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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pm 1: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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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pm 11:08:00 |
| | 안녕하세요 Amy님... 돈 안날린걸 그나마 위안 삼으라는데 정말 순간이더라구요. 그런일이 다시 생기면 안되지만 운 나쁘게 당하신분들 계시면 그 상황을 이해할것 같아요. 5월에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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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pm 2:56:00 |
| 어쩌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렇게 사기를 치려하고, 보이스피싱이 난무하고 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할망이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분명히 학교에서도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가르치고, 생활의 규범을 가르치는 도덕시간
이라는것이 있었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것이 맞다고 생각을 하던 시절이었는대요.
지금은 눈먼돈을 찾아내려 고도의 농간을 부리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눈먼 돈 이라는것이 있겠습니까 ?
누군가의 돈을 뺏어내고 , 누군가를 곤경에 처하게 하여 좌절하게 만드는 악한 일을 서슴치 않고 하는것이지요.
그렇게 뺏어낸 돈으로 호의호식하고 사치를 하며 부를 형성하여 사는 삶이 과연 편안함을 느끼고 살수있는가 하는 의문이듭니다.
저는 아마존의 어카운트를 가지고 있지도 않는데, 얼마얼마의 액수가 dispute되어 있으니 무슨무슨번호로 전화를 달라는 메세지를 남겼더라구요.
어처구니가 없기도 하고, 솔찍히 뭔일인가하는 신경이 쓰이기도 하였습니다.
가끔 내가 필요한것이 있으면 아마존에 들어가서 검색을 하고, 딸에게 구입을 부탁하기는 하지만 제가 어카운트를 가지고 있지는 않거든요.
하여간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솔찍히 무섭게 문명의 기기로 발달된 세상에서, 감각이 뒤떨어진 나이든 은퇴자로서 어찌 살아야할지 걱정이 되는 세상 입니다.
늙은이야 행동반경을 줄이고 , 입력되지 않은 전화번호로 오는 전화는 받지 않고 살아가는 나만의 최선책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한창 활동하는 젊은이들은 그런방법으로 살수는 없지 않습니까 ?
그런 가운데 스스로가 더 조심하고, 숏컷을 찾지말고 제대로의 방법을 이용하며 살아야겠지요.
아참 제껀은 무대응으로 지나갔습니다. ㅎㅎㅎㅎㅎ.
어느덧 캘리포니아는 비가 오지않은 겨울철은 지나가 버리고, 그덕분에 파피꽃구경도 못하고, 봄 또한 지나가 버렸으니,
후리웨이 주변, 야산의 유채꽃 노란색이 줄기의 초록색과 어울려, 연두빛을 연출하는 장관도 잠시인듯, 어느날 여름이 성큼 다가올것 같습니다.
어느 유투버의 덕분으로
할망은 할아방과 함께 어제 Chino hills state park 으로 유채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유진님께 꽃구경소식을 전하기도 죄송하지만, 은퇴한 할망부부는 일할수 있는 젊음을 부러워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해 봅니다.
가는세월 , 오는 계절속에서 우리 모두모두 함께 건강하게 안녕하기를 소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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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 pm 1:46:00 |
|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마음을 추스리고 있지만 남의 정보로 그들은 무얼할까 항상 불안감은 안고 살아갈것 같습니다. 그래도 알고 보면 제 정보는 여기 저기 많이 나가있겠다 싶습니다. 집 얻을때마다, 크레딕카드나 데빗 카드를 사용할때 마다 자동차를 사거나 새로운걸 구매할때 등등.... 어느새 현찰이 아닌 다른 대체품이 나오면서 우리는 개인 정보를 어느새 여럿이 공유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스스로 조심할수 밖에 없는 세상이라는게 조금 서글프게 다가 오긴 합니다.
봄이 가기전에 좋은 구경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Chung님 5월에는 더 좋은 날씨, 좋은 공기가 넘치는 곳으로 구경 많이 다니시길 바랄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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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am 6:15:00 |
| 좋은 정보 감사해요,
근데 솔직히 이런 케이스는 레전드에요,
이러니 인터넷을 안 할수가 없어요, 사실 저두 애들이 아니였다면 몰랐을거에요,
대학생때 집을 찾다보니 알게되었거든요.
아직도 이런 수법을 쓰고 있다니?,,,
그나마 금전피해는 없었으니 천만다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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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pm 9:36:00 |
| | 이런 케이스가 예전부터 있었다니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없이 살았던것 같아요 ㅠ 사람은 직접 경험에 의해서만 학습이 된다니 참 슬픈 일이죠. hyun님도 큰피해 없으셨다니 다행이예요. 말씀처럼 금전피해 없는걸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더워지는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여름 맞이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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