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분이고요. 저에게 절대로 가격을 말씀하지 않으시고 드리는대로 받으세요.
저에게만 그렇게 하시고, 다른 분들에게는 가격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형편에 따라 다르게 받으시는데요.

집에서 애들을 2명에서 많게는 5명도 보세요. 음식 다 해주시고, 넘 좋아해요.
한주에 230불 ( $200 (아줌마기준)+$30 (저희기준)), 아침 9시에서 5시였고, 대신 우리가 안가는 날은 반을 드리는게 조건이었어요. 만약 그분 사정때문에 안가면 안드리고요. 그 분이 오픈한 날을 다 드리지만, 큰 할러데이는 빼고요. 하지만 다른 분들은 안 오는날은 안 받고 대신 주중에 받으시는 돈이 조금 더 받는것 같아요. 

아이가 오전에 유치원을 가서 유치원 마치고 가면 12시에서 5시 반 정도까지 애를 봐주시는데, 주 5일인데 지금 130불씩 드리고 있어요. 

아이가 유치원을 가니, 하루 20불이 아주머니 가격이고 저희는 ($100+$30)을 드리고, 선물 챙겨 드리고, 크리스마스때는 따로 100불 정도 드리고, 안가는 날 만큼의 반 가격 ($10씩 * 날수 +$30) 챙겨드려요.  항상 2-3명의 아이를 보시는데, 계산해보니, 아주머니가 하루 겨우 26불정도 받고 계시면서 그 많은 수고를 해주신거라.  이제 반나절 봐주시고 1주일에 140불씩으로 올려야 겠다고 생각하고 계산하니 그래도 28불 정도네요.

아마 올 가을 부턴 킨더 들어가서 아줌마네 많이 안갈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얼마나 드리세요? 울 아주머니는 울 애기 9주때 부터 200불만 달라고 하시면서 봐주셨어요. 하지만 저희가 230불씩 드렸고요.  큰애도 봐주셨고, 저도 주위에 추천 해드려서 3명 정도 소개하고, 이제 둘째 봐주시는데, 저희 형편이 그래서 저희에게 작게 받으시는 건지. 그 수고와 사랑에 비하면 140불도 사실 저희에게는 부담이지만 적게 드리는 것 같아요.  학교 안가는 날이나, 반나절 하는 날이면 꼭 아주머니께 애를 드랍하고 직장으로 갑니다.

유치원 다니면서 애들 맡기시는 분들은 얼마나 베이비시터에게 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