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방도, 비자방도 기웃거렸지만 딱히 이 질문을 어디에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결국 여기 올려봅니다.

한국에 나와있는데요... 첨엔 2-3년 생각하고 한국에 온거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 둘의 체류신분을 그냥 3개월마다 한번씩 중국이든 일본이든 잠깐씩 다녀오며 유지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여기서 일을 시작하게 되니 그렇게 들락날락 하는것도 쉬운 일은 아니겠고, 또 한국에 더 오래 머물게 될 것 같아 국민처우신청이든 외국인 등록이든 선택해서 하려구요.

장단점이 다 있는 건 아는데 얼마나 멀리 바라보고 결정을 해야하나 고민도 되고....

아이들은 다섯살짜리랑 세살짜리이고 남편과 저는 영주권자로 미국에 거주한지는 10년이상 지났습니다.

지금으로써는 한 십년후에 미국에 돌아갈 걸 생각하고 있구요...

해보신 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국민처우를 함으로써, 내지는 외국인 등록을 함으로써 어떤게 불편하셨는지, 어떤 때 후회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