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렌트해서 다섯 식구가 사는데 수도요금은 3달에 한번씩 나온다고 하더군요.

렌트 당시 리얼터가 명의 변경해준다고 했는데 깜박했나봐요. 계속 요금이 안나와 물으니 세 달에 한 번 나온다고 했고 드디어 수도요금이 나왔는데 헉 255불이네요. 미씨님들 가정은 수도세 어느정도 나오는지...

참, 리얼터가 명의변경을 놓치면서 빌이 집주인한테 갔어요. 그래서 저희한테 내라고 메일을 보냈는데 수도세는 7/13~10/13까지 사용분이고, 우리는 8/7에 입주했는데 이거 다 저희가 내야 하나요?

뭐 일반적으로 나오는 수도세가 그 정도라면 어차피 계산 어려우니 그냥 낼까하기도 하구요. 이 수도세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온거면 뭔가 물이 세는 건지 확인도 해야할 것 같고... 근데 미국 수요세가 이리도 비싼가요? 물론 여름에 다섯식구 매일 샤워하고, 세탁기 돌리고... 한국서도 똑같이 살았는데 보통 한달에 4만원 선이었는데... ㅠㅠ

또하나, 명의변경하는데 200불 정도가 든다고 하던데 일반적으로 그건 세입자가 내는 건가요? 집주인이 내서 변경해줘야 하는건가요? 뭐 알아야 해달라고 하든지 그냥 우리가 하든지 결정할 수 있겠네요.

낯선 땅에서 살아가려니 이것저것 어렵고 모르는 일들 투성이네요. 선배미씨님들 덕에 하나하나 배워가고 해결해가는 새내기 미씨입니다. 답글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