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중순부터 시카고에서 거주할 예정입니다.
체류기간은 6개월 정도가 될것 같고요, 남편은 시카고 다운타운 내에 있는 학교에서 교환학생 비슷한 것을 합니다.
3월부터 6월 중순까지는 저와 15개월 아기가 함께 가 있을것 같고요.
남편이 집이며 차며 다 알아본다고 하고서는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 불안해서 제가 나서서 정보 서치 중입니다.

우선은 남편이 가서 한 며칠 친구집에 머무르면서 집을 구할거라고 하네요.
그 전에 인터넷으로 집을 먼저 알아봐 놓고 가서 실제로 구경하면서 계약을 한다고 해서
craiglist 사이트는 몇번 들어가 봤는데 이 사이트가 제일 나은건가요?
아님,, 집을 어떻게 구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인가요?

그리고, 다음 문제는 차 인데요,
시카고는 메트라가 잘되어 있어서 차 없이도 살 수 있다고 하던데, 정말 차가 없어도 될까요?
평일엔 아무래도 학교를 다니니 어디 못갈거 같고,
기껏 제가 아이와 수퍼 가거나 커피 한잔 하러 가거나 쇼핑 하는 정도가 집 밖에 나가는 모두 일것 같고요,
spring break 나 주말, 학기 종료후 한 2주 여행을 할 것 같아요.
아마 마지막 2주 여행에서는 짐을 다 끌고 다니기 힘드니 집에 놔두고 여행하고 돌아와 시카고에서 귀국해야할것 같고요.

이렇다고 하면, 차를 그때그때 렌트해서 좀 돌아다니면 될 것 같은데 경제적인 대안일까요?
아님 아기가 있고 하니 중고차 하나 사서 타다가 다시 팔고 오는게 나을까요?

아.. 걱정이 되네요.
남편이... 왜...!! 안 알아보는 것인지!!! 자기가 안알아볼것이었음 진작 저한테 시키든지!!

여지껏 가만히 있다가 1월 16일에 출국하는데 이제야 비행기표 끊고 이것들을 지금와서 생각하고 있는 건지.. 화나고. 불안하네요.

글구,, 하나더! 시카고에 계신 유학생 분들~~ 은행은 어디 사용하시나요?
수수료 저렴한테 추천부탁드려요~ 참고로 한국계좌는 하나, 신한 중에서 쓸 계획이에요.

그럼 지나치시 마시고 이중에서 하나라도 답변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