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펌을 했습니다.

약 5개월 전에 이ㄱㅈ 미용실이라는 곳에서 디지털 파마라는 것을 처음해보았었구요..

항상 스트레이트 파마 혹은 매직 파마만 해서서였는지..

마음에는 안들었었지만..

생머리만 유지하다가 굽실대는 파마를 했으니 파마가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어제 간 미용실은 이ㄱㅈ 미용실은 아니구요..

두번째로 굽실대는 파마를 하면 자연스럽게 나올 것같은 생각이 들어서...

디지털 파마할래요..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거예요.

첨부터 약을 발라서 펴준다고 하고..

머리에 약도 발라주고.. 한참을 하더니.

롯뜨??는 마는데.. 이상한거예요.

무슨 기계를 가져오더니 롯뜨?에 줄을 꼿고.. 뜨끈뜨끈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죠.

"저.. 디지털 파마하는거 맞나요?"

그랬더니..

"네.. 이게 열파마라서 이렇게 하는거예요. "

어머..

저 처음 이ㄱㅈ 미용실에서 디지털 파마할 때는 평범한 롯뜨? 만 말아서 뜨끈뜨끈해야 한다고 머리에 뭐 씌워준거 밖에 없습니다.

수건으로 둘둘싸고.. 파마하면 머리에 뭐 씌워주는.. 그런거만...

그 때,, 제 언니랑 같이 파마를 했었는데

일반 평범한 파마를 하는 언니랑도 별 다른게 없었거든요.

다만 다른 것은 언니는 위도 말았고

저는 중간까지만 말아주었었습니다.

언니보다 큰 뼈따귀..로

그 때 언니는 60불내고. 저는 120불냈었습니다.. 파마값으로만.

돈은 이ㄱㅈ나 새미용실이나 꼭 같이 120불.

그 때 저는 메니큐어를 해줘야 한다고 해서 파마를 하자마자 메니큐어라는 것도 했구요

그것도 저는 이왕하는거 좀 밝은 계열로 했으면 했는데..

그 미용사 말씀.."요즈음은 밝은 색으로 하면 촌스러워요. 검정색이 대세입니다"

메니큐어 값.. 70불.

팁 30불.. 해서 220불 지불했었습니다.

물론 미용실은 틀립니다.

처음 가서 파마한 곳은 이ㄱㅈ 미용실입니다.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옵니다.

이름 걸고 미용실하는 곳에서.. 프랜차이즈 맞죠?

어제 새미용실에서 파마하면서 물어봤습니다.

매뉴큐어인지 코팅인지 하고 싶다고. 한번에 해달라고..

그 미용사가 그러더군요.

"한달 정도 후에 오셔요." "열파마는 파마와 염색을 동시에 하면 머리결 상하기가 쉬워요"

5개월 전...

저.. 완전 바보였습니다.

참고로.. 머리는 일년에 한번 내지 두번.

새미 매직 스트레이트만 했었습니다.

정말 굽실대는 파마 해본 경험없었기에..

말로 디지털이니 웰빙이니..

뭐가 뭔지 몰라서..

당한 사기였습니다.

저는 달라스에 사는 미씨입니다.

이ㄱㅈ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