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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7 pm 7:28:00 |
| 쥴리아님~ 안녕하세요^^
그림 보고선..너무 아름답고 환해서 저도 저런 정원에서 느긋하게 신문도 보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싶다 그랬었어요.. 근데..설명을 보니..너무 안 되었네요.
서로 사랑하고 잘 살았음 좋았을텐데..결국 이혼을 하고 얼마있다가 화가가 세상을 떠났네요. 괜시리 제가 아쉽네요..
그치만 오늘도 그림 잘 봤어요..설명도 곁들여주셔서 제 지식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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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am 10:58:00 |
|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그림이에요~
조이스님 말씀대로 그림 자체는 너무 아름답고 화사하잖아요 ^^
그래서 뒷 이야기를 쓸까 말까 고민도 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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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pm 12:17:00 |
| 그림만으론 참~ 우아하면서 여유로움에 부럽다 했는데.. 현실은 그러지 못했군요
사람은 각자의 처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이쁜아내,명성을 가졌는데 저런 문제가 있었다는게 안타깝네요 :(
그리고 줄리아님의 머리에 속속 박히는 설명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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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am 11:00:00 |
| 네 맞아요. 각자의 상황에서 각각의 행복과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 있는 것처럼 그림 속 마리에게도 남편 크뢰이어에게도 저 순간 만큼은 누구보다 빛났다고 생각하니 그림이 또 달리 보이기도 하네요
그림은 정말 너무 이쁘죠? ^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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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pm 4:35:00 |
| 안뇽 줄리아 언니~^^
오랜만에 미씨들어왔는데, 이렇게 예쁜 그림이...
첫눈에 보자마자 그림에 반했어요.. 요즘 감성 폭발 하는 시기라 그런지 예전에는 별 관심없던 그림을 언니 글이랑 읽으니까
너무 재미있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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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am 11:01:00 |
| 그대는 내가 짐작하는 그 사람?
이제 좋은거 먹고 예쁜 것만 보고 듣고 할 시간입니다
우리 함께 합시다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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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0 pm 2:58:00 |
| | 그림이 너무 맘에 듭니다. 장미나무가 제앞에 서있는 느낌이구요. 전 그 영화도 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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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pm 10:43:00 |
| 장미 만큼이나 아름다웠을 것 같은 마리 저 무렵엔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때였을 것 같아요.
20대 중반의 북유럽 여인이라... 제가 만났던 덴마크 여자들, 특히 젊은 여자들은 정말 이쁘더군요.
대부분이 금발에 파아란 눈이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거기다 승마로 다져진 균형잡힌 몸매의 여인들은 정말 그림 같더군요. 잠시 덴마크에 머물렀을때 만났던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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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7 pm 9:38:00 |
| 장미가 입체적으로 보여요.
저 그림을 그릴 때 화가와 아내는 참으로 편안하고 행복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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