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클스마스 휴가차로 2주동안 집을 비웠구요. 전기는 물론 다끄고 히터온도도 65디그리로 낮추어놓고 갔어요.

그래서 이번달은 조금나오겠지 생각했는데 세상에.. 지난달보다 100불이나 더 나왔네요.

사실 저번달 빌페이먼트때도 전기료가 350불이 나왔더라구요.

3000스퀘어핏이 조금 넘는 큰집이지만 제가 불필요한 전기는 늘끄고 다니고 정말 절약을했는데도

저번달 300불이 넘게 나와 놀랐는데(보통은 150에서 200불정도 나와요. )

 그래도 그때는 집에 있어서 히터 온도도 73도로 높이고 지냈던터라

히터높인거 때문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지요. 그런데 이번은 집을 2주나 비우는동안 모든 전기 다끄고

온도도많이 낮추고 갔는데 어떻게 이렇게 많이 나올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 전기세좀 아끼려고 집에 돌아와서도 히터온도 70도로 낮추고 아이한테도 집안에서도 두꺼운 옷입히고

저도 스웨터입고 집안에서 돌아다녔어요.(제가 좀 추위를 많이 타는편이라)

이번은 도저히 그냥넘어갈수 없어 전화를 해서 상황설명을 했는데도  TXU서는 검친한게 맞다고 그러네요.

 미터기에 나타난 숫자보고 계산이 그렇다는데 거기다가 아니라고 말할수도 없고 뭔가 집안에 전기가 나모르게 

세나가는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work order는 해놓은 상태예요.

와서 보고 이상없음 33불 차지한다는데 그돈줄테니까 와서 봐달라고 했죠. 오죽 의심스러우면 제가 그랬을까요?  

지난달보다 전기를 훨안썼는데 전기료다 더 많이 나온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남편이 두달전에 파병을 갔는데 남편있을때도 이렇게 전기세가 나온적이 없었어요.

 저희남편이 저보다 전기 소비가 훨 많았구요.(티비도 여기저기 다틀어놓고 불도 안끄고 해서 제가 따라다니면서 불끄고 그랬는데...)

 전기 잘 안아끼는 남편이 없는데도 있을때보다 이렇게 전기세가 뛸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당연 남편 없으니 불필요한 전기는 다 끄고 좀 무섭긴해도 바깥에 등도 다 꺼놓고  꼭 집에 아무도 없는마냥 

 어둡게 지내고 있는데  겨울에 히터값감안한다해도 2주를 집을 비웠는데도 어찌 집에 있었을때보다 더 나오는지..

저 상태로라면 어디 히터 무서워서 틀겠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