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1-16 pm 6:53:00 |
| | 조앤님, 너무나 친절하고 너무나 훌륭하고 너무나 멋진 레시피! 감동입니다. |
|
|
|
|
 |
2020-11-16 pm 10:11:00 |
| 황 줄리아 어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앤 인사 드려요.
힘겨운 나날들 보내시고 계시느라 얼마가 수고가 많으신지요?
이번 감사절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다 함께 모이지 못함이 많이 서운하시겠지만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들과 꼭 따스한 시간 보내 시구요.
어머님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컬럼에 어머님 마음 듬뿍 남겨 주고 가시고
제가 무어라도 함께 나누고 싶은데 지금은 제 마음 밖에는 드릴게 없어요.
언제든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서슴치 마시고 문자 꼭 주시구요.
어머님과 어머님 가족 모두 매일 매일이 건강하시기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건강하세요 어머님...
그리고 감사합니다! |
|
|
|
|
2020-11-16 pm 8:16:00 |
| 이렇게 한눈에 볼수 있게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조앤님, 항상 응원합니다~ |
|
|
|
|
|
2020-11-16 pm 10:14:00 |
| 켈리님.....
안녕하셨어요. 어머님도 가족분들도 모두 다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감사절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을 저희 모두에게 줄 것 같아요.
부디 어머님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구요.
어머님도 아프지 마시구 끼니 절대 거르지 마시고 잘 챙겨 드셔요!
항상 어머님의 따스한 마음 예나 지금이나 나누어 주고 가심에
제 마음 정말 따뜻해집니다.
어머님과 가족 모두에게 한여름 내리는 쏘나기 처럼
건강과 행복의 장대비가 매일 매일 내리기 두손 모아 기도해요!
감사합니다... |
|
|
|
|
2020-12-04 pm 7:20:00 |
| 조앤님 넘 감동적이라 첫 댓글 남김니다.
매일매일 맨탈을 잡고 힘든 시간 이겨내네요. 세상이 내맘대로 되지 않음을 느낀 처음 시기입니다.
너무 감사하고 만들어 먹지 못하고 랄스에서 사 먹었지만 한국 돌아가서 꼭 시도해 볼게요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레시피입니다. |
|
|
|
|
|
2020-12-06 am 7:51:00 |
| 최 영 어머님,
안녕하세요!! 저 여기 조앤 고개 깊이 숙여 인사드립니다. 많이 힘드시지요... 식사는 잘 하셨어요, 어머님?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곡기 끊으시면 아니되오니 끼니 절대 거르지 마시고 밥은 꼭 챙겨 드셔야 하셔요. 그래야 힘이 나서 잘 이겨 나가시지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상이 완전히 깨지게 되다 보니 그 동안 살아 오면서 저희가 알게 모르게 행하고 있던 많은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또 그닥 삶에 필요가 없었던 것인지 자명하게 구분이 되는 시기인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이 사태가 단지 저희 뿐만이 아닌 전 세계인이 다 짊어 지고 가야 하는 큰 과제라 이번 사태를 통해 저희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개선 한다면 아주 조금은 마음이 편해 지실 수도 있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많은 것을 잃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 했다는 것은 또 다른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라 생각하면 그 동안 해 오던 일을 놓고 가야 하는 것이 많이 아프긴 하지만 조금은 마음 가볍게 과거를 놓아 줄 수 있으니 어머님 너무 아파 하지 마시구요.
세상에 만남과 헤어짐이 있듯 이 코로나 또한 저희들과 이미 만남을 시작했고 저희와 함께 가고 있으니 헤어짐도 곧 도래 하리라 생각합니다.
어머님께서 겪고 계신 그 아픔을 제가 함께 나누지는 못하지만 어머님께서 지금 짊어 지고 가시는 그 무게를 제가 조금 이라도 함께 이렇게라도 나눌 수 있다면 언제든지 글도 주시고 마음 나누어 주세요. 그리고 한국에 가셔도 저 잊지 마시고 언제든 누군가 말 할 상대가 필요하시면 제게 연락 꼭 주시구요.
제가 어머님 꼭 안아 드릴 수는 없지만 이렇게 글을 통해 제 마음과 두손 쭉 뻗어 드려요. 제가 어머님 두 손 꼬옥 잡아 드립니다. 그러니 저희 어떻게든 잘 버텨 내고 이겨 내 보아요.
버티고 이겨 내려면 어머님 건강 잘 지키셔야 하시니 절대 아프시지 않도록 식사 잘 챙겨 드셔서 양기가 부족하지 않도록 몸에 필요한 에너지 너무 과하지 않게 또 너무 부족하지 않게 채워 주시고, 진액 즉 피, 땀, 대소변 등이 제대로 원할하게 저희 몸에서 생성되고 순환 될 수 있도록 물도 잘 마셔 주시고, 잠은 정말 너무 너무 중요하니 음양오행에 따라 밤에는 모든 장기가 쉴 수 있도록 잠 잘 주무시구요. 그리고 마음... 저희 감정이 너무 상향되지 않도록 항상 안정할 수 있도록 잘 조절 해 보아요.
어머님께 저도 있고 (얼굴 몰라도 이렇게 마음만이라도 주고 받는 인연 또한 큰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족분들과 친구분들 다 있으시니 조금만 힘 내서 우선 하루 하루가 그대로 충만할 수 있도록 한번 잘 살아 보아요.
어머님 쪽지도 드리오니 확인 부탁 드려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