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라면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뭐 먹고싶었는데 참고 오늘 신나는 마음으로 물을 올립니다~
아침은 좀 아니지 싶어서 점심까지 참는데 과자 퍼먹고 난리도 아니네요. 빨리 라면을 먹어야 괴물같은 식탐이 가라앉을듯.
어제 꼬꼬면 기스면 맛있는라면 짜파게티 풀무원어쩌구라면 다 사왔고 한국서 공수해온 참깨라면 감자라면 있습니다.
아침부터 다섯개쯤 늘어놓고 고민하다가 최종 파이널리스트 꼬꼬면이랑 참깨라면까지 왔어요. 계란 꼭 풀꺼구 밥 꼭 말아먹어야되서 여기 비도오고 추운데 닭국물이 땡기다가, 계란 노른자 반숙해서 풀면 참깨라면이 죽음이지~~ 계속 이러구 있씁니다.
찬밥, 잘익은 김치, 매콤한 마늘 + 고추장아찌 준비 완료 됬습니다.
파이널이 미친듯이 다가오는 박사생이라 지금 하는 페이퍼만 끝내고 라면을 먹기로 인센티브를 걸고
이속도라면 약 10분후에 물올립니다. (사실 물은 이미 올렸고 불만 키면 됩니다...ㅡㅡ)
오늘 아침은 페이퍼보다 라면 고르는데 머리를 더 쓴것 같아요 ㅎㅎㅎ 행복한 고민~
투표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