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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am 8: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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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am 10: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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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pm 2:5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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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pm 11:47:00 |
| 선생님, 이제 봤습니다. 늦게 와서 죄송해요.
요즘 들어 아이가 '엄마 애기사진 보여줘' 하면서 애기때 동영상들을 거의 매일 보고 있어요. 요번 여름들어 갑자기 baby brother 가 필요하다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해댑니다. '엄마가 늙어서 미안하다. 이미 늦었다' 했죠.^^
아기동영상찍을때마다 그 당시 비디오들을 친정/시댁에 많이 보내곤 했으니 제가 제 목소리에 크게 신경을 썼던 것일까요? 아니면 정말 아이한테 너무 조심스러워서 그렇게 상냥하게 대할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지금의 제 모습과는 너무나 다르게 4살 될때까지는 제가 믿기지 않을만큼 무척이나 자상했던 엄마였네요.
어느때부터인가 화내는게 습관화되고, 이성을 놓아버리면서 혼자 홧병나 있고... 참, 아이한테 비춰질 제 모습이 추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늘밤도 아이랑 애기동영상을 봤는데 애기의(본인) 엉뚱한 행동들이 본인도 웃긴지 같이 킥킥대면서 15분동안 자기전에 같이 봤네요. 아이 재운 후에, 오랜만에 선생님컬럼방 들어왔는데, 이 새 컬럼내용이 제가 며칠간 생각하는 내용과 일치해서 소름돋았습니다. 제 마음을 멀리서나마 읽고 계셨나봐요.
이번 여름, 저희에게 많은 변화가 왔습니다. 이 변화가 제 기도, 의지, 바램 이런것으로 인해서 선생님 컬럼의 말씀처럼 뇌파, 파동, 기운, 운 이런것으로 강력하게 뭔가가 바뀌어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선생님 말씀 명심하면서 살고 싶어요.
언제나 큰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건강 잘 돌보세요. 정말 한 줄 한 줄 모든 문장이 명언이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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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pm 5: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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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am 7: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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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am 11: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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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pm 3:3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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