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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pm 12:20:00 |
| 저도 1983년도에 미국에 왔어요, 전 5월1일에요.
미국에 온지 몇년이 되었는지도 잊고 살다 님글을 읽고서야 저도 40년이 되어 간다는거를 알았습니다.
지내놓고 보니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도 지나갔네요.
또 다시 맞이한 한해도 잘살아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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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am 12:03:00 |
| 안녕하세요 kum님
왠지 같은해에 이민을 오셨다고 하니깐 동질감도 생기고 반갑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는 시간은 더 빠르게 달려갈것 같지만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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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4 pm 10:57:00 |
| 2023년이 벌써 석달째로 접어드네요. 유진님, 잘 지내시죠?
글 읽고 저도 세어봤어요. 미국에서 얼마나 살았나.....
전 1982년 1월 5일, 한국이 전국적으로 통행금지가 풀리는 날이었다죠.
저희 가족이 아무도없는 미국으로 떠나는 날, 울고불고했던 친척들이 그날 늦게까지 다 모여서 파티를했다는 말도 들었어요. 참 10대를 막 맞이했을때 미국에왔는데, 50을 훌쩍넘어가고있으니 세월이란게 야속하네요.
저도 지난 몇년간 사랑하는 식구들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힘들었는데, 이제부터라도 좋은생각만하고 살아보려구요. 유진님 포스팅 읽으면서 울다가 위로받고, 저도 생각을 고쳐먹었네요.
그나저나 언제 토랜스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따뜻한 차라도 같이해요.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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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am 10:06:00 |
| 어느새 우리 나이가 50의 중간을 바라보게 되었네요.
잘 지내시죠? 궁금하고 이렇게 가끔 안부 묻고 살아갈수 있다면 이것도 행복이려니 생각합니다.
scottie님 몸이 약하셔서 이제는 좀 건강해 지셨는지 항상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변덕이 심한데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많이 행복하시고 언제 얼굴 보며 안부 묻기로 해요. ^^
올 한해 늦었지만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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