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저희는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벽면에서 물이 세어 들어와 집안에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4번에 걸쳐 공사를 했지만 2달이 넘는 시간이 걸렸고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 급하게 이사를 나가려고 하는데 정말 쉽지 안습니다.

겨우겨우 이쪽 아파트에서는 위약금없이 나가는 것에 합의를 보았지만,

들어가려고 한 곳에서 공사가 늦어진다는 이유로 12월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저희가 계약 조권으로 빠른 시일 안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12월이 정식 기정된 날짜이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계약할 때와 말이 달라졌고 지금까지 기다려온 시간들도 의미없게 되었습니다.

10일을 넘게 기다렸는데 말입니다.

이럴때 가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1300불이라는 돈과 크러딧 조사를 위해 150불이 들어갔습니다.

1300불은 처음에 계약할 때 deposit이라고 하더군요.

그 집을 다른 사람들에게 더이상 보여주지 않는데 걸어야 하는 위탁금이라고 하더라구요.

건강상의 이유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 나가겠다고 통보한 날짜로도 10흘이나 더 지난 관계로 돈을 더 내고 있습니다.

이사하려는 곳이 개인 소유 콘도로써 같은 집들보다 한달에 100정도 비쌉니다.

저희가 구지 그 집에 들어가려고 한 이유도 바로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였는데 당황스럽습니다.

더욱이 저희 리얼터는 저희의 간곡한 부탁에 "기다리세요. 저를 좀 내버려 두세요. 상대방 리얼터가 반응이 없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합니까?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의 모든 짐들은 팩킹이 끝났고 여전히 곰팡이 핀 이곳에 방치된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