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코스코에 갔는데... 이 피클을 사람들이 몇개 사가지고 가더라구요...

저희도 피클을 좋아해서... 하나 사먹어보자...해서 덥썩 한병 들고 왔네요....

피클이 다 썰어져서 만들어논건데

뚜껑 열어 하나 먹어보고...우왝...너무 달아서 제 입맛에 안맞고..

혹시나 남편이나 아이들이 좋아할까봐서 먹어보라고...햇는데 아이들 먹고 다 퉤퉤 뱉어 버리고..

남편도 달아서 싫다하고...

리턴은 못하겠고...

이거 고대로 냉장고 안에 있는데..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구제할수 없을까요??

오이 장아찌 만드는것처럼 오이만 빼서 할로피뇨 넣고 양파넣고... 만들면 어떨까요???

맛있게 만들어서 먹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냉장고 안에서 썩기엔 좀 많은 양이구..아깝네요...

크런치 하긴 하지만...ㅠㅠ 넘 달아요... 미국 사람들 이 단 피클을 어떻게 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