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일하던 직장에서 한달 전에 사직서를 냈어요.

남편때문에 다른 주로 이사를 가게 되었거든요. 원래 이사가서는 일 안 하려고 했는데, 애기 갖기 전에는 조금이라도 일 해보자는 생각에, 몇 군데 지원했거든요.

그 중에 한곳은 Teacher's retirement system 을 지원해주네요. 원래 벌금내고 돈 찾으려고 했는데, 만약에 다른 주로 트랜스퍼가 된다면, 그냥 킵하는게 낫겠지요?

현재 제 어카운트에 만불 조금 넘는 돈이 있는데, 3년이 지나서 패널티는 안 물어도, 택스 빼고 어쩌구 하면 오천불 조금 넘게 찾게 되는거 맞나요? 그럴거, 다른 주로 옮기면 그 돈 킵할 수 있으니까, 그게 나은거 같은데...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rollover 를 하려면, 현재 직장에서 그만 둔 상태면 안 된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 제 상황에, 이 돈을 찾아야 할까요? 아님 지금 옮기게 되는 주로 롤오버를 해야할까요? 롤오버가 가능하긴 한가요?

미씨님들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