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반식욕 하려고 욕조에 물을 받다가 전화가 왔는데..

전화 내용이 길어지면서 욕조에 물 받는게 설마 넘쳤겠나 했는데...

왠일... 화장실 문 열자마자... 물이 나오면서 홀웨이에 카펫을 넘쳐 입구로 물이 흘렀어요..

걍 한강이 됐죠..ㅠ.ㅠ 다행이 홀웨이에만 카펫이라 다행인데 이게... 가로 세로 50센티미터 정도? 넓은 반경이 아니라 정말 다행인데.. 그러고 이틀채인데.. 카펫밑이 나무라서 그런가.. 카펫 색깔이 누렇게 변하는거 같고.. 걸레 냄새나용.. 지금 신랑이 레몬좀 뿌리고 페브리즈 뿌리고.. 문제는 카펫 밑인거 같은데..

이런경우 전문 카펫 클리닝 하시는 분 불러서 해야 하나요? 하님 그 부분만 카펫 갈아야 하나요.

아파트라 이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매니저 한테 얘기하긴 싫은데.. 어떻하죠? 조언좀 해주세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