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같은 콘도 내에 다른옆동에 렌트가 나서 보러갔습니다.

처음엔 동네아짐이랑가서 맘에들어서 남편과 일주일후에 가서 보고 거기서 크리딧체크하는 인포메이션 다 주고 왔구여....이사람들이 3년간 남편 출장으로 한국을 나가기 때문에 3년계약도 하기로하고 계약서 비스무리하게 썼답니다.그 전에 저희가 1년전 싱글하우스를 숏세일로 처분하고와서 크리딧이 많이 망가졌다고 물론 얘기 했구여...

근데 집보고 온 그다음낭 크리딧첵업해보니 콜렉션 넘어간게 있다고 해서 생년월일도 틀리고 우리게 아니라고 했더니시댁식구들과 의논후 연락주겠다고 하더라구여....기가 막힌건 저를 아는 몇명 안되는 분들께 저에대해 물어보고 렌트비는 낼수있겠냐는둥 물어보고 다닌답니다.그리고 남편 직장에 전화해서 사장님께 그 사람 믿을만하냐..렌트비는 잘 낼사람이냐..등등 물어보더랍니다. 사장님이 이사람이 혹시 못내면 자기라도 내주겠다고 했는데도 아직 전화도 없습니다.물론 제가 전화해서 그럴수가 있냐고 할수도 있지만 먼저 전화하면 그집에 이사못가서 환장한 사람같이 보일까봐  일부러 안하고 있습니다.어제 미씨 컴터로 검색해보니 우리가 방보러간 다음낭 바로 다시 렌트에 올렸더군요...코딱지만한 콘도 하나가지고 사람 이렇게 개 무시해도 되는겁니까?전 지들보다 더 크고 좋은집에서만 살다가 지금 요모양이지만 정말 자존심상하고 뭐 이런 인간들이 잇나 싶습니다.그집이 지금사는 저희집보다 저렴하구여,,,,제가 그집으로 갈려는 이유는 1층이라서 갈려고 했습니다.전 2층에 살아요...아직 컴플레인은 들은적 없지만 애들 편하게 좀 뛰어다니라고 이사한번 할려고 했습니다.제게 전화해서 안되겠으니 딴사람 알아보겠다고 하면 될것을 말한마디없이 이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더러워서 집을 사던지 해야지...어~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