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먹어보니 괜찮아서 스페셜 메뉴 나와서 주문했습니다. 풀타임 직장에 집안 생활하고 공부하는 엄마라 긴 주말이 너무 걱정이었는데 음식 주문하고 완전 밥 하는 시간에 문제 좀 더 풀고 있어요..

우선 사람 기준이 틀리도 입맛도 틀리는거 알지만 제 기준으로 양이 엄청 많아요..삼색 나물이래서 마켓 생각 했는데 열어보니 아주 큰 상자에(?) 담겨 있고 질기지도 않고 부들부들하고 다른 음식들 도 다 괜찮고 아 뭐 그냥 전 만족합니다.

이번은 픽업이 아니라 배달도 추수감사절날 직접 해주셔서 다행히 점심부터 먹기 시작했고 이번 주말 다 해결 할듯 해요..

좀 별로였던건 후추가 좀 많이.들어간 편인듯 해요.. 아이들이 먹을만한 안매운 음식에도 들어가서 후추먹고 아이들 맵다고 맵다고.. 그래서 아니야 더 먹어봐 안매운데 많아 ㅎㅎ 하면서 먹었 어요..

다음에 기회되심 한번 시도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많이 예민하시고 맛! 집! 찾으시는 분들은 보장 못해요..(다른 후기들 너무 강력해서.. 전 그냥 어지간 하면 다 먹는 편이라서요..)
육계장은 세통이나 되네요..

어찌되건 주말에 음식 안하고 기운 덜게 도와준거에 너무 감사드려요..아이들한텐 터키 안줘서 미안하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