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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 am 3:22:00 |
| 내 삶의 10월은 언제쯤일런지...
요즘 산에 자주 가는데 얼마전 저도 9월의 산을 보며
지금 내 삶의 모습이 저렇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답니다.
써주시는 귀한글 늘 정독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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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am 3:22:00 |
| 안녕 하세요.
가을 산은 저절로 생각이 많아지게 만드는 것 같아요.^^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짧아진 나이....
잘 정리해서, 후회 없이 돌아보고 싶어요. 나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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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 pm 11:38:00 |
| | 천천히 집중해서 읽어야 하지만 참 흥미롭고 우주에 돌아가는 원리에 맞는 이야기인 듯 싶어요. 올리신 글들 찬찬히 읽고 사주보는 것 공부 해보고 싶다 했는데 저한테는 너무 어렵네요. 깻잎과 들기름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 들기름이 오래되면 독성이 있는 줄 모르고 사아 놓고 육개월이 지나도 실온에 두고 사용했는데요. 질문은 한국 마켓에서 일반 들기름을 사도 되는지와 상온에서 얼마동안 놓고 써도 될까요?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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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am 3:28:00 |
| 안녕 하세요.
한국 마켓에서 파는 일반 들기름은 아무래도 상품화로 처리가 돼서 그런지 좀 오래 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실온에 두고 사용해 보지는 않아서...
하지만 또 생각해 보면, 옛날 시골에 냉장고도 없는 조건에서도 들기름 같은 거 썼을텐데....
그것도 아껴 아껴 썼을텐데....
아마 들기름의 독성에 관한 문제는 혹시 변해서 상했을 때에 한해서가 아닐까.... 생각해요. ^^
마켓에서 사면 거기 적힌 지시 사항을 따라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후련한 답을 못 드려서 죄송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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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pm 11:09:00 |
| 하루 종일 비는 내리고.
낙엽은 다 떨어져 가는데 단풍 구경도 못하고 올가을을 보내나 싶어 싱숭생숭 하던차에
사라님 글이 짜잔..
잠 안오는밤! 이렇게 머리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흥미롭게 읽고 갑니다.
바쁘시다니 조를순 없지만 그래도 자주 올려 주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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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am 3:22:00 |
| 안녕하세요.
같은 비인데 가을비는 유난히 쓸쓸한 것 같아요.
때 되면 떨어져서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 낙엽은 왜 또 그리 황량한지....
저야 일 때문에 밤을 낮삼아 다니지만
잠 못 주무신다니....
가까이 살면 그런밤에 만나 따뜻한 찻잔을 잡고 앉아
도란도란 할 얘기가 많을 것 같으네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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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8 pm 9:46:00 |
| 10이란 개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하나하나의 숫자, 그리고 그 계절이 상응하는 모든 것이 이렇게 심오한 의미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니, 사뭇 매순간 순간의 모든 것이 신비롭고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그리하여, 이런 세상속에 존재하는 우리의 삶도 어찌보면 기적같은 신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겨울의 어둠과 추움이 마음을 움추리게 했는데, 사라님의 칼럼 덕분에 큰 힘을 얻고 가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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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pm 11:18:00 |
| | 선생님, 모든 것에 다 의미가 있는법인데, 숫자들도 그런가봅니다. 선생님 덕분에 10이라는 숫자에 대해서 처음으로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사주 컬럼 그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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