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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5 am 8:00:00 |
| | 와우 ~~ 새로운곳을 소개해 주셨네요.. 미니쇼핑몰, 레스토랑, 갤러리 딱 제 취향하고 맞아 떨어지는 곳이네요 ㅎㅎ 바로 어제 저도 뜨끈뜨근한 우동이 먹고 싶었는데요....일본식당이라 해서 다 나베우동을 잘하지는 않더라구요...식당이름좀 알 수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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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5 pm 10:39:00 |
| 지경님 오랫만에 오셨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이곳 바다 역시 너무 아름답고 동네도 아주 예뻐요.
일본 레스토랑은 정말 맛이 좋고 괜찮은 곳입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Miyako( 미야꼬),
주소는9210 VENTNOR AVE
MARGATE,NJ 08452
동네 구경도 하시고 바다 역시 넘 아름답습니다.
이제 가을이 오는 듯 하네요. 아침, 저녁은 서늘 합니다.
또 뵈어요. 맛있는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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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pm 12:03:00 |
| 감사하게도 요즘은...
사는 길이 높고 가파르지도
사는 길이 어둡고 막막하지도
또 사는 길이 슬프고 외롭지도 않지만...
바다가 가고 싶어 지난 주 오션시티에 3박4일 다녀왔습니다.
제겐 바다는 늘 그리움...입니다.
철썩이며 부서지는 파도 거품마다
오롯이 내 지난 청춘, 추억이 담깁니다.
거품이 스러져 밀려 나가면 추억은 모두 그리움이 됩니다.
한국에 아름다운 산과 들, 아흔 넘으신 연로한 어머니, 언니, 오빠, 동생, 조카들....그리고 조카의 아들, 딸인 손주들....모두 모두 그리움입니다.
행여 잡힐까 밀려나가는 파도를 막아보지만
바닷물에 모래알 까지도 쓸려 내려갑니다.
그렇게 내 그리움도 쓸려 내려가고 다시 또 밀려옵니다.
오고 가고, 다시 또 오고....그렇게 그렇게 벌써 내년엔 환갑이네요^^.
한 밤중에 긴 다리 위에도 어찌그리 많은 차들이 오고 가는지...
저희도 그렇게 왔다 다시 집으로 향합니다.
오고 가고...가고 오고...
오르막 있으면 내리막 있고,
어둠이 있으면 내일은 새벽이 오고,
슬프고 외로웠는데 이젠 예쁜이 손녀 재롱에 외로울 틈이 없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살아지고...
이제는 늘 감사만이 남습니다.
그렇게 쓸려나가도 다시 채워지는 모래알 처럼...
지난 주 다녀왔는데 멋진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점심을 뭘 먹나 하다가 신디님의 멋진 글과 사진을 보았답니다.
새우 튀김이 들어간 팬시한 우동은 아니지만
2개 들이 세일해서 산 우동이라도...^^
바로 냄비에 물 올립니다.
그릇 만은 멋진 일식 우동기에 담아 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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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am 11:08:00 |
| 열정이 넘치는 답글이 너무 멋져요. 오늘 아침에
좋은 글이 하나 있어 함께 감상하셨으면 합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어떠한 형편에서든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 아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자연을 벗 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다
하루 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때에 맞는 적절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새벽 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 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좋고
춥다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헨리 나우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숙님
롱 위크앤드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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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am 6:16:00 |
| 집에서 50분 거리에
이렇게 멋진 바다가 있다는게
신디님은
정말 복 받은 곳에서 사십니다
울집에서 바다를 가려면
차로 꼬박 5시간을 달려야 아우트 뱅크가 나오지요
재작년엔
간만에 네식구 함께 여름휴가를 다녀올수 있었는데
올해는 아들이 시차가 적응이 안돼
고생하는 바람에
제누나는 돌아 갔고...
바다는 그저
바라보고 있는것만으로도
휠링이 되는것 같고
가슴은 탁 트이는것 같지요
헨리 나우웬의 좋은 싯귀도
덕분에 보게 되어
참 좋습니다
해피 할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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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am 10:52:00 |
| 와우,,미미님 오랫만입니다.
뉴저지가 오션 시티라고 부를 만큼 바다 구경하는 것은
넘 쉽고 정말 마음을 힐링 하는 것,,
같아요.
내년엔 아틀랜틱 바다에서
미스 아메리카 미인 대회를 합니다.
여름에 오시면 호텔 위크가 있어
호텔마다 30% 디스 카운트 합니다
일류 호텔들이에요, 뉴욕의 최고 호텔보다 너무 싸고
값이 착합니다.
한번 다녀 가세요
연락만 주시면 뵙고 싶어요.
보통 한달동안 세일을 하는데 별 4개도 너무 멋져요.
40% 세일을 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바다는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가슴에 있는 묵은 스트레스를 날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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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am 6:56:00 |
| 나는 이런사람이 좋다에
거짓없이 응답해보니
15개나 해당이 되는데요?
기분 좋은글,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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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am 10:54:00 |
| 와우,, 멋집니다. 15개 군요,
미미님의 착하고 성실한 마음이
다가 옵니다
항상 따스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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