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그러워 죽겠어요

우리 남편 예전에 비듬이 좀 있긴 했는데 오늘 보니 완전 두피가 동전 크기로 두피 자체가 하얗게 떨어져있는거에요.

그리고 그게 머리카락에 끼여서 조그맣게 비듬처럼 머리에 한가득인데

이거 왜 갑자기 이런거죠? 자세히 보니 두세군데 25센트 동전 크기로 계속 그러는거 같은데

침대에도 베개에도 막 떨어지고 난리에요!

그리고 막 가렵다고 그러는데요. 샴푸를 올가닉으로 바꾼다고 그후로부터 이런데

예전에 해드앤 숄더 쓸대는 괜찮았거든요/

이거 아토피인가요? 징그러워 죽겠어요. 미씨님들 살려주세요.

이렇게 징그러워 어찌 같이 자나요 -.-

그리고 귀안쪽에도  하얗게 각질이 자꾸 벗겨져요.

어떤 약 쓰면 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아 너무 징그러워 가슴이 막 벌렁벌렁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