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딱 한달됬네요

첫번째 궁금한것

다들 카펫청소 일주일에 몇번 하세요?

저는 매일 매일 청소기 돌리거든요 근데 신랑이 보통 미국사람들은 일주일에 한두번만 청소한다고

너무 열심이 하지 말래요 개들 뛰어다녀서 먼지나던데... 청소기 돌리면 먼지도 엄청나오고...어떻게 살아요

두번째

한국처럼 식기건조대 하나 사서 설것이하고 마르라고 놔두거든요 그러면 왜 항상 물기자국이 남아요?

세제 잘 안씻은줄 알고 열심이 행궈도 물기자국 남아요 ㅜㅜ 유리로된건 완전 심해요

미국은 원래 이런가요? 아님 세제를 잘못사서???

세번째

세탁기 돌리고 나서 건조기 돌릴때 티슈같이 생긴거 넣으면 향이 솔솔 나던데 그게 섬유유연제 대신인가요?

아니면 세탁기 행굴때 때로 섬유유연제 넣어줘야 되나요 이상하게 수건이나 군인들입는 면티같은거 빨면

얼룩져요 락스물 닫은것처럼 ...  빨래마다 다 그런건 아닌데 부대슈퍼에서 산 수건이나 군부대용품들만

물빠지는거 같아요 이거 왜이러죠?

네번째

집에 개들 키우시는분들 개들 배변교육 어떻게 하세요?

한국있을땐 개장에 가둬놓으면 개장에서 응가하고 쉬하고 그랬거든요

풀어놔도 개장에 들어가서 볼일보고 아니면 화장실가서 쌌는데 미국오니 죄다 카펫이라 애들이

애들이 아무데나 막싸고 다녀서 작은화장실에다 배변패드 깔아놓고 거기서 볼일보라고

훈련시켰어요 근데 낮에는 잘싸는거 같다가도 밤에 다들 잘때 거실카펫에 응가하고 쉬하고

매일 아침 치우고 혼내느라 전쟁을 치뤄요

밖에나가서 싸는거 해봤는데 집에와서도 마려우면 그냥 싸요 ㅜㅜ 이젠 제가 우울증 걸리게 생겼어요

다섯번째

다들 창문열고 환기시키세요?

제가 아파트에 사는데 여기사람들은 창문여는거 한번 못봤어요 캘리포니아라 추워봐야 8도인데

창문여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주변에 아는사람 있으면 물어볼텐데 영어 한마디도 못하고 아는사람도 없고

남편도 아는게 없으니... 궁금하기도 하고 답답해서 글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