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로 일하다 결혼해 애 둘 낳고 전업주부로 사는 군인 부인이에요.

남편이 육군에서 치과의사로 일한지 일년 정도 되었는데 경제적으로 힘드네요.

군인월급 많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연봉이 net으로 4만불이니 네식구 살기 빠듯해요.

물론 사병들은 더 적게 받는다는 것도 알죠. 사병부인 미씨님들 계시면 더 돈 적게 받는 우린 어떻게 사냐고 하실테지만

저희는 남편이 치과대학 다닐때 일년 튜이션 5만불씩 4년 들어간 빚이 엄청나거든요.

그래서 생각한게 애 둘을 군부대의 데이케어에 맡기고 제가 나가 군인병원 간호사로 일하면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전 army병원에서 일한적은 한번도 없고 civilian병원에서만 일해봤는데 군인병원은 많이 다른가요?

경험있으신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