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밤에 같은 글 올렸었는데요. 조금 더 여쭤보고 싶어서 다시 글 올립니다. 급해서, 이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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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샌프란으로 처음 여행 가는데요. 지난주에 이곳에 여행일정 문의드리고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3박 4일 일정중에 요세미티를 넣었었는데 많은 미씨님들이 무리라며 몬트레이쪽으로 추천을 많이 하셔서 일정 변경했는데요.

사실 저 혼자 아이둘 데리고 가는데다가 운전도 좋아하지 않고 방향감각 제로, 길치라서 여행사 일일관광을 생각했거든요.

코스는,, 스탠포드 대학 - 몬트레이 수족관 - 17마일 드라이브 - 페블비치 골프장 - 카멜

편할 것 같긴 한데 요금이 135불/인 아이들과 셋이 가면 팁까지 400불이 넘더라구요. 샌프란에서 두시간 거리라 렌트카 타고 가볼까 하는데 이게 좋은 아이디어인지 모르겠네요.

캘리포니아는 완전 처음인지라 GPS가 가라는대로 따라가야 하는데 GPS에 주소를 어떻게 넣어야 관광코스로 갈수 있는건지 구굴링 네이버 검색해도 찾기가 어렵네요. GPS야 단거리 아님 하이웨이로 목적지까지 안내해 줄텐데 멋진 드라이브 코스로 가야 좋잖아요? 또 목적지는 그냥 '17마일 드라이브' '페블비치' '카멜' 이런식으로 찍어도 되는건지 궁금해요.

그냥 돈 들어도 편하게 일일투어로 갈까요? 아님,, 운전 코스가 험하다거나 복잡하지 않다면 천천히 운전하면서 다녀도 될 것 같은데요. GPS 로 어디 어디를 찍고 가야 좋은 드라이브 코스로 갈 수 있는지 혹시 아시는 미씨님들 계실까요?  알려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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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니,, 몬트레이 카멜비치는 데이트 코스로 좋고 아이들과는 별로 일거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아,,또 갈등되네요.

사실 수족관은 여기 저기 많이 댕겨서 스킵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어떤분이 스탠포드 대학교만 갔다오는 코스 추천해 주셨는데 차라리 샌프란 시내 & 파인아트에 있는 과학박물관을 더 꼼꼼히 보고 스탠포드 댕겨올까요?   샌프란에서 스탠포드가는 기차(?)가 있다는 것 같은데 대중교통수단으로 가능한지 아시는 분 있으면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아이들은 11살 8살이에요.  어떤 코스가 유익할런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스케줄 다시 짜야 할 것 같아요. 알면 알수록 정신없네요. 예정대로 그냥 여행사 일일투어로 요세미티를 가는게 나을지??  당분간 캘리포니아에 여행 기회가 없을것 같아서요. 많은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