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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am 5:46:00 |
| 아주 좋아요. 특히 첫번 홍해가 갈라지는 퀼트는 정말로 물이 양옆으로 움직여 갈라지는 느낌이 나며 감동적이에요. 참으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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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am 5:51:00 |
| 남수님~
홍해가 갈라지는 느낌이 난다시니, 조각들을 이리저리 대보며 애썼던 시간들이 보람되게 여겨지고, 격겨가 팍팍 됩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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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am 9:30:00 |
| 표현하고자 한 느낌이 잘 살아있어서, 저한테도 느낌이 진하게 옵니다.
저희 아이도 대학원간다고 학부보다는 좀 가까이 왔는데, 그래도 자나깨나 걱정입니다.
따님 두분이 모두 떠나게 되서, 그 길이 계획하신 길이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이 섭섭하고 허전하시겠어요.
짧게 남은 시간이라도 오붓하게 잘 지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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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pm 3:23:00 |
| 아드님도 대학원 진학하네요.
제 딸은 더 멀리 가요. 노르웨이로요 ㅜㅜ
스스로 선택하고 준비해 가는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곁에 있지 않을 시간들이 아쉬워,
그렇지 않아도 진하게 시간 보내려고 합니다.
점점 혼자 남은 시간을 스스로 채워가야하는 진짜 나를 만들어가는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그 시간들도, 지금처럼, 오래된 친구처럼, 지내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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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pm 6:41:00 |
| 노르웨이요?
가본적은 없지만 네덜란드에서 비행기 갈아타본 적이 있어요.
거기보다 더 멀텐데...
그곳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기는해요.
떠나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뻥 뚫린 기분이 드시겠네요.
따님이 그 곳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어머님도 한 번 방문해 보시면 되지요.
노르웨이 퀼트샵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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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pm 8:58:00 |
| 그러게요. 석사과정이니 2년 지간에 한번 들러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슬로에 가게 되면 북구의 퀼트샾 투어해서 컬럼으로 올려야 겠어요^^
그러려면, 지금부터 체력관리 잘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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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am 6:54:00 |
| 천의 무늬와 퀼트로 이어진 모양이며 실감이 납니다.
볼 때마다의 느낌은 어쩌면~~ 이랍니다.
스케치 하신 것까지 보여주시니 이 한 작품 만들기에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고가 들어갔는지 느끼게 해 주네요
요번 달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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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pm 3:44:00 |
| 감사합니다.^^
늘 과정의 수고까지 봐 주시니 격려가 됩니다.
시간과 정성은 생활 퀼트보다 많이 들지만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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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6 am 9:24:00 |
| 홍해가 갈라지는 장면이 정말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귀한 장면을 퀼트로 만나게 되어서 기쁨니다
감사히 잘 봤어요*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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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7 pm 5:57:00 |
| 은미님~
유명한 명화나 화려한 영상으로 보던 장면을 몇장의 천으로 표현하는 것이 한계가 있지요?
그런데도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작품 할때 힘을 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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