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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am 10:32:00 |
| | 원래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탑스타인건 익히 보고듣고 알고있던터라 놀라운 사주풀이는 아니지만 원글님께서 전문가로서 설명해놓으신 글을읽으니 과연 사주라는건 타고나는것이구나하는 생각을해보아요. 가까이계시면 제 사주도한번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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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pm 2:11:00 |
| 그렇죠. 제 글 초기에 밝혔듯이 사주에 나타난 에너지는 그 사람의 본성, 기질이 되고
그 기질은
그 사람이 자라면서 주변 인연, 환경, 직업...등으로 인해 조금씩 달라지긴 해도
각자의 개성과 습관을 형성하면서
그에 따라 운명의 흐름이 달라지는 듯해요.
저도 사주를 공부할 수록
"분명 하늘이 내리는 큰 부자는 타고나지만
부지런하면 거지팔자라도 밥은 먹고 산다."던 스승님 말씀을 실감하니까요.
좋은 습관은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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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am 8:37:00 |
| 이 사주는 사주 자체는 많이 신약해서 시간을 빼고보면 종격사주이거나
아니면 사주의 일간을 보해주는 시간이 되어야만 해요
가끔 찰지는 표현, 직선적인 성격을 봐서는 많이 신약한 사주로 보여지기도 하고, 카리스마로 보면 종격이어야 할 것같은데.. 종격가는 성격이 달라보여요!!!! 보여지는 것과는 다르게 내면이 약하고 상처 받기 쉬울수도 있어요..
사주 자체만 두고 보면 무난하거나 상급사주는 아니니....
사주대로 흘러간 것 처럼 보이지 않고 ,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여전사의 모습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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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am 8:40:00 |
| 그리고 덧붙이자면 사주가 많이 신약해야 가능한 것들이 있어요
눈치가 무지하게 빠르고 경기 흐름을 잘 읽고 상대 선수 파악 하는 능력을 보면 신약한 사주가 맞네요!!! 김연경 선수는 경기하면서 같은팀 선수 식구들이 응원온것도 제일 먼저 빠르게 본대요!!@ 신약해야먄 가능한 것들도 많이 가지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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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pm 10:45:00 |
| 그렇죠. 시간을 모르니...
그래도 저렇게 금으로 흐르는 대운에 자기 위치에선 탑을 지킬수 있는 걸 보면 종격은 생각도 안해 봤는데....
김연아 사주의 트라우마가 있어 추측은 더 이상 않겠습니다.
반가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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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1 am 11:19:00 |
| | 결혼운은 어떻게 보세요? 김연경선수 외로움도 타고 남자한테도 관심많고 잘해줄것 같은데 너무 거물급이라 남자가 대쉬하긴 쉽지 않을것 같아요. 결혼해서도 전통적인 여성상을 고집하는 남자와는 안맞을것 같구요. 신해일주가 고란살이라고 결혼자체가 쉽지않고 평생 고독할거라고 해석하는 사주풀이도 봤네요. 연경선수 팬인데 좋은 분 만났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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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am 3:48:00 |
| 그죠, 신해일주도 친구나 이웃으로선 참 쿨하고 적당히 어울릴 줄도 아는 괜찮은 타잎인데
여자로선 .... 완전 순종적인 타잎은 아니니까....
그런데다 고란살, 시는 모르니까 말할 수 없지만 앞의 글자들로는 뚜렷한 관이 없으니....
재생관하기에도 너무 사주가 차고.....
그래도 사주를 다 아는게 아니니 시에다 기대를 걸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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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pm 3:30:00 |
| | 안녕하세요. 사주 공부를 혼자 해보다가 너무 궁금한 것이 있는데 물어볼 곳이 없어서요. 저는 음력 1977년 2월 13일 00:15분이 생일이에요. 12시가 넘어서 태어나서 13일이 되었는데 전통 만세력으로는 무자일주이지만, 야자수를 적용하면 정해일주예요. 고등학교, 대학교 초반까지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다가 직장생활하다 29살에 남편만나고 인생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어요. 중국에서 중국어 공부하고 캐나다 이민가서 박사학위 받고, 지금은 미국 주립대에서 교수로 있어요. 대략 이정도의 삶의 변화로 제가 어떤 일주로 저의 사주를 공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까해서요. 제가 보는 제 삶은 지금까지 50여개국을 여행하면서 사는 가보면 역마는 기본적으로 깔고 있는 거 같고, 아이는 없어요. 작은 바램이 있다가 1,2년 안에 테뉴어 포지션으로 대학을 한번 옮기는 거예요. 20대의 저는 아마 지금의 삶을 살거라고 생각지 못했을만큼 저는 삶의 변화가 정말 많았기에 사실 앞으로의 삶도 너무 궁금해서 사주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이 자리를 빌어 여쭈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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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am 3:59:00 |
| 안녕 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야자시라는 개념은 취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성격이나 생김새를 따라 님처럼 조금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사주들은
해석을 양쪽 다 해 놓고 최종 판단을 하기에
상담도 거의 대면 상담을 하고 있어요.
똑같은 생년월일이라도 적도에서, 혹은 화가 강한 식구들 속에서 자란.... 사람들과
추운 나라에서 혹은 강가에서 자란 사람들의 화나 수기운이 같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비록 사주가 같아도 전체적인 감정은 직업, 사는 곳, 생김새, 주변 사람들 사주...등등을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주신 정보로만은 사주를 읽기가 좀 그렇지만
저렇게 다이내믹한 변화를 별 문제없이 받아들이고 있다면 무자일주 기질이 맞을 것 같고
남편 따라 할 수없어, 사느라고... 불만이 많지만 옮겨다니는 거라면 정해일주 쪽으로 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제 지나간 칼럼들에서 각자의 일주를 한번 보시면 참고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님께도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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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pm 9:35:00 |
| | 사라님,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에서 공부는 제가 원해서고, 이민은 남편이 먼저 이야기를 해서 진행을 했어요. 저희는 둘 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사는 걸 더 좋아하고, 저희 삶과도 잘 낮다고 생각하거든요. 바쁘실텐데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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