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5-27 am 10:22:00 |
| | 반가워요. 줄리아 님. 제가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가 반 고호의 그림을 보고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모티브가 되어 늘 나만은 스승처럼 경외하고 있어요. 오늘은 비가오네요. 여전히 난 내 할 일(그림)을 하네요 |
|
|
|
|
 |
2014-05-28 pm 12:44:00 |
| | 오랜만에 뵈어요 ^^ 한 달이 넘는 시간을 슬퍼하며 화를 내며 보내다 이제야 돌아왔네요. 일전에 보내주신 그림 너무 잘 보았어요. 사과가 올려져 있는 테이블과 벽에 걸려 있던 고흐의 해바라기. 독특한 구성과 자연스러운 듯 순수한 색채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에 좋은 그림 또 보여주세요 기대할께요 ^^ |
|
|
|
|
2014-05-27 pm 11:26:00 |
| |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에요. 그래서 저희 아들 이름도 빈센트에요 ^^ 제가 음악해서 친구들이 음악가 아님 음악과 관련된 이름 예상했었는데 빈센트라 해서 다들 의아해 했던 기억이 올라오네요 |
|
|
|
|
|
2014-05-28 pm 12:46:00 |
| | 어머 이거 너무 좋은데요. 아직까지 아이 이름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화가의 이름이라...정말 딱인데요? ㅎㅎㅎㅎ 근데 저는 좋아하는 화가는 너무 많아서 고민될 것 같아요 하하 |
|
|
|
|
2014-06-01 am 11:01:00 |
| 줄리아씨의 특급 칭찬 고마워요. 계속 업 데이트 할게요
여기서도 계속 알찬 글 업 데이트 해주세요
단지 취미로 그리는 정도를 지나쳐 온 정성을 다한 정열로 성실하게 그리다 보면 이담에 빛을 볼 날을 기대하며 투자하는 저예요. 곧 독학을 벗어나고 싶은 바램인데, 언제 , 어디서, 어떻게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늘 좋은 나눔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
|
2014-06-07 pm 1:00:00 |
| | 너무 멋지고 존경스러워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
|
|
|
|
2014-06-01 pm 6:17:00 |
| | 줄리아씨의 그림설명 넘 잘보고 있습니다. 수고스럽겠지만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소개해주신 그림들이 어디 소장되어 있는지도 알려주셨으면 해요^^ 기회가 되면 직접 가보고 싶어서요.~ |
|
|
|
|
|
2014-06-07 pm 1:06:00 |
| 어머 그 생각을 못했네요~ 다음부터는 잊지 않고 정보 남길께요 ^^
참고루 탕기 영감의 초상화들은 모두 파리 로댕 박물관에 있구요(제 기억으로는...^^::)
고흐의 자화상은 음....이건 한 번 확인해봐야할것같아요 |
|
|
|
|
|
2014-06-17 pm 7:26:00 |
| | 감사합니다.^^ 2006년도에 파리로댕박물관에 들렀는데 본 기억이 안나네요. 그 때 별 생각없이 갔던 지라 역시 아는 만큼보이나 봅니다. 칼레의 시민들이라는 작품이 있었던 그 박물관맞나요? 젊은 학생들이 작품앞에서 자유롭게 뎃생하던 게 인상깊었어요. 내년에 다시 갈까하는데 꼭 찾아봐야겠네요^^ |
|
|
|
|
2014-06-01 pm 9:48:00 |
| 색감이 참 이쁘네요. 고호의 그림은 참 오묘하게 이쁜 것 같아요.
오늘도 눈이 호강하는 날이군요^^ |
|
|
|
|
|
2014-06-07 pm 1:09:00 |
| | 1886년 파리 방문 이후 검고 칙칙한 색채 대신 환하고 밝은 색감이 그의 그림을 지배하게 되었지요~ 인상파 화가들과의 교류 덕분인지 아니면 파리의 풍요로움 덕분인지. 그림의 대상도 바뀌고 저도 파리 이후의 고흐가 더 좋아요 ^^ |
|
|
|
|
2014-06-07 pm 10:15:00 |
| | 고호의 작품을 실제로 처음 봤을때 그 충격이란... 캔버스에 붓질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 그림앞에서 온몸이 굳어 버리는 순간이였읍니다. 그가 살다간 불행한 인생이 너무 가슴아팠는데, 이렇게 그를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이가 있었군요.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
|
|
|
|
|
2014-06-11 am 9:02:00 |
| | 그래서 저는 기회가 되면 꼭 직접 가서 작품을 보시길 추천해드려요. 아무리 해상도가 뛰어나도 직접 보는 것과는 비교불가 ㅎㅎㅎ 저는 한동안 고흐에 중독되서 오로지 고흐 때문에 암스테르담에 6개월 정도 머물기도 했었답니다. |
|
|
|
|
2014-10-22 pm 3:04:00 |
| | 저는 이 방에 첨 들어왔는데요. 설명이 너무 좋네요. 올 여름에 파리를 갔었는데, 오르세 박물관에서 반고호의 초상화를 봤어요. 터치 하나 하나가 살이 있는 느낌을 받았구요. 반고호가 자살하기 전에 머물렀던 오베르스와즈라는 마을에가서 반고호 그림에 나오는 배경을 보았는데, 그의 작품과 너무나 똑 같았어요. 동생테오와 나란히 뭍혀있는 그의 묘지는 다른 묘지와 다르게 담쟁이 덩쿨로 덮혀있었고 그 위에 누군가 밀 대를 하나 놓았더라구요. 까마기 나르는 밀밭 의 배경에서 가져다 놓은 것 같은... 전 고호 너무 좋아합니다. |
|
|
|
|
2016-03-13 am 12:27:00 |
| 미씨에 자주 들어와보면서도 이 컬럼은 처음이네요.
미술에는 문외한이지만, 가끔 이런 설명이 있으면 좋겠다.. 했었어요.
이야기가 있는 그림.
감사합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