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에 아는분께 가와이피아노를 900불에 샀어요

94년도에 만들어진것인대요

가져와서 조율두번하고(조을사가 두번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한달후에 의자 부러지고.... 다리가 너무 약했더라구요

피아노는 앤틱처럼 낡았지만 그리 보기에 나쁘진 않은데 오른쪽 건반하나가 푹꺼져버리고 조율사에게 전화해보니

양쪽으로 누르고 꺼내서 좌우로 흔드라고해서 몇번해보았지만 지금도 자주 빠지네요

두번이나 조율했는데 조율한지 일주일만에 건반이빠지고 전화하니 당겨보라구만 하고 어느덧 1년이 지났네요

피아노만 보면 속상하네요

아이들 연습용으로 몇년은 쓰겠지했는데...

피아노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 이피아노 아직 쓰기에 괜찮을까요?

피아노의자만 어디서 싸게 살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