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세일 중이에요. 1년된건 1/2가격, 그 보다 더 오래된 건 1/4 가격에 올렸어요. 그냥 제 생각엔 그 정도면 굉장히 저렴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싸구려 물건들도 아니구요. 근데.. 참 무빙세일이라는 거 나름대로 피곤하네요.  걍 귀찮아서 킵하던가 그냥 도네이션 할까봐요. 다른 분도 관심 있으니 가격을 더 낮춰 드리기는 어렵다고 했더니, 뻥이랍니다. ㅠ.ㅠ 나이 40에 뭔 겨우 몇십불짜리 물건 팔면서 뻥을 치겠습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