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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pm 11:18:00 |
| 제가 Oil Cloth 사놓은걸 아셨나봐요.
거금들여 사놓고 손떨려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장바구니 만들려고 했었는데, 약할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는데 얼마나 강한지 알려주세요.
새봄인데 한국은 새봄답지 않다고 하죠? 황사도 심하구요. 늘 바쁜 가운데에도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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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5 am 7:30:00 |
| Amy 님~
모다 Oil Cloth를 써 보았는데 한국것은 그것만은 못한데도 튼튼합니다.
무거운 것을 담는다면 Oil Cloth 보다 손잡이 연결에 좀더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
연결부분이 약하면 그 부분만 손상될테니까요.
웨이빙을 밑부분까지 둘러 주셔서 힘을 받게 하시면 아주~~~ 튼튼할거예요.
캔버스 가방을 이렇게 하나 만들어 달라는 딸아이의 말을 아직도 들어 주지 않고서
컬럼만 턱걸이로 하고 있네요^^
폼나게 하나 만드시면 구경시켜 주세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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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5 pm 7:33:00 |
| 오우 예뻐요@.@
전 디자인전공임에도, 바느질이 귀찮아서 못하겠어여....졸업 후 재봉틀은 그냥 데코로 홀로 먼지먹어가며 덩그라니 있네여....^^.....
요즘 한두살 먹다보니, 챙겨다녀야 할 것들은 늘고해서, 되도록이면 가벼운 가방 선호하게되는데, 짐가방이나, 장볼때 이쁘겠는데요~
나중에 전, 지퍼없이 만들어 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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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5 pm 11:51:00 |
| oil cloth인 줄 자세히 보고서 알았어요. 천 너무 이쁘네요...저는 왜 요즘 이렇게 빨강색이 좋은지...^^
전 선생님 계실 때 패키지했던 그 oil cloth가방을 지난 겨울에 다녀갔던 친구에게 선물했는데...말씀을 듣고 보니 손잡이 연결을 튼튼하게 하지 못한 것 같아서 마음에 걸리네요...가방에 뭐 엄청 넣어가지고 다니는 친구라서...ㅋ
요즘 한국에서 너무 이쁜 천들과 부자재들이 많이 나와서 늘 들어가 볼 때마다 눈이 휘둥그래져요. 다시 가면 또 새것이 나와있고...금방 조엔같은 가게들이 여기저기 들어설 것 같은 분위기던데요...^^ 너무 부러워요...
지난번 공동구매했던 천들은 모두들 이쁘고 마음에 드신다고 피드백을 받아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어요.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종종 해야겠어요. 그리고 4월말에 모임을 한 번 하려고 공지에 올렸어요. 지속적인 클래스보다는 한국처럼 프로젝트모임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 보려구요. 첫 모임은 만만한(그러나 만만하지 않은^^) 가방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선생님 컬럼이 저희들 교본이 될 것 같습니다.
알차 보이고 제법 단단해 보이는 필통이 너무 귀엽고 예뻐요. 필통을 가방에 달고 다니는 것도 아이디어네요.
침울한 한국 소식, 한국 날씨들이 계속 인터넷 뉴스에 귀를 기울이게 만드네요...평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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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7 am 7:40:00 |
| Jeannie님~
전공... 정말이지 살리기 참 힘들잖아요, 저도 한참을 손 놓았다가 잡았습니다. 바늘이요~
그래도 오래된 기계에 플러그를 꽂으면 돌아가듯 다시 잡을 수 있게 되었을 때는
신기하게도 늘 기다렸던 자리에 앉은 것처럼 하게 되더라구요.
Jeannie님께서도 그럴거예요.
장가방 이라도 멋스럽고 활용도가 높을거예요.
꼭 만들세요~
Sora 씨~
정말 이 빨강색 예쁘죠?
다들 식탁보를 하는데, 그렇게 평범하게 하지 싫더라구요.
방법만 있다면 보내드릴텐데^^
4월 모임 잘되시길 바라고, 좋은 길잡이가 되야 할텐데^^
도움이 되도록 저도 노력할게요.
요즘은 머리만 복잡하고 마음은 바쁘고 할일은 많네요~
계속 응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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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3 am 5:45:00 |
| 어... 이거 네스홈에서 봤었는데... 이게... 그런용도의 천이었구나... 잘 몰랐어요. ^^
현민이 수영가방 재질로 괜찮을까요? ^^
두 애들이 다 감기 걸려서 저도 같이 죽다(?)살아났어요. 간만에 몸살도 심하게 앓고...
넘어지면 코닿을데... 작업실이 있는데 가보지를 못하네요... 에궁...
규닮이가 아직 기침을 좀 해요...
봄은 봄인데... 쌀쌀한 봄이라... 애들이 감기가 잘 걸리네요.
규닮이 감기만 떨어지면... 나들이갈께요.
그 작업실을 저보다도 더 열렬히 가기를 원하는 친구가 한명있거든요...ㅋㅋㅋ
가게 될 때 전화드릴께요... 가고 싶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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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5 am 3:39:00 |
| 영수~
하하하, 5월 되니 갑자기 더워지지요?
한번 나들이 하세요.
전 민재가 맹장염에 걸려 월요일 입원, 수술, 오늘 퇴원했답니다. ~
작업실은 내일부터 나가니 곳 한번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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