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 사는데 휴스턴에 남편 출장따라가 3박4일 머물다 올려구요. 제가 미국을 방문한 일이 거의 없어서 미국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휴스턴시 거리를 걸어도 안전한가요? 버스를 타도 안전한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묵을 호텔은 6633 Tavis St. Hilton Houston Plaza/ medical center 입니다.

렌트 않하고 그냥 걷거나 버스를 타고 구경을 하려고 하거든요. 한 한시간 반정도는 쉽게 걸을 수 있어요. 남편이 호텔 돌아오기 전 5시 까지 제가 혼자 돌아다녀야 되거든요. 그런데 여자 혼자서 걷고 뭐 버스타도 위험하지 않을 지 궁굼해서요.  제가 방문 하고자 하는 곳은 겔러리아 쇼핑몰, the Museum of Fine Arts, Houston Zoo, Downtown Aquarium, 그리고 Lakewood Church 이렇습니다.

물론 제가 묵는 호텔에서 왠만하면 걸을 려고 하구요.  좀 먼거리는 버스도 생각하고 있어요. 안전한가요? google map검색하니 거의 다 1시간 반 이내더라구요.

그리고 질문 몇개 더 있습니다.

제가 2월말에 방문예정인데, 무슨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여기는 지금 체감온도 섭씨 영하 15-20도 됩니다. 눈이 펄펄 내립니다. 휴스턴 2월이면 한국의 10월 가을 날씨쯤 되나요? 어떻게 되나요?

신발도 운동화 한켤레 생각중인데 샌달이 필요한지 궁굼합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할 곳의 coupon등을 구입할 수 있나요? 있다면 어디서 하나요? 예를 들어 갤러리아몰 큐폰이라든다, 입장료를 활인해 주는 큐폰이라든가 하는 ....

추천할 만한 식당 부탁해요.  텍사스는 BBQ 유명하다고 하는데 가격 저렴하며 맛있는 곳 추천해 주세요. 식당이름 가르쳐 주시면 제가 구굴에서 주소 알아 볼께요.

매콤한 맥시코 음식(타코외에 거의 먹어본 적은 없지만)도 티라이 해 보고 싶구요.  중국, 베트남 음식도 좋아합니다. 미시방 뒤져보니 한식은 본가가 좋다고 하던데요. 그런가요?

그리고 텍사스는 개인이 집에서 음료수나 술을 식당에 가져가서 먹나요? 캐나다는 꿈도 못 꾸거든요.  일반 식당에서도 술 먹기 힘들거든요.  슈퍼에도 술이 없고 정부가 운영하는 곳에서만 술을 살 수 있어요.  이 점도 궁굼합니다.

버스비는 정확히 1.25 인가요? 꼭 one doller and a quater 만 받나요? 아니면 그냥 1.25를 여러가지 동전을 사용해서 만들기만 하면 되나요?

질문이 많죠.  부탁드립니다. 애들 키우면서 지난 10년 여행 한 번 제대로 못해 보고 이번에 처음 하는 여행이라 기대가 됩니다.  또 많이 듣고 들었던 휴스턴 텍사스라니까 기대가 됩니다.