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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0 pm 11:28:00 |
| Thank you and you tooooo. Fighting !!! ^^
My favorite flower is lily. I do have the one like very first picture in this column, in my front y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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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2 am 9:24:00 |
| 진짜 미니 릴리 넘 앙증맞게 이뻐요....^^
사진 중에 살짝 님의 모습도 보이고....^^*늘 정성스런 칼럼에 감동 받고 갑니다. 학교 다닐 때 제출한 아주 잘 씌어진 레포트를 보는 듯 아주 꼼꼼하고 감동을 주는 거 같아요!!
네, 힘 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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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2 pm 11:59:00 |
| Jin Lee님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첫번째로 리플을 달아주셨네요.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물론 매번 방문해 주시는 손동국님도 그렇구요.근데 제가 절대 꼼꼼하지 않거근요. 오히려 덜렁이인데 꽃일 할때만 쪼~금 꼼꼼 해 지는 것 같아요.
이번엔 심도 있게 나름 열심히 썼는데 말씀대로 레포트 같아서 좀 딱딱 한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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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4 pm 6:47:00 |
| 선생님이 제 마음을 엿보셨나 했네요.
울딸 결혼할때 딱 요렇게 하고 싶었거든요.
미씨에 들어오면 처음 부터 이곳으로 들어오는 아짐입니다.
바쁜 가운데서도 자세하게 써주신 칼럼 잘보곤합니다.
어찌나 자세한지 저도 꼭 따라 해보고 싶기도하구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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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am 7:37:00 |
| | 단아하면서 순백의 신부 이미지와 딱이네요~~ 저도 이 분야 공부 좀 해 보고 싶은데 예전 전공과 전혀 무관한지라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몰라 갈팡질팡ㅡ.ㅡ 이 분야에 관심있으신 미씨님들 많을텐데 다음 칼럼엔 학교나 직업 정보에 관한 팁 좀 주시면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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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7 am 10:59:00 |
| | ae chung님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제 클라스를 들으신 분들 중에 이 어레인지먼트로 웨딩을 맡아서 하신 분들도 몇분 계시더군요. 그분들이 이벤트가 끝난뒤 해 들려 주시는 경험담을 들으면 뿌듯하기도 해요. 그런데 만약 신부가 샤랄라~ 하고 화려한 공주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칼라릴리 디자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분들은 꽃이 많이 들어간 로맨틱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신부의 취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떤 분들은 칼라랄리 센터피스를 보고 "너무 세련되고 멋있다. 깨끗하다"라고 말하는 반면 다른 분들은 "너무 심플한거 아니야? 썰렁하게시리~" 이렇게 얘기 할 수도 있습니다. 신부의 취향을 먼저 파악하는게 우선입니다. 따님의 취향도 ae chung님과 같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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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7 pm 2:50:00 |
| Hea-Young님 제가 플라워 디자인에 대해서 가르치다 보니 문의 하는 분들이 많아요.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비 전공자인데 꽃꽂이 시작해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입니다. 물론 미술 전공자가 휠씬 가능성이 많지요. 적어도 칼라 감각과 조형 감각은 기본으로 갖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비전공자라도 센스가 뛰어난 분들도 꽤 많으세요. 또 늦게 시작한 분들은 열의도 더 많으시고요. 꽃을 하고자 싶어하시는 주부들은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여자들이 즐기면서 좋아할 수 있는 일로 꽃일을 생각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어쨌든 꽃과 함께 하는 일이 보기엔 좋아 보이 잖아요. 저도 꽃학교도 다녀보고 꽃학교에서 인스트럭터도 해 보았지만 정확한 대답을 해 드리기가 쉽지 않네요. 많은 사람들이 꽃 유학 갔다오죠. 특히 한국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 가서 공부하고 오는데(참고로 영국의 콘스탄프리 꽃학교의 70%는 한국인 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다 플로리스트로 자리 잡는 것도 아니고요. 또 꽃을 공부 하는 목적이 비지니스인지, 이벤트 플래너인지, 꽃 작가로 창작활동을 하고 싶으신지....... 알고 보면 꽃의 영역이 참으로 넓습니다. 그러나 직업 학교는 권하고 싶지 않네요. 꽃학교에 가시면 다른것 보다도 꽃을 어떻게 다루고 관리해야 하는지 툴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정도와 기본 이론 정도만 배우면 된다고 봅니다. 어쨌든 기술은 제대로 된 곳에서 배워야 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꽃꽂이도 스타일이 너무나 중요하기때문에 올드 스타일(트레디셔날을 말하는게 아님)로 가르치는 곳은 비추입니다. 그리고 반스앤 노블엔 꽃꽂이 전문 서적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꽃 잡지중에서는 'The Bride & Bloom' 과 'wedding style'이 괞찮구요. 둘다 원간지가 아니라 계간지입니다. 거길 보면 나름 스타일이 좋은 샵들이 나옵니다. 기회가 되시면 그런곳에서 일하면서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유명한 꽃집에서 아무나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기본 꽃은 다룰줄 알아야 voluntary 라도 하기 쉽죠. 무료로 일해 준다고 절대 환영하진 않으니까요. 그래도 실전에서 쌓는 경험이 제일 도움이 됩니다.
제게 여러 분들이 쪽지를 주시는데 저도 이렇게 답변드리면서도 제가 이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좀더 넓게 보세요. 그리고 인테리어 메거진이나 윈도우 디스플레이나 패션디자인 등등의 트렌드에 익숙해지다 보면 디자인 감각도 향상되고 디자인에 눈이 뜨이면 꽃꽃이 감각도 좀더 빨리 익힐 수 있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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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am 6:47:00 |
| | 칼라릴리 참 세련되 보이고 이쁘네요. 넘 자세한 설명까지 해주셔서 막 용기 백배됬습니다. 돌 넣기전에 베이스바깥쪽으로 레몬을 잘라서 넣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면서 저 나름대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칼라릴리 사다가 연습 해보겠습니다. 항상 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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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pm 8:11:00 |
| 안녕하세요.저 썸머 입니다.
와 !! 정말 멋지네요..
다음에 저희집에 초대좀 해야겠어요..왜???
조언좀 듣고 싶어서요..
과연 우리집에는 어떤꽃이 어울릴지....
개인적으론 소국을 좋와하는데...
아무튼 너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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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5 pm 4:38:00 |
| Bora님 칼라릴리 어레이지먼트와 슬라이스 레몬의 조합은 쪼~금. 자제해주세요. 차라이 실린더 베이스에 라임이나 레몬을 넣으면 차라리 낫겟습니다. 요즘 동생분 결혼식 준비에 모든생각이 집중되어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온갖 특이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다 넣고 싶으시죠? '가지치기'가 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컨셉을 잡고 칼라를 정하세요. 그럼 일단 상당수 정리가 됩니다. 예산도 무시할순 없구요.
썸머님, 좋은 소식 보았습니다. 축하드려요. 초대해 주시면 저야 영광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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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am 7:46:00 |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에요...제 결혼식때도 칼라릴리 스템부케하고 싶었었는데 11월이라 별로일것 같다고 하던데 구하기 힘들어서 그래는지.. 그래서 부케에 오렌지색 미니칼라릴리를 섞었더랬었지요...
넘 이뿌네요..집한구석에 저 높은 센터피스 하나만 있어도 집분위기가 너무 살아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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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9 pm 1:10:00 |
| 아우,,,, 정말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업!~되는 게 꽃인거 같아요.
오늘 컬럼 처음 접하는데 너무 솜씨도 좋으시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깔끔한 결혼식 세팅, 세련되고 정말 멋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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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4 pm 1: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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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pm 10:5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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