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2-3년간 살게되어서 귀국준비를 하고있는데요.. 2-3년뒤엔 다시 돌아옵니다.

문제는 지금 쓰고있는 소파를 바꿔야되는 상황이거든요.. 첨엔 뭐 운반비도 있고..한국 아파트에는 여기 소파가 좀 크다고 하니 가서 비싸지않은거 사서 쓰다가 버리던지 누구 주고오던지해야지 했어요 ..

근데 생각해보니..아무리 싼걸산다해도 기본 소파 가격이있는데..나중에 그걸 버린다는게 쉽지않을꺼같아서요..뭐그리 넉넉한 형편도 아니고요..

그럼 여기서 맘에 드는걸로 사서 한국 가져가서 쓰다가 다시 가져오는게 나을까요?

아님 처음 계획대로 한국가서 살까요?

...인생은 너무도 결정해야하는게 많아서..저같은 사람은 너무 살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