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멸치조림을 해봤는데, 너무 비려요.

처음엔 그래도 먹을만했는데, 냉장고에 넣었다 다음날 먹으려니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비려서.

처음에 기름넣고 멸치넣고 볶다가 양파 하고 고추 조금 넣구요. 고추장하고 물엿 넣고 비비다 좀 너무 데다 싶어

간장을 조금 넣었어요. 그러니까 고추장이 잘 개어지더라고요. 다된다음 깨소금도 조금 뿌리고 그림도 조금 그럴듯하고 먹어보니 아직 따뜻해서인지 별로 비린것도 모르고 잘 먹었는데요 다음날 냉장고에서 열고 먹어보니 너무 비리내요.

혹시 기름에 더 오래 볶아야 했는지, 아니면 혹시 볶은다음 멸치가 크리스피하게 될때까지 식힌다음 고추장과 물엿을 넣고 비벼야했는지, 그것도 아니면 다른 미린같은거나 냄새제거용 첨가물이 들어가야하는건지, 조언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