이님!!! 안녕하셨어요~~~ ^^*
무더운 여름 건강히 잘 보내시고 계시죠?
이렇게 영양만점 훌륭한 음식을 자주 만들어 드시니 한여름도 거뜬하시겠습니다~~ ^^*
완전 제 스탈로 맛있는 음식을 더 먹음직스럽게 담아내신 퍼펙 세팅...
와~~~~~ 너무 심플하고 예뻐서 안 먹어도 배가 불러옵니다~ ^^*
시원한 모밀국수와 콩국수 2사발 국물까지 말끔하게 비우고 갑니다~~
맛있는 레시피 감사드립니다~~~~~ !! ^___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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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4 am 7:31:00 |
| 혜진님, 그동안 안녕하셨지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저희집 메뉴도 시원한 국수요리뿐입니다.
간단하지만 웬지 영양이 부족하단 느낌은 없고요. 특히 다이어트에
좋다고해서 더 열심히 해 먹지요.
맛있게 만들어드시고 더운 여름이지만 조금이라도 시원함을 느끼세요.
늘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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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pm 3:34:00 |
| 내일친구들이 오는데... 점심 메뉴로 콩국수 너무 좋네요.맛있게 잘 만들어 먹을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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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pm 4:23:00 |
| cindy님, 반갑습니다.
콩국수가 여름철 점심 초대요리로는 적격이지요.
시원하고 맛있게 만들어드시고 좋은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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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9 am 9:17:00 |
| 케이선생님...요즘 너무 더워서 선생님의 레시피인 모밀쟁반국수, 콩국수 먹고
있는데요...맛있는 모밀국수 브랜드좀 알려주세요...제가다니는 한국그로서리에서
made in Japan 모밀을 샀는데...면발도 넘굵고, 약간 뻣뻣한것같기도 하고...
하여간 제맛이 잘 나지않은것같아요...선생님은 어떤 모밀쓰는지 사알짝 알려주세요...
(죄송해요..별걸 다 알려달라고해서요...)감사합니다..좋은하루 되세요...
글구 요리책 출판되면 알려주세요...꼭이요...감사.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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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9 pm 4:41:00 |
| 주연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모밀국수가 모밀이 많은들은 국수는 좀 뻣뻣해도 건강에는 더 좋아요.
그래서 저는 모밀국수 소스에는 일제 모밀국수를 쓰고요.
쟁반국수나 콩국수에는 밀가루가 많이 섞였지만 껍질을 갈아넣어
색이 더 짙고 영양도 좋은 한국산 모밀국수를 쓰지요. 부드러워서
구수함은 덜하지만 얕은 맛은 더 있는것 같아서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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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5 pm 4:52:00 |
| 우와~~ 맛있겠어요 이 곳에소 콩국수 한번도 해보질 못했어요
그저 동양마켓에서 만들어놓은 것 사다 먹는 것밖에 할 수 없었는데
저도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참 그리고
저 구절판 잘 만들었습니다
이 곳에 사진 올릴 수 있음 올려서 선생님한테 자랑하고 싶네요 ^^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가족들 먹인다는 그리고 맛있게 먹는 모습에
이틀이라는 시간의 품은 들었지만 뿌듯했답니다
그 다음날 베이비샤워가 있었는데 아주 요긴하고 맛있고 풍성하게
구절판요리가 인기였답니다 저는 가보진 않았지만 동생이 그러더군요
재료를 많이 했었거든요
이제 저도 구절판 요리 할 수 있답니다
신나게.....^^
종종 여쭤볼께요 물음에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이 여름 햇살만큼 뜨겁고 신나게 보내시길~~~
제가 플로리다 대서양 바람을 몽땅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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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5 pm 6:36:00 |
| 유화님, 먼저 구절판 성공을 축하드리고요.
이렇게 후기를 써 주셔서 감사드려요.
구절판을 레시피만 따라서 만드실 실력이면 이제는 무슨 음식이던지
자신있게 만드셔도 다 잘 하실수 있을거에요. 저도 너무 너무 기쁘네요.
사진도 보고 싶고요. 처음이라 이틀의 시간이 걸렸지만 다음부터는
하루에도 충분히 하실수 있지요.
그리고 언제든지 궁금하신점 물어보셔도 됩니다.
콩국수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사먹는것보다 집에서 만들어드시면 더
고소하고 맛있거든요. 더운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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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pm 1:24:00 |
|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드려요.
이렇게 좋은 사이트가 있는지 몰랐네요.
콩국수에 콩 갈을때 물을 얼마나 넣는지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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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pm 1:39:00 |
| dorothy님, 반갑습니다.
콩국수 만드실때 불려서 삶은콩 한컵에 물1컵을 넣고 갈아서
걸러낸후 다시 물을 한컵 정도 넣고 더 갈으세요.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고 갈으면 싱거워도 고칠수가 없어서요.
만약에 걸러내지않고 그냥 곱게 갈아서 드시려면 물을 더 섞어야
되고요. 몸에는 걸러내지않고 드시는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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