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으로 공부를 하러 갈 것 같은데요...

저랑 3살 아들도 같이 갑니다.

공부하기 좋고, 캠퍼스도 도시도 살기 좋았다는 미씨님들 평을 들으니 조금 안심은 되는데

제가  Nebraska에서 공부를 했었거든요.

물론 사람들이 나이스하고 순박하고 정말 공부에만 집중하는 분위기는 조성되어 좋았으나..

답답한 것도 있었거든요.. 정말 끝없는 corn field랑 어디 놀러가려고 해봐야 동물원이나 볼링장 ^^

남편의 학업이 우선이니.. 시골에서 아가랑만 지내는 게 답답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 하는 게 좀 미안하기도 하지만

Nebraska랑 쌤쌤으로 답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