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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9 pm 8:27:00 |
| | 좋은글 감사합니다. 사실 소아마비는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지 첨 알았네요... 어렸을때는 주변에서 어렵지않게 소아마비 환자들을 볼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최근에는 거의 줄어든것 같아보이긴 하는데... 제가 들었던 기억으로는 고열로 인해 뇌가 손상이되면 뇌성마비가 오고 사지가 뒤틀린다고 들은 기억이 었어서 유전적일 거라고만 막연히 생각했거든요. 이렇게 방대한 리서치를 통해서 주관적이라기보다 좀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시고자 하는 조앤님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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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0 pm 4: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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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0 pm 9:24:00 |
| 기다리던 글이올라왔네여
아들친구 부모가 의사인데 아이들을 예방접종을 않시키고
학교를보내서 신기하고 접종을 않시키길 은근히권유했지만 그땐 좀 의사가 예방접종을안시키는것도
맞히지않길권유하는것도 이상하고 유난떤다고 생각했죠..그땐 조앤님을알기전이고 또 유기농에관해 아는게없어 은근히 그집애들과 놀리는게 불편했었더랬습니다.. 아이들데려다 먹이는게좀 신경쓰여서여..그래서늘 이예방접종에관해 한번쯤 올려주시길바라고있었죠..얼마나 바쁘신지 알고있지만 염치없이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알아보려면 이많은자료를 어찌찾아보겠어여
오늘밤도 맘편히못주무실 조앤님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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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0 pm 10:15:00 |
| 호주에 살고 있는 제친구도 아이들에게 예방접종을 시키질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호주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들 한다구요. 그때는 참 이상하다 했는데 주변에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런 정보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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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1 pm 9:34:00 |
| | 저는 처음 듣는 이야기처럼 소아마비가 정말 생소하고 잘 알지 못했어요. 루즈벨트 대통령이 그렇게 간염되었던거군요. 알지도 못하면서 제 아가는 태어난 첫 해에 맞아야하는 예방접종을 벌써 다 맞아버렸네요. 예방접종에 대한 지식이 없어 알지 못하는 사람에겐 선택의 여지도 없이,,, 너무너무 알고 싶네요. 제 아가가 맞은 백신들에 관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언니. 그리고 shea moisture 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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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am 10:59:00 |
| 아이들이 어렸을때 당연히 예방접종해야 되는줄 알고 아무 생각없이 했네요.
제 주위에 미국사람도 예방접종을 두고 굉장히 고민하는 걸 보며...
생각을 해봐야 하는 것들이 많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항상 수고가 많으세요 오늘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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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am 11:27:00 |
| 항상 배우고 갑니다.
저도 당연하게 예방 주사를 맡히면서도 항상 의구심을 가졌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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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3 pm 11: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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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pm 10:05:00 |
| 저희 아들은 세살인데 태어나서 Hep-b하나만 맞고 (제가 몰라서 그냥 맞추라고 했죠) 그 이후로는 예방 주사 안 맞추고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의 결정이었기 때문에 저는 지식이 없는 상태라 많이 걱정도 됬는데 사실 맞아도 걱정 안 맞아도 걱정인게 예방 주사더라구요.
플루샷 같은건 거의 도움 안된다고 이미 알려져 있구요...
유기농으로 음식 먹이고 (그치만 나쁜 과자도 제법 먹어요. ^^) 밖에서 많이 뛰어 다니게 하면서 키우고 있어요. 크게 아픈적은 아직 없구요 감기 기운 있으면 꿀 주고 오렌지 쥬스 많이 먹이고 그러면 또 괜찮아 지고 그러더라구요.
올해 2월부터 학교 다니기 시작했는데 다른 아이들이 아프지 않아서 그런지 이놈도 건강하네요.
첨에는 주위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볼까봐 주사 안 맞춘다 얘기 안했어요. 괜히 아프고 그러면 주사 안 맞아서 그렇다 할까봐요.
근데 이젠 그냥 터놓고 얘기해요. 한국분들 중에는 은근히 내 아이도 안 맞추진 않겠지만 너의 결정 이해한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조앤님이 이렇게 비난 받을꺼 각오하시고 정보 알려주시는거 감사해요.
마지막 결정은 본인들이 내리는 거지만 최소한 informed decision이어야 하잖아요.
여러모로 좋은 정보 구해서 알려주시느라 오늘도 바쁘신 조앤님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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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pm 4:22:00 |
| 조앤님의 칼럼 너무 사랑하는 아짐입니다.^^
질문있어요.
위에 댓글 다신 분들 중에도 보면 예방 접종 안하신다는 분들 계신데요.
이게 미국에서 가능한 일인가요?
미국은 학교 갈 때 예방 접종수첩 꼭 보여줘야 하지 않나요?
지금 막 두 달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사실 저도 예방 접종 하고 싶지 않거든요.
이미 간염 접종은 해버렸고...
영어도 딸리다 보니 이 문제로 의사를 설득할 자신이 없네요.
그냥 무작정 소아과 안가면 될 것 같긴 한데 나중에 학교 갈 때 문제 될까봐 고민 중입니다.
누구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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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3 am 5:17:00 |
| 앨리슨 어머님,
안녕하세요. 조앤이에요.
아직 백신 컬럼이 끝이 나지 않아 찬반론에 대한 많은 것들을 전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우선 제 의견만 말씀 드릴께요.
어린 아기 백신 접종 스케줄이 있지요. 그 안에 보시면 종합 백신 MMR과 같이 한번에 새가지의 백신을 투여 받는 난이 있습니다. 대부분 소아과에서는 부모님께 의견 물어보고 소아과 선생님의 말씀이라... 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꺼에요.
아가들이 태어나면서 부터 맞는 수 많은 백신 접종에 아가가 잘 버티려면 아가의 건강 상태 항상 고려 하셔서 아가가
1. "최대한 건강할 때" 반드시 맞춰 주시고 그리고
2. 종합 백신은 한번에 다 맞추지 마시고 간격을 두고 맞춰 주시도록 선생님과 이야기 하시구요.
맞아야 할 의무 백신은 어쩔 수 없으니 아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대한 모유 수유 하시면서 아가의 건강 상태 꼭 확인하시고 아가가 아픈 것 같다 이상하다 하면 선생님과 상의 하셔서 날짜 다시 정하시고
의무 접종이 끝난 후 아가가 최대한 건강하게 자가 면역체가 발달 할 수 있도록 음식 잘 선택해서 챙겨 주시고 운동은 하루로 빠짐 없이 매일 할 수 있도록 엄마가 힘이 많이 되어 주세요. 그러면 독감백신은 맞지 않아도 아가가 아프지 않고 잘 클 수 있습니다.
집에만 가만히 들어앉아 있다고 절대 아가가 튼튼하게 자라는 것이 아니고 손발 깨끗히 닦는 다고 그것으로 병원체가 침투 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에요.
될 수 있는 도록 아가가 자연과 친밀하게 접할 수 있는 곳, 농장과 같은 곳, 그곳에서 바람도 쐐고 자연에서 나는 여러 미세한 공기 속에 들어 있는 좋은 균들이 들어가서 아가의 면역체를 튼튼하게 해 준다면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춥다고 웅크리고 있는 것, 현대 문명의 발달에 너무 의존하여 모든 것을 쉽고 안락하게 생활하는 이러한 습관 모두 - 임신중 가공식품 섭취, 출산 후 엄마가 섭취 하는 음식을 통한 아가의 모유 성분, 등등 아가의 건강상태에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95년 이후 음식산업에 많은 변화가 일기 시작했고 그 이후 임산모들의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게 된 이상 많은 태아의 건강 = 산모의 건강이 연결이 되어 그것이 바로 아가의 미래까지 연결이 되고 있다보니 많은 주의가 꼭 필요한 이러한 시대에 저희 모두가 살 고 있습니다.
예전 처럼 엄마는 집에서 밥하고 아빠는 돈 벌고 온가족 웃고 즐기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이젠 신인류의 세계에 근접하고 있는 이상 의식주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게되면 국민들의 보건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있는 자본주의의 검은손에 꼭두각시 처럼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는 줏대 없는 국민이 되리라 저는 생각이 들어요.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과 독감백신에 대해서 분분한 의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으신데 예방접종으로 인해 물론 수 많은 생명이 구제를 받았고 현시점에 있어서 예전 처럼 고질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도 없으니 그에 대한 공포가 피부로 다가 오지 않으니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현대의학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수명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 얼마후면 정말 슈퍼인간도 나오게 될 것 같아요.
간단하게 제 의견만 말씀드리려고 앉았다가 또 할망구 잔소리 늘어 놓고 갑니다.
독감백신은 될 수 있으면 맞추지 않도록 아이의 건강 상태 음식과 운동으로 반드시 챙겨 주시고 의무적으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중 종합 백신은 간격을 두고 아이가 최대한 건강한 상태에서 맞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럼, 저는 오늘도 수업 때문에 출근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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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3 am 5:30:00 |
| 조앤님 이렇게나 빨리 답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백신.. 싫지만 어쩔수 없이 맞아야 한다는 생각에 그냥 무방비로 있었는데요.
적극적으로 공부해야겠네요.
당연히 감기백신 같은건 저도 맞은적 없고 아기에게도 맞힐 생각없구요.
그 외 필수 백신들 중에 치료 가능한 질병의 백신도 제외시키고 조앤님 말씀처럼 한번에 다 맞추지 않는 방법을 모색해 봐야겠습니다.
될 수 있으면 늦게 접종을 하려고 두 달 첵업도 두 주 뒤에 잡아놓긴 했는데 그 사이 공부 많이 해야겠네요.
엄마가 똑똑해져야 아이도 가정도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다는걸 다시 한 번 더 실감합니다.
조앤님 처럼 바쁜분이 장문의 칼럼 쓰느라 정말 수고 많으세요.
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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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3 pm 10:35:00 |
| 제가 살고 있는 조지아주에는 waiver이 있어서 종교적, 철학적(?)등의 이유로 예방 접종을 거부할 수 있는 법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구요. 저희 아들 프리스쿨 갈때 싸인하고 공증해서 냈구요. 학교측에 물어보니 뭐 그렇게 하는 부모들 가끔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하진 않았구요. 이 양식만 내면 뭐 더 이상 자세히 물어보거나 어떤 종교냐하는 질문은 할 수 없다고 알수 있습니다. 프라이버시니까요.
주마다 법이 다르니 결정하시고 알아보세요.
의사 선생님한테는 얘기해도 안 먹힐꺼예요. 저희도 분명히 안 맞춘다 미리 애기하고 갔는데도 계속 겁주고 하더라구요. 저희 같은 경우는 한살 체크업을 마지막으로 병원은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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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am 11:55:00 |
| | 제가사는 텍사스에도 지은님같이 종교적 철학적으로 waive 받을수 있어요..서류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거래하는 은행에서 무료로 로터리받고 학교에 내면 전혀 문제안되요 저희애도 이번에 공립학교 킨더 이상없이 들어갔어요..3년에 한번 로터리 하면 된대요..한반에 백인애들도 2-3명있다고 학교 널스가 그러네요..공부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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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pm 3:08:00 |
| 하나님 지은님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은님께는 이 문제로 개인적인 쪽지를 보내려고 했는데 쪽지 보내기가 안되더라구요.
일단 전 그동안 여러방향으로 백신에 관해 공부해 본 결과 백신을 접종 안하기로 했습니다.
고맙게 신랑도 제 의견에 찬성해 주네요.
두 달 첵업 예약도 취소했구요.
아이가 특별히 아프지 않는한 소아과는 가지 않기로 했네요.
제가 무지해서 접종한 두 번의 간염 예방 접종이 이 아이 인생의 예방 접종의 전부가 되길 바라구요.
두 분의 조언을 듣고 인터넷으로 백신 웨이브에 대해 알아보니 미시시피와 웨스트 버지니아만 빼고 49개의 모든 주가 허용이 됩니다.
종교적인 이유의 웨이브는 다 되고 철학적인 웨이브는 안되는 주도 많이 있으니 다른분들 참고하세요.
앞으로의 아기 건강까지 제가 장담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저희 아가는 무척 건강해요.
제가 아이의 건강을 잘 챙기고 백신 접종 안하는 대신 더 특별히 신경 쓴다면
백신 없이도 충분히 건강하게 잘 지낼거라 전 생각해요.
다른분들도 충분히 고민해 보시고 결정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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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8 am 11:39:00 |
| 까다로운주도 있어요. 특히 제가 사는 뉴욕같은경우는 종교적으로 웨이브 신청하는것이 단순히 종이만 내서는 거부된 확률이 높아요. 주변에 잘 서치해보세요. 또한 혹시 아기가 아파 응급실 갈때 주사를 안맞았다고 이야기하면 의사들의 각종 회유와 협박. 엄마들이 강해져야합니다. 이상 주사 거부하는 뉴욕에 사는 엄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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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am 9:47:00 |
| 아.. 이게 종이 한 장으로 쉽게 해결 안 될 수도 있는 거군요..
전 버지니아인데 일단 제 주변의 애기 엄마들 중엔 백신 거부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주변에 물어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줄리님 말씀처럼 제가 강해져야 겠네요.
앞으로 어떤 난관에 부딪치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현재까진 아이가 작지만 단단하고 건강한 편이라 괜찮은데..
최대한 안아프도록 정말 신경 많이 써야겠네요.
그럼 줄리님은 아이 학교 보낼때 어찌하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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