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08-20 pm 8:54:00 |
| 안녕하세요. 굉장히 재미있는 발상이시네요.
제가 이곳에 작품을 소개할 때에는 그래도 나름 재미있다거나, 가치가 있는 작품이거나, 영어가 어렵지만 영어소설을 읽어보고 싶으시거나, 휴가중 가볍게 읽고 싶을 때 등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올리거든요. 그래서 노벨상 수상작부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소개하는 책들에 대해서 평점을 매길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도 댓글에 쓴 것 같은데 제가 아무리 재미있다, 이 책은 평점이 5점 이상이다, 하고 말해도 읽는 사람이 재미없다고 느끼면 유명세나 평점이 무슨 가치가 있겠어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작품들 중에서 저는 이런 작품들이 있으니 읽어 보시라고 선택지를 드리는 게 이 칼럼의 목적입니다. 평점이 없어서 안 읽겠다고 하시면 그건 Jared Lee. 님의 선택이시니 존중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