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5-24 am 4:59:00 |
| | 오호.. 이런게 있었어요?? 언제 한번 수하씨도 볼겸.. farmer's market 에 한번.. 가봐야 겠네요..^^ |
|
|
|
|
 |
2014-05-26 pm 3:13:00 |
| 언니,
잘 지내시나요?
진짜 장날 한번 볼까요?
Tucker는 매주 목요일 4시부터 하는데 매달 첫 주에 푸드트럭도 있어요.
제가 연락드릴께요~
|
|
|
|
|
2014-05-24 pm 7:05:00 |
| 저도 한동안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그래서 포스팅도 안 하고... 그랬어요.
아이들이 우리 아들같은 나이라 더 맘이 안 좋았던것 같아요.
그러느라 정작 우리집 애들은 챙겨주지 않고...ㅠㅠ...
남의 불행을 보면서 나의 행복을 돌아보는거, 어찌보면 너무 얄팍하고 주관적인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나의 소소한 일상을 다시 다른눈으로 보게 되네요.
수하씨처럼 날씨좋은 날, 파머스마켓 나가면 좋을것 같아요.
일반 그로서리에서 느낄수 없는 그런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어쩜 이런 작은 일상도 참 소중한거.. 그게 감사할수 있는 마음인거 같아요.
|
|
|
|
|
|
2014-05-26 pm 8:37:00 |
| 세영님,
사고가 난지 이제 한달도 훌쩍 넘었네요.
아직도 시신을 못 찾고 있는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참...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도 이번 참사를 지켜보면서 한동안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혼자 뉴스 보며 눈물 흘리고 슬퍼한다고 해결되는 일은 하나도 없잖아요.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돕고,
제게 주어진 주부생활, 엄마생활이라는 맡은바 책임도 최선을 다하고,
나 말고 다른 사람이 하겠지? 생각하며 마음에만 담아 미루던 작은 일들...
이제는 하나씩 시작하고, 실천하려구요.
제 친구 블로그에 가서 읽은 장하준 교수님이 쓰신 글귀인데
공감 백배라 올려봐요.
[200년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 넣었습니다.
50년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 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해야합니다.]
|
|
|
|
|
2014-05-26 am 9:08:00 |
| 둘째 아드님 넘 귀엽네요. ㅎㅎㅎ
저희 동네 farmer's market은 수요일 아침이라 시간이 맞지않아 못가봤어요.
야채들도 싱싱해 보이고 꼭 시간내서 한번 가봐야겠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 |
|
|
|
|
|
2014-05-26 pm 8:53:00 |
| Mary님, 안녕하세요
이름이 이쁘세요~
저도 가끔 이쁜 영어 이름 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해요.
전 suha shinn이라고 하면 sushi라고 부르는 사람이 간혹 있어서 당황스러울 때가 종종... ㅋㅋ
저희 둘째가 에미 눈에는 귀여운데 사실 좀 엉뚱해요.
본론인 파머스 마켓으로 들어가면...
보통 주중 오후나 주말에 많이 여는데
Mary님 동네는 수요일 아침 밖에 마켓이 안 서는거에요?
주중에 아침 시간이면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겠네요-.-
파머스 마켓에 야채나 과일은 다 산지특송^^이라 싱싱하고 잘 익어서 맛있어요.
인터넷으로 혹시 주변에 다른 파머스 마켓이 더 있는지도 한 번 살펴보시구요,
Mary님도
좋은 한 주 되세요.
|
|
|
|
|
2014-06-19 am 5:08:00 |
| | 사진에 있는곳은 어디인가요? 둘중에 한곳만 추천한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다음주에 한번 가보게요. 두군데다 일주일에 한번만 여나요? |
|
|
|
|
|
2014-06-21 pm 8:28:00 |
| haemi님, 안녕하세요.
휴... 다음주 안 지나고 댓글 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하고 있었어요:)
사진에 있는 곳은 놀크로스에요. Thrasher park에서 매주 화요일 4시부터 장이 서요.
장은 별로 크지는 않고 부스가 채소, 과일, 꿀, 비누, 달걀, 빵, 파스타... 정도에요.
바로 놀이터 옆이라 애들 데리고 놀러가는 기분으로 가기 괜찮구요.
터커 마켓이 놀크로스보다 아이템은 조금 많아요. 돼지고기, 소세지등 고기 종류도 있고 주마다 이벤트들이 조금씩 다르구요. 아... 터커는 매주 목요일마다 장이 서구요.
그리고 두 군데다 일주일에 한 번씩만 열어요.
댁이 어디세요? 스와니나 둘루스 아님 존스크릭쪽(보통 요 지역에 한국분들이 많이 사시잖아요.)에도 파머스 마켓들이 있으니까
혹시 그 쪽에 사시면 멀리까지 안 오시고 가까운 곳을 둘러보시면 되구요.
본문에 링크 걸어져 있으니까 한 번 검색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틀란타 주민을 만나니 반갑네요^^
더운데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구요~
|
|
|
|
|
|
2014-06-23 am 9:13:00 |
| | 댓글 너무감사합니다. 저는 둘루스 사는데 아무래도 노크로스가 훨씬 가깝겠죠 ㅋㅋㅋ 저도 미씨 나름 오래했는데 아틀란타 사시는분이 컬럼쓰셔서 너무 반갑더라고요. 앞으로 매번 들어와볼게요~! 화이팅!!!! |
|
|
|
|
|
2014-07-20 pm 6:16:00 |
| haemi님,
그 사이 장에 마실은 다녀오셨나요?
요새 여름이라 싱싱한 야채들도 많고, 과일도 많더라구요.
지난주도 좀 시원했는데
다음주도 계속 천둥, 번개 소식이 줄을 섰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시원한 한 주 되시길 바래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