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담당의사가 출산 휴가를 하는바람에 의사가 바뀌게 되었어요. 31주에 바뀌었어요.

그런데 이미 다른의사들 스케쥴이 다 짜져 있으니까...저를 맡을 담당의를 구하기 어려워서 자꾸 의사가 바뀌어요.

저를 스케쥴에 넣으려니 시간이  다 꽉찼다면서 자꾸이리저리 보냅니다...폰타나 카이져 다니고 있구요...

이번에 가서 다른 의사를 진료 받았는데... 2주 후에 또 다른 의사 한테 진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출산 할때는 그날 당직 의사가 받는다고 하구요....

저같은 산모 있으세요? 정말 불안하고 2달 밖에 안남았는데...공중에 붕떴어요...만약 분만 하다 뭔가 잘못 되거나 위험하면....모두가 자기 담당이 아니니 책임 없다고 회피 할것 같구요...

담담의를 딱 정해야 할까요? 카이져 다니시는분 어떠셨나요?  한달에 의료보험비 500불씩 내는데 정말 뭐 이런 경우가 있는지...황당하고...출산에 대한걸 의사와 상의 할수가 없어요...누가 나를 담당 할지를 모르니까요..

회음부 절개 하는지..관장이나 씨섹션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첨보는 사람이 애 받아 주게 생겼으니 너무 불안하고..

첫출산인데...미국병원 특히 카이져 왜이런가요? 의사들이 잘할지도 의심스러워요...의사 리스트에 나오지도 않더라구요...카이져 병원 인터넷에...경력이나 이런것도 볼수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