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친구들 몇명이 아이들 옷을 구매대행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몇번 구매대행 해주고 돈을 받았는데...

(친구가 갭 싸이트에서 물건 고르면 제가 결제해주고, 한국으로 택배 보내주고...환율 계산해서 한국 계좌로 돈을 받았었어요. 이때 마진없이 순전히 옷값+택배비만 받고요)

그 몇명이 자꾸 부탁을 하니까 아예 구매대행을 해볼까 생각중이거든요.

물론 크게 할 생각 없습니다. 파트 타임으로 직장도 있고, 어린 아이들도 있어서 24시간 내내 붙잡고 있을 시간이 없거든요..

다만...그 몇명을 상대로라도 소일거리 삼아서 시작해보고, 괜찮으면 제 직업으로 전환할까도 생각중이랍니다.

일단 궁금한게요.

1. 한국 계좌로 돈을 받으니까 제가 쓸 수가 없잖아요.

다들 미국에서 사업자 등록 내셔서 카드 결제 가능하게 하신건지?? 아님...어떻게 미국으로 송금받으시나요?

(사실 사업자까지 낼 정도로 크게 벌리고 싶진 않아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마당에..)

2. 보통 갭, 폴로, 올드네이비...이런거 사서 보냈었는데 이런 제품은 온라인으로 제가 구매를 계속해도 문제 되지 않을까요? 어떤 브랜드는 태클 건다고도 하던데...

3. 화장품도 한번 해볼까 합니다. 이 상품은 어떨까요?

4. 그리고...제가 만약 이렇게 하게 된다면 몇 %의 마진을 가져갈 수 있을까요?

  물건값(tax포함) + 배송비 + 몇 % 마진...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5. 100불 미만이면 관세 안내잖아요...그럼 100불 이상이면 관세 포함해서 받아야 하는거죠? 그런데 관세가 얼마인지 모르니까 이건 미리 못 받을텐데 어떻게 하나요?

질문이 너무 많죠?

그래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