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일년이 넘게 실직을 하다가 이번에 취직은 되었습니다.

저는 2년 전 부터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고 있고요.

수입이 없다시피 하는 동안 정말 먹고살기 위해서 카드 빚을 많이 졌네요.

이리 저리 돌려서 위기를 모면했는데

이제는 수입이 생기긴 했으나 감당이 안됩니다. ㅠㅠ

뱅크럽시 변호사를 만나러 가기가 너무 무섭고 슬퍼서 일단 경험있는 분들께 여쭐까해요.

우선 남편이름으로 된 것들이..

1. 작은 집 하나..5프로 다운하고 산 지 6년 된거라 쌓인 재산은 없습니다. 보통 아파트 렌트비 정도 나가는 거라 어떻게든 붙잡고 살고 있습니다.

2. 직장 다닐때 가지고 있던 401K...한 만불 정도 있어요.

3. 생명보험 8년 전에 든 것. 현재 캐쉬를 5천불 쓸 수 있다고 해요.

4. 10년 넘은 중고차 한 대..4-5천불 정도 할 것 같아요.

뱅크럽시를 할 경우에 위 4가지를 모두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