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물건 보낼때 늘 한진 택배만 이용해서 보냈거든요.

빠른배송 때문이지요.

먹는 거 보낼때는 5불이 추가되서 사실 먹는 건 잘 안보내는데.....

이번에 친구가 커피를 부탁해서 우체국 택배, 한진택배 가격을 알아봤어요.

맥스웰직사각형아주작은 깡통에 들은 거 20개 대충 무게 17파운드 정도였어요.

한진택배 79.40+5불

우체국(flat rate large box 에 딱 들어가와 완전 딱) 55.95

가격이 싸기에 우체국으로 갔죠.

우체국은 먹는 거 보낼 때 추가요금 없잖아요.

혹시 한국에서 받을 때 돈 내는 거 잇냐고 물어보니 건강보조 식품 같은 거 말곤 아니라고

그래도 자기네는 모른다고 한국에 도착후 생기는 문제는 한국 소관이라 하더라구요. _-_

금액은 150불 안넘지만, 갯수가 좀 많아서 걱정했어요.

근데, 15일에 보냈는데.. 19일에 조회해보니 벌써 통관/배달국 발송이라고 나와있네요...

(한국 우체국 사이트에서 배송조회도 가능하더라구요.)

공휴일 빼고 22일쯤 도착할 거 같아요. ㅎㅎ

딱 일주일 걸린거네요. ㅎㅎㅎㅎ

일반적인 물건 보낼 때 한국택배가 조금 저렴하지만,

한국으로 먹는 거, 작지만, 갯수많은 거, 부피는 작지만 무게 많이 나가는거등은

 우체국이 훨씬 편하고 저렴한 거 같아요

만약 flat rate large box에 들어가기만 한다면요.

20파운드까진 55.95불에 보낼 수 있거든요. 먹는 거 보내도 추가요금 없구요.

무엇보다 한국택배들은 안에 있는 제품명 싹~ 써야 하잖아요.

우체국은 브랜드명 정확히 안써도 괜찮고.

덜까다로워 좋은 거 같아요.

혹시, 한국으로 물건 보낼 분들은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