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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pm 10:08:00 |
| 예쁜 글 감사드려요. 근데 우크라이나 지역 사람들이 옷을 달라고 할 정도로 가난한가요?
왜 그 옷을 간절히 원했을까요?
제가 아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너무 다들 괴팍한데 순박하고 정도 많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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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pm 11:04:00 |
| 보윤님 안녕하세요?
보윤님의 코멘트를 거듭 읽는 동안
키에브 공항에서 만났던 그 청년이 다시 스쳐가네요.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청년의 그 간절하였던 눈빛도......
옷을 달라고 할 정도로 가난한 형편......
거기까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우크라이나 도심이나 시골. . . 결코 부유한 모습은 아니더군요.
보윤님께서 아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괴팍한 분들이셨군요?
제가 만났던 시골이나 키에브 도심에서의 사람들은
친절하였고 소박한 분들이셧는데 . . . *^^*
우크라이나 사람이라 해서 다 순박하지는 않겠지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세상 어디에나 다 존재할테니까요.
벌써 주말이 되었네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빌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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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am 6:46:00 |
| | 저도 2018년 봄에 우크라이나를 다녀왔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조금은 알려지지않은 못사는 나라라는 생각을 가지고간나라 도시에는 멋쟁이들이 많아 놀랐고 기차에서 먹었던 핫도그맛은 어느곳에서도 맛보지 못했던 아주 맛있었던기억 연예인이 결혼할때 들던 비싸다하던 방울꽃을 봄 길에서 파는것을보고 놀랐고 가보지않고 막연히 못살것이라는 생각들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던여행 이였어요.저에게 이곳이 아주 좋았던 기억들로 가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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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pm 1:52:00 |
| 은진님 오랫만에 뵙네요~
안녕하셨어요?
2018년에 다녀오셨다면 최근에 가까운데
좋았던 기억들이라니.......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2008년도 경이니 은진님보다 10년 빨리 다녀온 것 같아요
그 당시 키에브 시내에 있는 맥도널드에서 런치를 하였는데
우크라이나 청년들이 고급으로 생각하는 데이트 장소가
맥도널드 라는 말에 . . . 좀 의아하게 생각될 정도로
그 당시엔 그런 모습이었답니다.
세월이 흐른만큼
그 동안 문화도 패션도 많이 변했나 봐요
오늘도 전해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긴박한 뉴스를 들으니
괜시리 제가 속이 탄답니다....그 곳에 아무 연고도 없는데도......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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