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실직되어 (본인 실수가 아닌 회사가 문을 닫았어요 아주 큰회산데)
그래서 지금 한달반째 세계 각국으로 인터뷰 보러 다니는 중이에요...

저희가 그간 씀씀이가 너무 커서 모아둔 돈도 없고 좀 걱정이 많은데요 요즘.

자꾸 꿈을 꿔서요...

1. 아주 친한 친구 (한국거주)가 전화해서 자기 동생(저도 몇번 본적있는)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저와 함꼐 펑펑 우는 꿈.

2. 초등학교 시절 친하던 친구 (대학졸업후 몇번 만나고 제법 속을 내놓는 친구)가 꿈에 나와 뱃속의 아기가 유산이 되었다면 펑펑우는(저와함께) 꿈 (그 아기는 지금 1살이 넘었구요..저도 사진으로 몇번 봤구요)

3. 새집(모르는 집) 으로 이사를 와서, 가구배치를 좀 바꾸고, 더러운 물건 치우고,,,청소하고,,,그러다가 집구석에서 우연히 제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걸 또 깨끗히 정리정도 클리닝 하는 꿈.

4. 제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누군가와 결혼을 하는데 제 친구도 결혼을 한다해서 같은날, 그 친구 메이크업이 안되어 있길래 제 파우치 열어 화장시켜주고 결혼하라고 보내는 꿈 .(그 친구도 남편 실직으로 힘들었는데요, 몇일전 좋은 오퍼로 회사 취직했다고 연봉이 2배는 높아졌다고 소식 왔어요).

그 꿈에서 제가 하얀 웨딩 드레스 입었는데 친구 메이크업 다 해주니깐 제가 코피가 막 나더라구요. 빨간색 코피.
좀 많이 났구요 그래서 티슈 뽑아서 닦아내는..



개꿈이 아닌듯 하여 인터넷 서취했더니
좋은꿈 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정확히 모르겠네요.
게다가 아직은 좋은일도 하나도 안생겼구요 휴우

레이오프 되신 미씨님들 기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