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연수를 보내줘서 온 학생비자인 가족입니다. 본인은 아니구요. 도움이 되고 싶어서 질문 올려요.

얼마전에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가족중에 한명이 많이 다쳐서 근처 병원으로 실려 갔다가 더 큰 병원으로 이송을 헬기로 했어요.

그래서 지금 엘에이 children's hospital  중환자실에 아직 있어요.

한국서 여행자 보험을 들고 와서 커버리지가 50000불이구요.

지금까지 발생한 비용은

로컬 병원 - 5,000-10,000 사이

911

헬리콥터 - 10,000

현재 병원 (지금까지) - 75,000 (4일) 아직 많이 남았음.

50,000 불로는 턱도 없이 부족한 상황이예요.

병원에서는 현찰로 할경우 40% 디스카운트 해준다고 했는데 더 사정을 해서 50%까지 봐주겠다고 합니다.

앞으로 최소한 2주는 더 병원에 있어야 하는데 200,000 은 넘어갈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병원비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병원에 있는 소셜워커는 적극적인 도움이 별로 안되나 봐요.

아이 부모도 지금 몸이 말이 아닌데 검사도 못받고 애 뒤치닥거리 하느라 잠도 잘 못자고 있어요.

도움을 주고 싶은데 50% 딜까지밖에 못해줬네요. 잘 아시는 분 좀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